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에 백만 송이 코스모스길이 4,200㎡ 규모로 펼쳐져 눈길을 끈다.
성남시는 지난 8월 말 뿌린 코스모스 씨앗(50㎏)이 자라 최근 하나둘 꽃을 피워 가을 정취를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람결에 일렁이는 코스모스는 쪽빛 가을하늘과 어우러져서 장관을 이룬다. 시는 시민들이 이곳 코스모스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 2곳을 만들어 놨다.
태평 습지생태원 코스모스는 오는 18일을 기점으로 만개해서 약 일주일간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코스모스길이 있는 태평습지생태원은 총 2만7,600㎡ 규모다. 급격한 도시화와 탄천 오염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민물고기 등 생물 종 복원을 통해 생태환경 개선 및 도시 생태축의 핵심인 하천 생태계 복원 기틀을 마련하고자 2009년에 조성됐다.
태평생습지생태원에는 18개의 생태연못이 있고, 금개구리, 가시연 등 멸종위기 2급 생물, 각종 곤충류, 식물 등이 서식해 생태체험 교육장이자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코스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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