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심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00일간 서울둘레길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
‘서울둘레길 걷기 도전’은 2023 JTBC 트레일서울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서울시의 공식 후원과 러너블(주)의 주최로 6일(수)부터 11월 26일(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진행되는 트레일서울은 ‘내 삶과 가까운 자연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의 숨겨진 자연과 문화를 발견하며 서울둘레길에서 휴식, 건강, 성취의 테마별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
서울둘레길은 서울을 둘러싼 157km의 길로 조성돼 있다. 다양한 전망과 풍경을 불 수 있으며 총 8개 코스로 나눠져있다. 각각 난이도도 달라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걸을 수 있다.
휴식하기 좋은 둘레길은 ▲대나무숲과 단풍의 조화를 눈과 마음으로 담으며 심신이 맑아지는 아차산 2코스 ▲탁트인 한강을 지나 마주한 숲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덕산 3코스 ▲물길따라 이어진 가을풍경을 관람하며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안양천 6코스 등이 있다.
건강을 테마로한 둘레길은 ▲울긋불긋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조용하고 한가롭게 걸을 수 있는 우면산 4코스 ▲길게 뻗은 소나무 사이를 지나며 삼림욕으로 몸을 치유하는 관악산 5코스 ▲가을에 흠뻑 젖은 서울의 산을 느끼며 사색하기 좋은 봉산 7코스 등이 있다.
고급 코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둘레길은 ▲불암산과 수락산의 가을풍경을 보며 성취감을 만끽하는 수락∙불암산 1코스 ▲산능선을 따라 거닐며 내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북한산 8코스 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둘레길 중심으로 걷게 된다. 신청은 ‘러너블’ 앱을통해 10월 8일(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걷기 챌린지는 6일(수)부터 11월 26일(일)까지 기간 중 완주를 목표로 서울둘레길을 걸으면 된다. 전 코스를 완주하지 못해도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트레일서울 157K 공식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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