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등산관광단지 민간개발사업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지난 21일(목) 광주에 현지법인 ‘㈜스타필드광주’를 설립했다.북구 임동 방직공장터 복합쇼핑몰 사업자에 이어 광산구 어등산관광단지 복합쇼핑몰 사업자도 현지법인을 설립함으로써 광주시가 추진하는 복합쇼핑몰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사업’ 민간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협약에 따라 21일 광주에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신세계프라퍼티의 협약이행보증금(116억원)과 토지계약금(86억원) 납부에 이은 후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선갑)은 지난 14일(목) 서울 중소기업 DMC타워 컨벤션홀에서 ‘2024년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김선갑 이사장은 개회사 인사말을 통해 “2023년에 우리 조합은 조합원들을 위한 경영 방침을 세우고 그것을 하나씩 실천해 왔다. 2024년에는 이런 노력을 방침으로 우리 조합이 시장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더 나은 성장을 이룰 것을 다짐한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러한 성장을 위해서는 조합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했다.총회에 들어가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전라남도는 올해를 세계적 관광명소 기반 조성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원년의 해로 정하고, 앞으로 10년간 1조 3천억 원을 들여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지방시대 관광 기반을 조성한다고 밝혔다.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글로벌 관광도시 전남으로 대도약하는 초대형 관광개발프로젝트 사업이다. 전남 22개 시군의 매력적인 특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56개 관광개발사업에 총 1조 3천20억 원의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이는 지난달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를 비롯한 남부권 5개 시·도가 3조 원
(정량통계) ㄱ군은 인구감소지역 종합지표 분석 결과, 빈집과 유휴공간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많은 수준이었지만, 대도시로 연결된 도로망은 상대적으로 잘 갖춰진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ㄱ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유휴 녹지공간을 장미정원으로 탈바꿈하고, 빈집을 카페로 개조하는 사업을 대폭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ㄱ군은 장미정원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카페들은 SNS명소로 각광 받으면서, 지역 내 일자리와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성통계)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정성통계 자료로 지역의
서울시가 ‘고척동 253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시는 이 지역 일대가 가진 다양한 교육・문화・자연 자원을 활용하고,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여러 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주변지역과 조화로운 개발계획을 마련했다.대상지는 반경 1㎞ 내 10여 개의 초・중・고와 고척근린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신구로선 개통이 예정돼 지역 잠재력이 높은 지역임에도, 그간 개발에서 소외된 채 열악한 주거지로 남아있었다.대상지는 ▲고척근린공원 ▲매봉산 ▲안양천 등 풍부한 자연자원과 학교, 고척도서관 등 교육자원이
국토교통부는 12월 19일(화) 4차 산업혁명 시대 건축 융합 혁신을 통한 국민의 스마트행복 구현과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간분야의 혁신 정책으로 ‘스마트+빌딩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로드맵에 따르면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물류 등 모빌리티 시대에 맞춰 건축물이 모빌리티 친화 인프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건축기준 마련과 함께 용적률 건폐율 완화 · 혜택 부여를 추진한다.지속 발전하는 기술 변화에 대응해 건축설계 시공 유지관리 기술도 고도화하고 다양한 기술을 통합관리하는 건축물 플랫폼 개발도 추진한다.특
서울시는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전농동 691-3 일대)에 조성을 추진 중인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건립 설계안으로 소솔건축사사무소 콘소시엄의 작품을 채택했다. 내달부터 설계 계약에 들어가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서울시는 도서 열람뿐 아니라 연중 문화예술 행사 및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복합 문화·커뮤니티 기능’의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해 올해 8월부터 국제 설계공모를 진행해 왔다.서울시립도서관은 목조(木造)와 친환경 건축기법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공법’으로 조성되며 16,899㎡ 부지에 연면적 25,000㎡·야외마당
조경공사 및 생태환경 전문기업인 한설그린에서 ESG2 우수등급을 획득했다.신용평가 기업에서는 평가모형에 맞추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있는데, 한설그린의 사회적 책임과 투명성, 안전보건 경영 등을 우수하다고 판단한 것이다.ESG2 우수등급은 전체 인증 업체의 상위 3.6%로 상당히 높은 등급이다.참고로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에 속하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단어로 기업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다.과거에는 기업을 평가함에 있
1,443억원 규모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가 28일 부안군 변산면 일원에서 기공식을 개최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챌린지테마파크는 2027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올해 말 부지 조성을 시작해, 2024년 건축물 인허가 과정 등을 거쳐 본격적인 착공 후, 2026년 공사를 마무리한다.기공식에는 홍인기 도 새만금개발과장, 김만기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박영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장 및 기업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챌린지테마파크의 경과보고를 시
시는 서울형 품셈 개발 확대를 위해 국내 건설관련 협회(대한건설협회, 한국조경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와 협업해 민간 참여형 서울형품셈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서울형 품셈은 서울시가 2011년부터 정부 표준품셈에 없거나 현장 여건에 맞지 않게 적용되는 공종을 자체 개발해 공사비 산정기준으로 활용해 온 제도이다.그간 건설 관련 협회에서는 서울형 품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왔으며, 시는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서울형 품셈 개발을 확대하고 설계품질 향상과 시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과 적극
지난 18년 간 답보 상태였던 어등산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낸다.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공사는 10월31일(화)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 우선협상대상자인 ㈜신세계프라퍼티의 사업계획 일부를 공개하고, 60일 간의 협상에 착수했다.신세계프라퍼티는 제3자 공모지침에 따라 최초 제안한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보다 창의적이고 구체화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평가 결과 850점 이상을 획득해 지난 26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는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에 대해 신세계 측의 적극적 사업 이행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신세계프라퍼티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0월 30일(월)까지 ‘2023 대한민국 반려식물 키트 품평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번 품평회는 반려식물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식물 키트 산업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한수정은 정원 전문가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식물 및 교육 활용도, 소비자 만족도 등 평가를 거쳐 우수한 반려식물 키트를 선정할 계획이다.세부적인 시상내용은 ▲최우수상(산림청장, 1점) ▲식물 활용성 우수상(한수정 이사장상, 2점) ▲교육 활용 우수상 등 (국립세종수목원장상, 5점)이다.앞서 한수정은 작년 수상 기업 10곳 중 6곳에 국립세종수
한일조경인친선축구대회가 지난 21일(토) 일본 오사카 모리구치시에 위치한 오에다공원 운동장에서 ‘제20·21·22·23회 한일조경인친선축구대회’를 개최했다.지난 2019년 서울상암동에서 개최된 이후 코로나팬데믹으로 3년 동안 열리지 않았던 한일조경인친선축구대회는 약 4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노영일 한국조경인축구팀 단장을 비롯해 안홍규 회장, 박태진 감독 등 3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했으며, 일본팀에서는 콘도 마사토 신임단장과 고토 이츠나리 감독 등 4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콘도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대회는
“대학생 때부터 사업성과 공공성을 연결하는 유의미한 비즈니스를 만들고 싶었다”다른 산업을 제처 두고 왜 조경 수목 기반이냐는 질문에 조현호 대표가 꺼낸 대답이다. 현재 조 대표가 이끄는 빌리어네어즈는 토지임대와 나무식재를 통해 수익을 낸 뒤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토큰증권(ST) 사업을 추진 중이다.“누구든지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가 나무 한 그루를 심어주는 그런 문화를 만들고 싶었는데, 거기에 모바일앱을 이용해 게임을 즐기듯 재미를 부여하고 싶었다”라며 대학때부터 고민했던 환경캠페인과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과의 연결고리
서울시는 9월 26일(화) 열린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신림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주택 1,241세대, 분양주택 3,557세대, 총 4,798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지하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에 위치한 ‘신림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관악구 신림동)’ 사업에서는 공동주택 4,188세대(공공 631세대, 분양 3,557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된다.특히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일조 확보를 위한 건축물 배치, 형태 등 계획이 개선되고
전라남도는 생활 속 목재 이용 확산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놀이기구를 목재로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다.친환경 목재 놀이터는 플라스틱과 철재 중심의 어린이 놀이시설을 친환경 소재인 목재로 전환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지난해 목포시와 무안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10억 원을 들여 ▲여수시 양지공원 ▲화순군 광덕제어린이공원 ▲해남군 해리1어린이공원 ▲함평군 대화어린이공원 ▲영광군 신하어린이공원이 조성 중이다.대상지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낙후도, 이용성 및 활용도, 지속가능성 등에 대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결과를 발표했다.집중단속은 건설현장 채용강요 및 부당금품 수수 등 근절을 위한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대책의 후속조치로, 5월 23일(화)부터 8월 30일(수)까지 100일간 실시했다.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건설사가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한 임금 비중이 현저히 낮은 508개 현장을 조사한 결과, 179개 현장(35.2%)에서 249개 건설사의 333건의 불법하도급이 적발되었으며, 이중 무자격자 불법하도급이 221건으로 가장 많았다.국토교통부는 현장에 불법하도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지역단위 도시개발에 대한 친환경․저탄소 평가인증제도 도입에 나선다.오세훈 시장은 18일(월) 뉴욕 맨해튼의 ‘세계무역센터 단지(WTC Campus)’를 둘러보고 USGBC(미국그린빌딩협회)와 ‘서울시 친환경 도시개발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그린빌딩협회는 LEED(친환경 평가인증체계)를 개발, 운영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로, 현재 국내에서 건물단위 인증에도 널리 적용되고 있는 ‘LEED BD+C(Building+Construction)’ 뿐만 아니라 지역단위 인증을 위한‘LEED N
서울시가 송파 한양2차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40년된 노후 공동주택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보행이 안전하고 인접 주거지에 활력을 더하는 특화 주거단지로 6만2,370.3㎡의 31층 내외 약 1,270세대 규모로 거듭날 예정이다.대상지는 송파대로, 백제고분로, 오금로 등 주요 도로로 둘러싸여 있고, 주변 방이동 고분군 및 4개 초·중·고등학교 등이 입지해 생활 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다. 그러나 대상지의 주요 진출입 동선인 가락로 상습 정체, 연접 공원의 낮은 접근성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또한 대상지는 신속통합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9월 7일(목)부터 17일(일)까지 ‘스마트가든 수출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으로 민간과 공공기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한수정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가든 중소기업이 국내 시장을 넘어 국제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수출에 필요한 현지어 홍보물(리플렛, 영상물 등) 제작비 500만 원을 2개 기업에 지원해 준다.사업 참여 자격은 ▲국내 스마트가든 판매 실적 보유자 ▲중소기업확인서 발급 가능자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