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앞 시내버스 정류소가 울산을 상징하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공사는 오는 2월 13일부터 4월 말까지 진행된다.외관은 폭 44m, 높이 약 5m의 울산을 상징하는 동해바다의 고래와 십리대밭의 대나무 잎 형상을 반영해 독창적으로 꾸며진다.내부는 폭 14m, 높이 약 3m 규모로 조성되며 여름철 더위와 겨울철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냉․난방기를 설치한다.특히, 버스도착 정보안내기, 와이파이,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의자, 자동 심장충격기 등 지능형 편의시설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릴 수 있
서울시가 작년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펀디자인 벤치로 2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새로운 펀디자인 벤치 디자인 8종과 조명 1종을 개발했다.새로 개발한 펀디자인 벤치는 8종 27개 유형이다. 산업디자이너 8팀이 참여해 다양한 콘셉트와 재료로 디자인했다. 또한 벤치의 색상이나 크기의 변형이 자유로워 서울시 어디서나 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펀디자인 조명은 구름의 다양한 형상을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구름빛’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다이크로익 필름을 조명에 적용해, 낮에는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색상의 거울 기능을 하고 밤에는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수변공원 골목길을 환하게 밝히는 특별한 문화 공간이 조성됐다.도담동은 18일 지난해 동 주민숙원사업 중 하나인 ‘도담도담 벤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도담동의 독특한 비아이를 살려 디자인된 도담도담 벤치는 야간에 조명이 작동해 주변을 환하게 밝혀 범죄 예방 등의 효과도 있다.벤치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도담동 먹자골목에 활력을 불어넣어 사진 촬영지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이종엽 도담동장은 “해당 사업은 도담동 주민의 대표인 도담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
‘ㄱ’시는 은퇴자의 안정적인 지방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타운하우스 및 단독주택필지를 공급하고, 은퇴자타운 내에 커뮤니티센터, 소규모 체육관 등을 제공해 은퇴자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원한다. 또한, 마을 전체를 정원화하기 위해 ‘정원식물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원마을 여행사’ 등을 통한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ㄴ’군은 청년들의 지방이주 및 정착을 위해 KTX △△역 도보권에 위치한 대상지에 타운하우스와 청년임대주택을 조성한다. 또한 청년 커뮤니티 시설 조성 및 창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유아
올 연말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겨울의 정취를 자아내는 축제가 펼쳐진다.서울시는 오는 12월 15일(금)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1일(일)까지 총 38일간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이하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광화문광장 사이에 800m 길이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조명연출로 비주얼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서울윈터페스타(윈타)’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쇼(프로젝션 맵핑) ▴
행정안전부는 10월 31일(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휠체어 그네(‘기구이용형 그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기준을 마련하였고 이를 통해 휠체어를 탄 어린이도 놀이터에서 함께 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휠체어 그네는 장애어린이 등이 휠체어나 유모차 등 보조 기구를 이용해 탑승할 수 있도록 제작된 그네다. 행정안전부는 휠체어 그네의 제작단계에서부터 유지관리단계까지 전단계에 걸쳐 안전하게 관리‧이용될 수 있도록 그네의 설치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안전기준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놀이
행복청은 행복도시 ‘산울동(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를 완료하고 건립 공사를 발주했다고 24일 밝혔다.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되는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만2천㎡(부지면적 1만 110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12월 시공사 선정 이후 2026년 상반기 중에 준공될 예정이다.주변환경과의 정합성을 고려해 2021년 설계공모를 통해 건축물 특화에 주력했으며, 세부시설은 ▲주민센터, 노인문화센터, 보육시설 ▲공동육아 나눔센터, 청소년 미래인재센터, 문화의 집 ▲체육시설, 도서관 등이다.
부산시는 지난 25일(월) 시청사 주변 시민·동백광장과 후문 보행로를 정비하는 ‘청사광장 등 옥외공간 환경개선’ 2단계 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2년에 조성한 시민광장과 동백광장 내 목재데크 부식과 후문 보행로 보도블럭 요철 등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보행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먼저, 시민광장과 동백광장에 미끄러짐, 넘어짐 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가 심각한 목재데크 전부를 안전성과 내구성을 갖춘 화강석 판석(388㎡)으로 교체했고, 잔디(406㎡)를 식재했다.10여 년 전 목재로 조성된 바닥이 점차 노후화
기후위기 시대 도시민을 위한 스마트 공원·녹지 사용방안을 제시하는 ‘스마트 공원·녹지 컨퍼런스’가 8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Green Stage(컨퍼런스룸 5)에서 열렸다.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1부에서는 스마트 공원·녹지를 위한 제언과 세션 발표가 2부에서는 ‘도시공원·녹지로 스마트해지는 법’이라는 주제의 패널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 기조연설은 배정한 서울대 교수가 맡았으며, 세션은 박철수 서울특별시 공원녹지기획팀장, 최병주 화성시 공원조성과장, 이동흡 부산광역시 파크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 보행광장 조성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 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화) 리모델링 공사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1984년 완공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은 준공 후 40년 가까이 세월이 흐르며 노후화됐다. 이에 시는 2018년 5월 국제지명설계공모를 통해 나우동인건축사무소의 ‘공명하는 대지, 잠실’을 선정했으며 지난 7월 설계를 완료했다.이번 리모델링은 주경기장 외부에 설치된 기존 콘크리트 데크를 철거해 탄천과 한강을 잇는 폭 30m 보행광장(울림
23년 8월 6일(일)은 광화문광장이 새롭게 개장한 지 일 년이 되는 날이다.광화문광장은 2009년 8월 1일 최초 개장했으며, 당시에는 광화문에서 세종로사거리까지 세종로 중앙에 길이 740m 폭 34m 규모로 조성했다. 광화문광장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그늘과 쉼터 등 시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녹지(9,367㎡)는 기존(2,830㎡)보다 3.3배로 늘어났고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 같은 광장을 만들기 위해 키 큰 나무 300그루를 포함한 5,000주의 나무를 광장 곳곳에 심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그늘과 쉼터를 곳곳에
서울디자인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프라(DDP) 외벽을 이용한 222m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을 8월 31일(목)부터 9월 10일(일)까지 개최한다.올해 서울라이트의 주제는 ‘디지털 자연(Digital Nature)’으로 우리가 실물로 경험하는 자연과 인류가 창조한 기술의 조화와 공존을 내용으로 한다.전시는 총 3개로 이루어졌다.첫 번째 전시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디지털 아트 거장 미구엘 슈발리에의 작품으로 시작한다. 그의 ‘메타-네이처 AI’는 나무, 잎, 꽃 등의 식물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생성
충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규제 완화를 위해 ‘충청남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개정을 추진한다.10일(목요일) 도에 따르면, 녹색건축물은 에너지 이용 효율과 신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건축물로, 일정 규모 이상이면 녹색건축물인증을 받아야 한다.이번 개정 설계기준은 건축물 에너지 수요 관리 강화,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산업 육성 등 온실가스 감축을 기본 방향으로, 도민과 지속가능한 녹색건축물 구현을 위해 마련했다.도는 설계기준 개정안을 통해 실효성이 적은 변전소, 도시가
광주광역시가 공공건축물의 기획,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 등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제3기 광주시 공공건축가’를 오는 24일(월)까지 공개모집한다.모집인원은 조경(2)를 포함해 건축(14), 도시(4) 등 3개분야 총 20명이다. 가격조건은 조경·건축·도시 관련 기술사 또는 학교나 공인된 연구기관의 부교수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공공건축가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공공건축사업 등 디자인 품질향상과 도시공간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정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위촉된 공공건축가는 ▲설계공모대상 공공건축의 기획 및 설계 ▲재개발
홍익대학교 공공디자인연구센터와 공공디자인전공은 지난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중국 노신 미술대학에서 중국 4개 대학(노신미술대학, 중앙미술대학, 사천미술대학, 심양항공우주대학교)과 연합으로 ‘도시재생과 공공디자인 국제 포럼 및 워크숍’을 가졌다고 22일(목) 밝혔다.12일 중국 노신미술대학교에서 열린 포럼 개막식에서는 김주연 홍익대 교수와 Zhou Yufang 중앙미술대학 건축학부 부학장이 국제포럼과 워크숍 개최를 축하하는 연설을 했다. 개막식에는 이현성 홍익대 공공디자인전공 교수, Wang Yulie Shenyang Ae
홍익대 공공디자인전공·공공디자인연구센터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공공디자인 포럼 2023'이 오는 13일(토) ‘공공가치를 위한 공공디자인 사용하기’를 주제로 에피소드 신촌 369 2층 그랜드 스테어에서 개최된다.이날 포럼에서는 김주연 홍익대 교수이자 홍익대 공공디자인연구센터 소장의 ‘공공디자인의 시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민아 프랑스 CABANON VERTICAL 디자이너의 ‘소통으로 만들어지는 지역의 소통 공간’, 서선영 소소도시 대표의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팝업 보행친화도로 프로젝트’, 김병수 사회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는 가로등‧벤치 등 우수한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인증하는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에 참가할 업체와 시설물을 공모한다.접수는 3월 6일(월)부터 3월 17일(금)까지 ‘디자인경기’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인증제 신청 대상은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유통·사후관리 등이 가능한 국내업체(개인 및 법인)와 현장 설치가 완료된 자체 표준시설물 디자인을 보유한 도내 지자체 및 산하기관이다.대상 품목은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수원시 도시공원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시는 복잡함, 불편, 불필요를 없앤다는 ‘제로파크(ZERO-PARK)’ 개념을 바탕으로 ‘공원용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매뉴얼’과 ‘공원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완성해 도시공원 조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16일(목) 밝혔다.제로파크 콘셉트는 도시공원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설물 간 통일성 있는 공공디자인 적용이 핵심이다.‘공원용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매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서울시가 창의적 건축물 건립을 위한 혁신 디자인 확산을 추진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9일(목) 시청에서 규제개혁과 행정지원 등 특색있는 디자인과 상징성 있는 건축물 지원 내용을 담은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을 발표했다.시는 디자인 혁신방안을 노들섬에 처음 적용해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월까지 검증된 국내‧외 건축가를 지명해 ‘기획 디자인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초청 지명건축가 7명은 ▲강예린+SoA(대한민국, &l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과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지난 19일(월) 부산 남구청에서 디자인 개선을 통해 주민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남구와 함께 지역 공공디자인의 질적 수준향상을 통해 도시의 미적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한 도시디자인 정책개발과 활용을 위한 협력 ▲상호 사업 및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도시디자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적·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