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전문공사를 다른 업종의 공사와 분리발주 하도록 하고, 일정 금액 이하의 환경전문공사에는 대기업 참여를 제한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지난 12일 서용교 새누리당 의원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법률안은 중소환경전문공사업자 대부분이 종합건설업자인 대기업의 하도급업자로 공사에 참여해, 기술
대구시는 건설공사 수주물량 확대를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 전문건설업체 70% 이상의 하도급을 주도록 권장하고 지역 자재·인력 이용 비율도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 밝혔다. 대구시는 시·구·군 별로 지역 하도급 유치 전담반을 운영하고 사업시행 인허가 시부터 지역건설업체 하도
앞으로 건설업 등록증을 타인에게 대여하는 것을 알선한 사람도 처벌을 받게 되고, 건설공사 원도급업체는 회사채등급과 관계없이 하도급업체에 대한 공사대금 지급보증서를 발급해줘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과 하위법령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처벌규정이 없었던 건설업 등록증 대여 알선자에
앞으로 1건의 공사금액이 1천만 원 초과할 시에 원사업자가 지급보증을 하도록 규정해 수급사업자(하도급자)들이 하도급대금을 제때에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하도급대금 조정협의와 관련된 신청요건 및 구체적 절차 등을 규정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지난 3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
정부공사 입찰에서 중소기업의 수주가 확대되고 여성기업, 지역건설업체 등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조달청은 건설업체 간담회 의견수렴을 마치고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적격심사 등 공사입찰 관련 집행기준을 개정해서 7월 1일 이후 입찰 공고하는 공사에 적용한다. 이번에 개정한 집행기준은 ‘입찰 참가자 자격 사전심사기준’, &lsquo
전문건설업계가 하도급 불공정행위 근절 목소리를 높이며 사상 처음으로 파업을 실시키로 했다.전문건설업 18개 업종 업체들로 구성된 ‘하도급업계 생존권 확보위원회’(위원장 정운택)은 지난 20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건설하도급 생존권 확보를 위한 보고대회’를 열고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5일간 파업에 돌입하겠다
산림사업으로 분류된 사방공사나 도시숲 조성사업의 산림조합 위탁·대행 독점을 막기 위해 전문건설업의 참여와 경쟁입찰 의무화를 주요 골자로 한 법 개정안이 발의 되자마자 해당 위원회가 반대의견을 내놓으면서 난관에 부딪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5월 23일 김영주 의원이 발의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정부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공정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4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거쳐 ‘건설산업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건설산업은 수주산업의 특성과 수직적·다단계 생산체계 등으로 인해 불공정 거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업 분야였으며, 상대적 약자들의
‘2013 부산 조경정원박람회'가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지방에서 첫회 개최라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쓸데없는 기우였음을 보여준 박람회 뒤에는 업체유치를 위해 몇 달 동안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혼신을 다한 송유경 준비위원장의 열정이 숨어있었다. 그를 만나 처음을 치른 박람회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산림사업을 조경공사업체도 할 수 있도록 경쟁입찰 적용을 의무화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김영주 새누리당 의원은 2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김 의원은 의안에서 “전문성 있는 산림사업의 수행이 필요하지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경우에 수의계약으로 산림사
앞으로 하도급법 위반 사항에 대해 보다 강력한 과징금이 부여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위반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과징금 부과율을 상향 조정하는 ‘하도급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에 관한 고시’를 일부 개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과징금 부과율을 위반점수 구간별로 2%씩 상향해 과징금 부과의 실효성
앞으로 공공조달시장에서 담합·부당하도급·대금지급 지연 등 불공정 거래행위는 근절된다. 조달청은 ‘원칙이 바로 선 조달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온라인과 전용전화를 통해 신고를 접수하는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간 암암리에 이뤄지던 불공정 거래행위를
공공조달시장에서 신산업 육성 및 대·중소기업의 상생 발전 등 공공수요를 활용한 창조경제 구현과 새로운 조달상품의 개발 및 수요자·기업의 불편·부담 해소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이 추진되고, 나라장터·조달정보의 민간 개방·공유 확대한다. 조달청은 지난 20일 창조적 조달행정을 통해 일자리 중심
공공공사 분리발주가 통합발주보다 경제성이 우월하고 부가가치와 고용창출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홍성호 연구위원 팀은 ‘공공공사 분리발주 법제화의 효과 및 도입방향’에서 이같이 밝혔다.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공공공사(국가 및 지방공사)의 20% 수준으로 분리발주 적용범위 결정 시, 총 4964억 원의 공공예산이
부당한 단가 인하(납품단가 후려치기)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하도급법)’이 지난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안 발의된 ‘하도급법’에는 원사업자가 하도급법 규정을 위반함으로써 수급사업자에게 손해가 발생한 경우, 기존의 기술유용
조달청이 주계약자방식 확대, 건설업체 전문화 유도 등 공공건설시장의 ‘상생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 조달청은 중ㆍ소 건설업체 지원 및 기업간 상생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2013년 시설사업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건설업체와 순회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전북은 지난 18일에 진행했으며,
서울시는 앞으로 ‘최적가치 낙찰제 도입’, ‘계약법령에 충실한 책임 분담’, 관행·문화개선 등을 검토해 현행 계약상의 ‘을’ 불이익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을’의 항변!! 희망기업 구매증대 및 계약제도 개선이란 주제로 열린 이
박근혜 정부가 출범 전부터 공약사항으로 내세웠던 건설공사 분리발주 법제화를 놓고 전문건설업계와 종합건설업계간 이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대한전문건설협회(KOSCA)는 지난 20일 정부에 공공공사의 전문업종별 분리발주 의무화를 조속히 법제화 할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했다.코스카는 건의서를 통해 “불리발주제도는
지난 주 본지(243호)에 보도됐던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 기사 내용 중 ‘조경공사 하자책임 3년으로 확대 추진’부분은 확인 결과 조경공사 ‘담보책임의 존속기간’이 3년으로 규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집합건물법령상 하자책임 기간의 공식 명칭이 ‘담보
올해 6월부터 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집합건물의 조경공사 하자담보책임 기간을 3년으로 확대하고, 분양회사뿐만 아니라 건설사 및 일괄하도급자도 하자담보책임을 지게 된다.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분양자 외 시공자도 담보책임을 부여하도록 법을 개정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지난 6일 조경공사 하자 등 건물의 기능상·미관상 하자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