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2월~4월에 실시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및 신규 선정 평가에서 5개소가 선정됐다.진안 홍삼스파·무주 태권도원·완주 구이안덕 건강힐링 체험마을이 재지정 됐고, 순창 쉴랜드와 완주 아원고택이 신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25일(목) 밝혔다.이번에 선정된‘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마케팅과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개별 컨설팅 및 역량교육 지원,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참여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 가장 화려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벚꽃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개최된다. 다음 주말부터 시작되는 진해군항제, 경기도 유일의 여주흥천남한강 벚꽃축제, 국내 최대 산벚꽃 자생 군락지인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까지. 미리 준비하는 자만이 아름다운 벚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니, 서둘러 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진해군항제 (2024.03.23 ~ 2024.04.01)36만 그루 벚나무의 향연에 빠져보자. 우리나라 대표 벚꽃축제 ‘진해군항제’가 오는 25일(월)부터 4월 3일(수)까지 열흘간 개최된다.이 시기 진해는 도
성남시는 율동공원 맨발 황톳길 일부를 겨울철 시범 운영 구간으로 지정·조성해 1월 2일(화)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시는 동상, 동파 등 겨울철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지역 내 6곳 맨발 황톳길을 휴장(2023.12.1~2024.3.14)한 가운데 동절기에도 운영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 제기돼 이같이 조치했다.이날 개방한 율동공원 황톳길은 총길이 740m 중에서 평지·직선 73m 구간이다.시는 해당 구간 황톳길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날씨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해놨다.비닐하우스 안 황톳길 곳곳엔 온풍기 2대, 조명 기구 20개를 설치
서울시는 올봄 시민들이 ‘서울둘레길’ 완주에 부담 없이 도전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둘레길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코스 개편 및 시설을 보완, 오는 4월부터 ‘서울둘레길 2.0’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코스당 평균 길이가 20km 수준이어서 쉽게 도전하기 어려웠던 코스를 세분하고 거점 둘레길 4개소에는 숲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늘숲길’과 전망대도 조성한다.또 각 기점에는 눈에 띄는 안내판․스탬프함 등을 설치해 길잡이를 제공하고, 서울시민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과 연계해 완주 시 추가
아이와 함께 외출하는 양육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서울엄마아빠VIP존’이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로 216)에도 생긴다. 서울시는 12번째 ‘서울엄마아빠VIP존’ ‘행복 정원’이 30일(목)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상상나라’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복합 문화 체험시설로, 서울어린이대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2013년 문을 연 이래로 총 1,172종 전시와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동안 총 452만 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어린이들과 가족, 선생님들의 사
㈜한국치유환경연구소(연구소장 백현진)는 지난달 16일(월) 힐링정원 프로젝트를 마치며 프로그램 과정에서 번식한 허브와 관엽식물 등 약 550여 개의 식물을 도봉구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에 기부했다.도봉구 보건소에 기부된 식물들은 현재 도봉구와 쌍문동 등 방문 돌봄 어르신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되고 있다.특히 이번 기부활동은 정원 치유 활동 중 하나인 정원식물의 번식 프로그램을 통해 삽목과 포기 나눔 등으로 번식시킨 식물들을 다시 나눔으로 치유와 회복을 전달한 것에 의미가 있다.정원 활동은 신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인지적, 정서적으로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에 백만 송이 코스모스길이 4,200㎡ 규모로 펼쳐져 눈길을 끈다.성남시는 지난 8월 말 뿌린 코스모스 씨앗(50㎏)이 자라 최근 하나둘 꽃을 피워 가을 정취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바람결에 일렁이는 코스모스는 쪽빛 가을하늘과 어우러져서 장관을 이룬다. 시는 시민들이 이곳 코스모스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 2곳을 만들어 놨다.태평 습지생태원 코스모스는 오는 18일을 기점으로 만개해서 약 일주일간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코스모스길이 있는 태평습지생태원은 총 2만7,600㎡ 규모다. 급격한
수려한 다도해와 청정해역, 널따란 들녘, 넉넉한 인심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아가는 전라남도에서 10월 이달의 추천 관광지 4곳을 선정했다.맨발 산책과 다도 체험, 104대의 피아노 오케스트라 콘서트, 10억 송이의 가을꽃 등 오감을 만족시킬 가을 여행을 꿈꾼다면 전라남도로 떠나보자.강진 이한영 차문화원강진 이한영 차문화원은 다산 정약용이 유배를 마치고 남양주로 돌아갈 당시 1년간 재배한 차와 제자들의 연구 업적을 기념하는 곳이다. 차를 만드는 곳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현대식 카페 ‘백운차실’을 운영하고 있다.월출산 아래 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오는 6일(금) ‘2023 백두대간봉자페스티벌’의 특별 야간행사인 ‘봉자夜놀자’를 개최한다.‘2023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은 9월 30일(토)부터 오는 10월 9일(월)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된다. 봉자페스티벌은 ‘봉화’와 ‘자생식물’의 줄임말로 축제기간에는 입장료가 무료이며 21시까지 야간 개장한다.‘봉자夜놀자’는 ▲업사이클링 야광 페트병 만들기 ▲숲속 매직쇼 – 꽃과 마술의 만남 ‘마술사 K’ ▲숲속 라이브 – 버스킹밴드 ‘로맨틱문’ ▲수목원ON영화관 ‘반짝이는 박수소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가 도심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00일간 서울둘레길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서울둘레길 걷기 도전’은 2023 JTBC 트레일서울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서울시의 공식 후원과 러너블(주)의 주최로 6일(수)부터 11월 26일(일)까지 진행된다.올해 진행되는 트레일서울은 ‘내 삶과 가까운 자연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의 숨겨진 자연과 문화를 발견하며 서울둘레길에서 휴식, 건강, 성취의 테마별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서울둘레길은 서울을 둘러싼 157km의 길로 조성돼 있다. 다양한 전망과 풍경
최근 하루 15분에서 20분만 걸어도 심혈관질환 사망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에서 발표했다. 맨발걷기는 균형개선과 통증완화, 무릎, 고관절 등이 개선될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요즘 각종 SNS에서 맨발걷기운동 피드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황토는 해독 및 제독능력이 뛰어나다. 천연항생제라고 불리며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맨발걷기와 황토가 합쳐진 ‘황톳길’은 주변 공원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지자체에서도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황톳길 조성을 하고 있다.이번 8월에 새롭게 조성된 황토길은 ▲서대문
전라남도에서 여름철 휴가를 맞아 숲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국립나주숲체원,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완도수목원, 여수 봉화산산림욕장 등을 추천했다.호남 8대 명산 금성산에 위치해 있는 ‘국립나주숲체원’은 산림 교육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물이끼를 이용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들풀로 물들이는 손수건 만들기 등 식물 공예프로그램과 블렌딩차 만들기, 노르딕워킹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있다.국립나주숲체험에서 도보거리에 위치한 ‘생태물놀이장’은 금성산 정산에서 흘러나오는 계곡물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물놀이 시설이 위치해 있다. 물
서울시가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한 한강공원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한강의 야경과 어우리지는 재즈 선율과 흥미진진한 마술쇼, 시원한 물놀이, 조각작품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오는 7월 9일(일) 올여름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둔 행사다. 이곳에는 안락한 빈백과 다양한 책이 있으며 잠수교 곳곳에 재즈밴드 ‘코즈’, 마술사 ‘문준화’, 표전국악팀 ‘시아’ 등이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아울러 재활용 및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돼있다. 17시부터는 잠수교 ‘보물찾기
제주도는 한라산둘레길 내 국가숲길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산악자전거, 오토바이 등의 이동수단 출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지난해 11월 한라산둘레길 중 국가숲길로 지정된 곳은 총 5개 구간으로 48.92㎞다.구간별로 천아숲길 8.7㎞, 돌오름길 8㎞, 동백길 11.3㎞, 수악길 11.5㎞, 시험림길 9.42㎞가 해당된다.제주도는 차마의 숲길 진입 제한을 위해 6월 중 행정예고 및 도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한라산둘레길(국가숲길) 숲길 차마의 진입구역 지정·고시」를 추진할 예정이다.차마 진입 제한지
남산의 힐링 명소로 사랑받는 '소나무 힐링숲'의 내부 정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개방했다고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밝혔다.‘소나무 힐링숲’은 1만3000㎡ 규모의 소나무림이 지속적으로 보호 관리되고 있는 대표적인 소나무 숲길이다.남산의 소나무림 보전을 위해 출입을 제한했던 공간을 지난 2017년 6월부터 솔바람 오감 힐링 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약제로 입장할 수 있었으나, 이제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소나무 힐링숲’ 내부는 소나무숲이 만들어낸 자연경관과 함께 마사토로 이루어진 흙길이 조화를 이루어 고즈넉하게 산책을 즐기기에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022년 숲치유 지원사업 추진 결과’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방역과 대형산불 대응에 헌신한 의료진, 방역 및 산불진화 인력 등 총 3885명이 산림치유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의료진과 방역 인력의 소진관리 및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작년 경북‧강원지역에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진화대, 경찰, 소방 등 재난대응 인력까지 대상을 확대해 현재까지 약 8378명이 지원을 받았다.숲치유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대공원(원장 김재용)에서는 최근 여름철 집중 호우와 각종 사회적 이슈들로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가을꽃과 나무로 어우러진 가을 정원을 조성해 공개했다.서울대공원 곳곳에 계절 식물을 식재·전시해 공원 관람객의 마음마저 가을 단풍처럼 아름답게 물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주요 전시 장소는 600개의 팜파스 등 그라스가 전시된 ‘입구 숲 팝업가든’을 비롯해 수 만 본의 코스모스로 이루어진 ‘코스모스 웨딩 언덕&r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씨티칼리지가 운영하는 플랜테이션은 가을시즌을 맞이해 자연의 치유 효과를 접목한 ‘정원치유 캠크닉 BBQ’ 세트를 론칭했다고 7일(수) 밝혔다.‘정원치유 캠크닉 BBQ’는 정원에서 자연의 심신 치유 효과를 얻고 BBQ를 먹으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획상품이다. 정원에서의 활동은 자연과의 접촉을 늘려 심신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우울·불안 감소와 활력 증진 효과가 과학적으로 확인됐으며 인지, 자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충북 제천시가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의 잠정보류 권고를 받은 바 있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해 사업중단에 대해 심사숙고 중임을 밝혔다.시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의 추진방향을 재검토하기 위해 지난 30일 동안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을 통해 사업의 경제성 검토 용역을 시행했다.용역을 통해 나타난 낮은 사업성을 개선하고 민선7기 중 급증한 사업 예산의 감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의 경제성과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림지뜰 자연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공주시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할 ‘치유의 숲’을 지난 8일(금)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심은석 공주경찰서장 등 기관 단체장과 임업단체, 일반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난 2017년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된 공주 치유의 숲은 총 4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4km에 달하는 치유숲길과 함께 주차장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됐다.이곳에는 교목 12종 1945본,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