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식물원에서 진행 중인 사계절초록온실 탐방 프로그램ⓒ성남시
성남시식물원에서 진행 중인 사계절초록온실 탐방 프로그램ⓒ성남시

 

성남시는 오는 12월 24일(일)까지 중원구 은행동 성남시식물원에서 11개의 시민 프로그램은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식물원 교육 분야 8개, 목공 체험 분야 3개다.

식물원 관련 프로그램은 ▲온실 탐방(전 연령) ▲식물원 해설(전 연령) ▲올망졸망 나들이(1~2세) ▲자연에서 놀아요(3~5세) ▲식물원 숲 치유(19세 이상 성인), ▲나만의 손바닥 정원(3~5세) ▲식물원 식물 가꾸미(성인) ▲흙산 놀이터(3~5세)다.

이 중 온실 탐방은 식물원 내 사계절 초록 온실과 주변에서 진행된다. 올리브, 커피나무, 바나나, 파파야, 레몬 등 모두 104종, 4462주의 지중해·아열대·난대 식물을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다.

식물원 교육은 8명의 강사, 2명의 온실 코디네이터가 있으며 식물에 관해 설명해 준다.

목공 체험은 ▲자유 목공(성인) ▲초등 목공 교육(6학년생) ▲생활소품 손수 만들기(DIY) 16종(유아, 성인)이다. 이중 생활소품 DIY 16종은 좌탁, 화분 받침대, 발판(발 받침대), 2단 미니 선반, 다용도 상자, 자동차 3종, 원목 벽시계 등이다.

목공지도사가 식물원 안 목공체험장에서 하루 2회에 걸쳐 5~10명씩의 수강생에게 목재의 특성, 공구 사용법, 생활소품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준다. 3,000원에서 6만원의 체험를 부담하면 원하는 원목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각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 누리집를 통해서 예약 하면 된다.

성남시 식물원은 중원구 은행1동 양묘장과 용도 폐기된 배수지를 이용해 재활용 공간으로 조성된 식물원이다. 총 5만 7,700㎡ 면적에 생태연못, 야생 화원, 관목원, 허브원, 약용·식용 식물원, 수생식물원 등 야생화 군락과 정원이 조성된 자연 휴식 공간이다.

한편 성남시는 올 상반기에 같은 프로그램을 396회 운영해 총 5,07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한국조경신문]

 

성남시식물원에서 진행 중인 ‘흙산 놀이터’ 프로그램ⓒ성남시
성남시식물원에서 진행 중인 ‘흙산 놀이터’ 프로그램ⓒ성남시
성남시식물원 하반기 프로그램  일정ⓒ성남시
성남시식물원 하반기 프로그램  일정ⓒ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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