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첫 조경이라는 이름을 단 회사를 설립한 남편의 아내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로 살아온 그녀가 갑작스럽게 조경회사 경영자로 변신한지 11년. 그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조경단체 수장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 4월 23일.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조경단체인 ‘(사)한국조경사회 대구경북시도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김은숙 강남조
서울시가 잔존하는 하도급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개경쟁을 통한 '하도급 호민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조경시설물업체 A사가 지방의 조경시설물업체 B사를 디자인보호법 위반 협의로 지난 12월 고소한 가운데 또 다른 조경시설물업체 C사가 B사를 상대로 디자인권을 침해당했다며 법률적 검토에 들어가면서 사건이 확대될 조짐이다. (본지 333호 단독보도)우선 고소사건의 경우 원고(A업체)가 특허청에 디자인등록 된 아치조형물, 파고라, 원형테이블 등 5개 제품을 B업
정부는 공공건설 공사의 공사비를 결정하는 방법인 실적공사비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기 위해 1월 22일(목)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거쳐 ‘공공건설 공사비 적정성 제고방안’을 발표했다.건설산업은 국가경제(GDP)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 5만6000개의 건설기업에서 175만여명의 근로자들이 종사하고 있는 국가 중추 산업이나 수익성이
김한배 (사)한국조경학회장 등이 조경설계, 종합조경공사, 전문조경공사 활성화 위한 제안을 서울시 누리집에 공개서한 형식으로 글을 올렸다.조경계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면담을 요청했지만, 연말 바쁜일정으로 면담이 이뤄지지 못했다. 결국 김한배 회장은 12월 22일 서울시청 누리집 ‘원순씨에 바란다’ 게시판에 ‘한국조경학회장이
지난 2013년 조경공사액이 2012년에 비해 3.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지난달 28일 ‘2013년 건설업조사’에 대한 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건설업을 영위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실적 및 고용구조 등 건설업부문의 구조와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건설관련 협회를 통해 매년 실시되고 있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하고 첫 행선지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인력시장을 찾았다. 최 부총리는 근로자 쉼터를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선물도 주고 일용직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부총리가 제일 먼저 찾을 정도로 건설업이 어렵고 그만큼 근로자의 애로사항도 많다는 얘기다. 태평동 인력시장은 조경현장에서도 급하게
“한국정원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통정원이 갖고 있는 방지원도와 정자라는 고정 틀을 깨야한다” 올해 1월 (사)한국전통조경학회장으로 새롭게 시작한 안계복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한국정원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전통정원에 대한 고정 틀을 깰 것을 주문했다. 전통정원의 요소를 현대정원에 접목시켜 한국의 특성을 살린 한국정원을 만들 수 있다는
최저가낙찰제로 인한 덤핑, 부실, 산재 등의 부작용에 따른 대안으로 공사수행능력, 가격 등을 고려하는 종합심사낙찰제의 첫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종합심사낙찰제 첫 시범사업으로 590억 원 규모의 ‘수원 호매실지구 B8블럭 아파트 건설공사’를 입찰 공고했다. 종합심사낙찰제는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것으로
▲김재준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협의회장 - 우리 전문건설업체가 전국에 약 5500여 개 되는데, 사실은 우리가 조경을 하고 있지만, 우리 기술을 가지고 우리 디자인에 의한 우리 업종의 소속이 불분명했다. 이번 조경산업진흥법이 제정됨으로 해서 우리가 입지를 정확히 해서 기술과 디자인 모든 것을 우리 것으로 해서 만들어 나갈 수 있지 않겠나, 예산 등이 별도 발
서울 강남구 대로변에 ‘나무병원’이란 간판이 커다랗게 붙어 있다. 이 병원의 외관을 보니 규모도 상당하고 나무병원이라는 호칭 때문에 관심이 갔다. 그러나 그곳은 이름만 나무병원일 뿐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부인과, 가정의학과를 전문으로 하는 인간병원이어서 실망이 되기는 했지만 그만큼 나무가 주는 편안함이 치유의 의미로 해석이 된다 생
한때 연간 시공실적 1000억원을 넘어서며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건설 조경시공회사였던 ‘청우개발’은 우리 모두의 자랑이었다. 대한민국에서 삼성물산은 건설부문을 비롯한 다 방면에서 1위 기업이다. 지난 해 8월 그 기업이 쓰러졌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 대한민국 조경계는 발칵 뒤집혔다. 청우개발이 주는 상징성과 영향력이 무척 컸기 때문에 &l
청우개발의 12개 협력업체들이 원도급자인 삼성물산을 상대로 ‘공사대금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협력업체들은 이번 달 내에 청우개발을 상대로 ‘공탁금 수급자는 협력업체의 것’이라는 내용의 확인 소송을 추가로 제기할 예정이어서 소송전이 확대될 조짐이다. 이번 소송은 광교호수공원의 원도급사인 삼성물산과 조경시
청우개발의 12개 협력업체가 삼성물산을 상대로 공사대금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소송 건은 광교호수공원 조경시설물공사를 수행하는 청우개발의 ‘건설자재 납품 및 설치 계약’한 협력업체들이 원도급사인 삼성물산을 상대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부도 위기에 처한 청우개발이 지급동의서를 첨부해 지급요청서를 삼성물산에 발송했고, 삼
기업회생절차를 걷고 있는 청우개발(대표 이재홍)의 공사대금 지급 문제로 소송전이 벌어지고 있다. 청우개발에 건설자재 납품 및 설치 계약을 한 12개 협력업체들이 원도급자인 삼성물산을 상대로 ‘공사대금 청구의 소’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12개 업체는 조만간 청우개발을 대상으로 추가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건을 정리하면 이렇다. 광교호
2013년 8월 28일 -청우개발, 삼성물산에 직불처리 요청 2013년 8월 29일 -청우개발, 삼성물산에 직불요청서 공문 발송. 직불처리에 동의한 협력업체 31개 총 16억여원 -청우개발 기업회생절차개시 신청 2013년 9월 2일 -청우개발 기업회생절차개시 결정(보전처분 결정) -삼성물산, 기업회생 접수 사실 확인 후 지급계획 중단 후 법률 검토 2013
들어가며 역사문화경관을 보존하고 형성하고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수단이 필요하지만, 그 중에서 기본적인 것은 ‘법적 근거 마련’과 ‘역사문화경관의 가치 인식’이다. 그렇다면, 역사문화경관의 가장 기본이 되는 법은 무엇일까. 바로 문화재보호법이 그것이다. 문화재보호법은 일본의 문화재보호법과 유사하게 시작되
잘못된 명제다. LH가 공공주택 건설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경부문을 건축공종에 포함시켜서 통합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2개 지구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으로 새해 업무보고 때 계획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경계는 충격에 휩싸였고 분노하고 있다. 애당초 잘못된 명제에서 출발한 것이어서 LH가 계획안을 철회하고 조속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주택 부문에서 조경을 건축에 통합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경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LH는 연초 업무보고를 통해 원가절감 차원에서 조경공사를 건축건축공사에 통합발주 하는 계획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렸다. 추진계획은 2개 지구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다만, 민감한 사안인데다가
지난해 조달청이 집행한 공사 입찰(10조 7016억 원)에서 중견·중소기업이 전체의 78%에 달하는 8조 3421억 원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2년 6조 4258억 원보다 29.8% 증가한 규모이며, 중견·중소기업의 수주 비중도 2012년에 비해 11.3% 증가했다. 조달청은 2013년 건설공사 발주 결과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