조경설계사무소 대표로 구성된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회장 안계동)가 11월 첫째주 금요일을 ‘조경설계가의 날’을 제정했다. 11월 4일 첫 번째 기념행사를 갖는다. 조경설계가의 날은 설계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설계가로서 입문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조경설계가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제정했다. 올해 첫 행사를 앞두고 다양한
하청과 재하청으로 이어지는 건설산업의 무분별한 하도급 관행이 개선될 조짐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인천 남동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건설사 시공능력 평가에 ‘직접시공능력’을 포함하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윤관석 의원의 개정안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건설사 시공능력 평가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분야의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하도급 전담조직인 ‘공정거래상생추진단’을 신설했다.지난 8일부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추진단은 다단계 하도급 등 불공정·불법 하도급을 방지하고,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을 통한 부실시공 방지 등을 통해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전담조직이다.LH 공정거래상생추진
“전통조경용어집 발간, 문화재수리법 개정 등을 통해 전통조경의 영역을 확고히 하고, 청년조경가를 육성·발굴해 전통조경을 알리고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사한국전통조경학회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창환 상지영서대 교수가 취임소감을 통해 전통조경의 영역확보를 핵심추진 사항으로 제시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세계문화유산의 역사경
한국조경신문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현재 조경건설 산업 분야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조경공사 준공 후, 발생하는 수목의 고사로 인해 회원사들이 겪고 있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의 공포로 다가오고 있습니다.지난 12월 31일 제정 고시된 ‘조경식재공종 표준하도급계약서’는 불합리한 발주관행으로부터 시공사들이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문화재 수리제도의 근본적 개선을 위해 개정 추진 중인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이하 ‘문화재수리법’)의 일부 개정 법률안이 2015년 12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내년부터 공공임대 리츠(자산관리자 LH)가 발주하는 건설사업에 중소기업 제품이 납품된다. 리츠가 직접 구매해 납품단가를 보장받고 대금지급 또한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문화재수리시 조경분야는 건축기술자가 하도록 되어 있으며, 조경은 건축으로부터 하도급을 받는 구조다. 한국전통조경학회는 문화재조경 만큼은 전통조경 전문가가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도개선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월 13일 ‘국가계약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관급공사에서 최저가 낙찰제가 폐지되고 종합심사낙찰제가 실시된다. 종합심사낙찰제는 가격, 공사수행능력, 고용·공정거래·건설안전 실적 등 사회적 책임을 종합평가해서 낙찰자를 선정하는 제도다. 기존의 최저가낙찰제는 가격만으로 낙찰자를 선정함에 따라 덤핑낙찰과 이에 따른 담합, 공사품질 저하, 안전사고, 저가하도급 등의 부작용이 꾸준히 지적되어왔다.그동안 건설 재해로 인한 대형사고가 빚어낸 사회적 비용이 엄청난데 최저가낙찰제가 부실공사, 재해의 근본원인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공공공사의 최저가낙찰제는 2001년 1월에 1000억 원 이상의 공사에 적용하다가 2003년 12월에는 500억 원 이상의 공사에도 적용하고 2006년 5월부터는 300억 원 이상의 공사로 확대를 했다. 2012년 1월부터는 100억 원 이상의 공사에도 최저가낙찰제를 확대 실시하려 했다가 지방의 중소 건설사의 수주가 어려워지고 덤핑수주, 재해 등의 사회적 손실이 우려된다는 여론으로 2년을 유예하여 2014년에 실시하기로 했다가 또 다시 2년을 추가 유예하여 2016년에 실시하기로 했었다.정부가 16년 동안 최저낙찰제 대상을 꾸준히 확대하려 했던 가장 큰 이유는 예산절감이다. 17대 총선(2004년) 때 당시 한나라당은 최저낙찰제를 1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면 연간 1조 원의 예산을 절감된다며 이를 총선공약으로 제시할 정도로 예산절감이 정책의 우선순위가 됐다.그러나 그동안 최저낙찰제로 인한 예산절감의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 건설업계의 중론이다. 1994년에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성수대교도 예정가격의 66.5%의 공사비로 시공되었는데 사고의 근본 원인이 최저가낙찰제라는 비판이 많았으며 이후에도 각종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최저가낙찰제로 인한 부실공사가 사고의 중요 요인으로 꼽혔다. 또한 부실시공으로 인한 유지보수비용도 만만치가 않았다. 역시 최저낙찰제로 건설된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보수비용이 건설공사 비용의 2배가 넘어서 예산절감의 효과는 없어졌다는 분석이다. 이 과정에서 건설업체의 부담도 증가되었음은 말할 나위가 없다. 건설사들도 이런 위험을 알면서도 계속 최저낙찰제 공사를 수주했던 것은 물량확보가 되어야 회사 유지가 된다는 당시의 절박한 환경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처럼 최저가낙찰제의 폐해가 커지다 보니 최근 대형 건설업체에서도 공공공사를 기피하는 분위기고 중소 건설사는 도산 우려에 처해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 리츠사업에서 조경공사를 비롯한 기계설비공사 등의 공사가 건축공사로 통합발주하는 것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관련 업종의 관계자들에게 비상등이 켜졌다. 우려하던 LH 리츠 5호와 6호의 4개 공구가 추석 연휴 전날에 통합발주가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조경공사업계는 올 것이 왔다는 위기감에 당황하면서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통합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임대 리츠’의 통합발주 문제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변재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과 ‘부동산투자회사법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17일 발의하고, 공공기관의 의무와 대국민 서비스 증진을 주문하고 나섰다.변재일 의원은 &lsqu
한국토지주택공사(LH) 리츠사업의 통합발주에 반발하며 (사)한국조경사회가 LH 금융사업처 AMC사업단을 항의 방문한 가운데 이미 발주된 공사(1~4호)를 설계변경을 통해 통합발주하려던 계획에 대해 재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한국조경사회(회장 황용득)가 지난 23일 리츠사업을 담당하는 LH 금융사업처 AMC사업단을 방문해 반대의견서와 970여명의 서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는 리츠사업의 통합발주 문제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사)한국조경사회(회장 황용득)는 통합발주 저지를 위한 LH공사 항의 방문에 나선다.한국조경사회는 LH공사 리츠사업 통합발주 저지를 위해 23일 오전 10시 경기 성남 분당 오리사옥으로 항의 방문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진승범 수석부회장과 조용우 시공위원장, 이형철 자재개발위원장과 집행부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조경사회는 항의 방문을 통해 통합발주 반대 공문과 함께 조경인들의 반대 의사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반대 서명운동에는 현재까지 7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조경사회는 LH에서 추진하는 리츠사업의 통합발주와 관련 ▲중소기업에 속한 순수조경업체의 입찰 기회상실 ▲5대 일반건설업종인 조경공사의 건축공사업 하도급 공종으로 전락 ▲저가하도급과 불공정하도급은 부실시공으로 이어져 품질저하 ▲설계변경으로 인한 대기업의 특혜의혹 등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LH는 리츠사업을 추진하면서 1호부터 4호까지(총 16개 블록) 분리 발주해 공사를 추진하다가 조경 발주를 눈앞에 두고 설계변경을 통해 통합발주를 검토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발주 예정인 5호와 6호 그리고 이후에 추진되는 모든 리츠사업은 통합발주 하기로 이미 확정된 상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는 리츠사업의 통합발주 문제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사)한국조경사회(회장 황용득)가 반대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조경계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LH의 리츠사업은 현재 1호~4호 사업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내에 5호와 6호 사업이 발주될 예정이다.다만, 지난해 분리발주로 공사가 진행되는 1호~4호 사업이 최근 조경
LH의 설립 목적은 법률 제9706호 한국토지공사업법에 토지의 취득·개발·비축·공급, 도시의 개발·정비, 주택의 건설·공급·관리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국민주거생활의 향상 및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여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이러한 정책으로 전국에 주공아파
에코아트조경은 어떤 회사인가?에코아트조경은 파고라, 벤치, 운동시설 등을 제작시공하는 조경시설물 전문업체다. 2009년 법인설립 이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사업은 1979년 펜스와 수목보호대 등을 제조하는 동우금속에서 시작했다. 펜스 중심의 사업을 이어오다 2000년대 중반 어린이놀이시설의 제작을 계기로 조경시설물 분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2009년
2014년 말미에 조경진흥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면서 몇 년 동안의 조경관련 법안 입법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지금은 하위 법안이 작성되어 장관 결재를 앞두고 있고 내년 1월 7일이면 공포할 예정이다. 최초의 조경 관련 법안이 생기면서 조경인들이 갖는 기대가 크다.그러나 조경관련법이 생겼다고 해서 조경업이 융성하고 발전을 약속하지는 않는다. 조경진흥법은
서류상 하도급은 85%선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하도급률은 60% 정도에서 이뤄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원도급사는 유찰을 통해 최저가 낙찰을 유도하기도 한다. 그럼에서 6400여개가 넘는 조경전문건설업체는 생존을 위해 최저가낙찰에 뛰어 들고 있다. 결과적으로 50%대 금액으로 낙찰을 받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최저가로 낙찰 받아 시공을 해보지만, 낙찰금
삭막한 도시에서 건물의 옥상 공간은 부족한 녹지 공간을 늘리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이미 옥상녹화가 건물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듦으로써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도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또 하나 긍정적인 역할은 빗물을 저장할 수 있어 도심의 홍수를 예방하는데도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최근에는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빗물 저류 기능에 집중한 옥상녹화가 이뤄져 눈길을 끈다. 재해 예방과 하수도 부하 및 물 부족 문제 해소는 물론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하다. 수원시 장안구청에 조성된 옥상 정원이다.장안구청 옥상 정원은 경기 수원시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그린빗물 인프라 사업은 도시공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물주머니 기술을 적용해 발생원에서 수량과 수질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소규모 분산식 빗물관리 방식으로 빗물의 토양침투와 유출저감 등을 통한 비점오염원 관리 및 물순환 구조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이는 환경부의 주요 정책사업인 비점오염저감시설사업 중 하나로 장안구청은 장치형 시설이 아닌 LID(저영향개발기법) 즉 소규모시설에 의한 비점오염원의 분산형 관리방안으로 옥상녹화, 빗물정원, 빗물이용시설 등을 설치했다.장안구청 옥상 정원의 특징은 ▲하중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빗물 시스템 ▲유지관리가 쉬운 저관리 녹화시스템 구축 ▲초화로 디자인한 현대적 감각(몬드리안 정원 조성) 등을 꼽을 수 있다.여기에는 ‘빗물받이 트레이(빗물활용 옥상녹화 담수 모듈·MEP tray)’의 역할이 크다. 이 제품은 개당 28ℓ/㎡의 저수능력을 갖추고 있어 충분한 양의 물을 저류할 수 있다. 이 빗물받이 트레이는 개당 500x500xH150(mm) 규격으로 300㎡에 달하는 장안구청 몬드리안 정원 전체에 조성돼있다.수원시는 이 빗물받이 트레이를 중심으로 옥상 정원에 설치된 다양한 자재 등을 활용해 연간 약 13t의 빗물을 저류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식물들이 지속해서 이 빗물받이 트레이를 통해 빗물을 공급받을 수 있으므로 유지관리 또한 편리하다.저수조에 물이 넘치게 되면 나머지 물은 패널 윗부분에 있는 유출 배수체계를 통해 빠져나가게 돼 집중호우시 빠른 배수 또한 가능하다. 소재가 가볍고 이동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설치 방법도 간단해 짧은 시간에 만들 수 있으며 사전 식재 또한 할 수 있다. 누수차단 배수관 및 연결 조인트가 있어 독립적인 배수기능까지 확보하고 있다.여기에 식재된 세덤 블록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세덤 블록이 중량에 대한 부담감이 있고 가격을 저렴하게 하려고 얇거나 좋지 않은 소재를 사용했다면 이곳에 식재된 세덤 블록은 다르다. 가장자리를 이중으로 두껍게 만들어 깨끗하고 햇볕에 노출돼도 물리적 안정을 유지한다.토양층은 옥상녹화용 화산석(LAVA Green)으로 빗물이 100% 투수 되는 특징이 있고 산성비를 중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투수 후에는 수분을 머금고 있으며 강한 보습력으로 습도를 유지해주기도 한다.흙 깊이는 8cm에 불과하며 조립식으로 연결되다 보니 색감 연출이 자유롭다. 굉장히 낮은 흙 깊이로 세덤을 길러낼 수 있어 하중을 줄인 기능적인 측면이 있다면 자유롭게 색감 연출을 할 수 있다 보니 시각적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셈이다.
사례1. 지난해 12월 하도급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협의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 권 모 과장이 구속됐다. 권 모 과장은 대구 신서혁신도시 내 조경공사를 맡은 하도급업체 A사로부터 공사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1800만원을 받은 협의이다. 이에 앞서 신서혁신도시 조경공사에 시공업체 편의를 제공하고 3000만원을 받은 LH 조 차장도 구속 기소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