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명품탄천 조성사업’의 첫 단추로 12일(화) 오전 10시 서현동 공공공지 내 탄천 피크닉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한 피크닉장은 서현동 공공공지(제생병원 뒤편) 내 피크닉장과 수내동 마루근린공원에 위치한 피크닉장 2곳이다. 각각 데크형 피크닉장이 20면씩 조성되어 있다.
피크닉장은 누구나 탄천을 바라보며 간단한 음식 섭취가 가능하며, 나무 그늘도 활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이다.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가족과 함께 가을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탄천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는다면 더할 나위 없다.
별도의 예약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도 함께 할 수 있지만 목줄 착용과 용변처리는 필수다. 관리를 위해 야영 및 취사 행위는 금지돼 도시락을 싸 오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별도의 분리수거장과 쓰레기장은 없으니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는 센스를 발휘하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피크닉장 개장을 계기로 탄천은 단순히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하천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휴식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바뀌어 나갈 것”이라며 “탄천을 명품 탄천으로 재창조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힐링도시 성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품탄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탄천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운동·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여 일상 속 쉼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탄천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단계로는 이번 개장하는 피크닉장을 포함해 이동식 물놀이장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과 반려견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도 최근 완료했다.
2단계 명품탄천 조성사업은 올해에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4년에 완료할 예정이며, 설계 단계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문화와 휴식, 운동공간이 어우러진 명품탄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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