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참가 소감은? ‘건강하자, 공부하자, 소통하자’라는 슬로건이 마음에 와 닿는 행사였다. 무엇보다 한국조경신문에서 조경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 식사를 하고, 목욕을 하고, 여행을 함께하는 것은 친밀한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순천만이라는 장소로 여행을 함께 했다. 그것이
“공원녹지 조성사업이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주계약자 공동도급 방식이나 기술제안 입찰 등 다양한 발주 및 입찰방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녹색경관처장으로 승진 발령된 김성용 처장은 녹색경관처 핵심사업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또 “서로 약속을 지키는
“영풍에 가서 물어봐라, 모든 것은 영풍에 가면 다 있다. 없으면 영풍에서 알아봐 준다” 우리나라 자재유통업체 중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영풍원예자재(대표 김창대)를 두고 부산 시민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난전용 혼합배양토’를 90% 이상 공급하고 있는 원풍원예자재는 판매하고 있는 1만여개 품목 중 100여
우리나라는 지난 40년간 급속한 경제개발과 성장을 이루면서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도시화 시대를 맞았다. 일자리, 교육 등의 문제로 전체 인구의 40%가 서울로 몰려들었고 이와 함께 무분별하게 자행돼 온 개발로 인해 도심의 많은 생태계와 자연은 콘크리트 무덤 속으로 사라져가는 아픔을 겪었다. 이러한 자연의 현주소를 지켜보며 “아파하는 생물을 아무
“앞으로 조경자재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진출은 필수적이다. 때문에 조경박람회 역시 국제박람회로 개최돼야 하고 또 국내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확장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행사로 추진했으면 한다” 권오병 (사)한국환경조경자재산업협회장은 이성호 전임회장의 잔여임기 1년까지 만 3년간 회장직을 맡아왔다. 3년이라는
2011년 시작과 함께 월간 잡지 신동아에는 ‘kiss를 부르는 공간’이 연재됐다. ‘kiss를 부르는 공간’, 제목부터 독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이 글의 집필자가 조경학 박사라는 점이 더욱 눈여겨 볼만한 일이다. 지금까지 조경이 아름다운 장소에 대한 글들은 종종 있어왔지만 조경박사의 시선으로 소개
- 소감 한마디 한다면? 옛 염전의 모습, 넓게 펼쳐진 억새와 갈대밭, 독특한 자연 갯골의 모습 등 도시 사람들이 흔히 접할 수 없는 환경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걷기 장소였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흔치 않은 좋은 풍경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이런 좋은 자연환경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됐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남았다.
- 뚜벅이 프로젝트 참가 동기? 조경신문을 보는 중 ‘2011 조경인 뚜벅이 프로젝트’ 공고를 보고 참가하게 됐다. 생활패턴이 회사, 집이라 참여하게 된다면 새로운 것을 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참여하게 됐다. - 길을 걸으며 들었던 생각과 느낀점은? 먼저 자연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만 갯벌이란 물리적 특
히타치 코키 공구가 국내에 보급된 것은 40여년전부터다. 하지만 10년전 수입시장에 변화에 따라 주춤하기 시작했으며 외환위기와 엔화상승으로 인해 또 한 번 고초를 겪었다. 그리고 지난해 4월 히타치 코키의 공식수입원이 (주)툴원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후부터 조금씩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툴스텍경복의 외동아들이자 현재는 (주)툴원 대표인 김성훈 대표는 &
“개방·소통·참여, SNS가 가지는 이러한 특징은 앞으로 시민단체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입니다” 지난 25일 열렸던 도시숲 콘서트는 이 처장의 이러한 생각이 잘 녹아진 행사였다.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준비돼 진행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함께 행사를 만들어냈다. 그 중심에는 SNS인 페이스북이
“조경기본법, 조경직제, 한국조경운동 등 조경분야의 현안문제는 모두 맞물려 있다. 조경기본법이 통과되면, 조경담당 부서신설과 조경직 중앙공무원 채용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조경운동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또 여기에 조경분야가 국가정책에 반영되면서 조경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 따라서 조경기본법의 연내 국회통과는 물론 녹색·청색인프라
폐비닐의 분해 기간은 500년 이상이다. 만약 이를 개인이 소각한다면 독성의 유해물질이 다량 발생해 대기 환경을 크게 저해하게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농촌, 도시할 것 없이 폐비닐의 양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신화케미칼이 개발한 폐비닐을 이용한 ‘지주 받침대’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이런 폐비닐을 재활용해 지주 받
김석근 제2대 한국잔디협회장(지엠엠(주) 대표)은 올해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로 학교운동장 잔디조성사업과 생산자모임 결성, 협회지인 ‘잔디세계’ 부수 확대 배포 등을 꼽았다. 특히 잔디운동장 조성사업은 잔디문화를 바꾸고 잔디산업을 키울 수 있는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무상급식(?)’이라는 난관에 봉착해 좌초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소감은? 고도(古都)는 참 매력적이고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정서가 많이 깃들어져 있는 공간이지만, 이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 고도보존에 대한 관심이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역사문화유산들을 단지 문화재 차원이 아닌, 보다 종합적이고 복합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 왔다. 방안을 모색하던 중에 일본에서
온수도시자연공원 내 잣절공원이 지난달 말 2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2단계 사업은 생태습지원을 조성해 수생동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중심으로 조성됐다. 잣절공원은 음용수로 활용하고 있는 약수터와 매봉산, 와룡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다. 여기에 생태습지원을 비롯해 어린이놀이시설, 자연학습장 등을 추가로 조성해 지역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잣절공원의 유지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박원제 서울시 구로구 푸른도시과장을 만나 잣절공원에 대해 들어보았다.잣절공
“역사와 전통은 나의 정체성을 찾는 근간이다. 역사를 알아야 내가 누군지 알 수 있다, 때문에 우리땅 우리경관에 대한 해석이 필요한 것이다” 황용득 동인조경마당 소장은 우리의 역사와 전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러면서도 “조경의 다음 스티이지는 땅이 아닌 허공이며, 그 공간에 영상, 레이저, 음향 등을 활용해 사이버공간을 연
지난 16일 KBS 1TV ‘아름다운 집’에서는 조경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 봉사를 이끌었던 이는 8년 동안 꾸준히 조경봉사를 해온 하현그린 하현영 대표다. 방송에서는 하 대표와 프로그램 제작진, 그리고 요양원 어르신들이 함께 조경을 가꾸고 또 그로인해 정을 나누는 모습이 아름답게 담겨졌다. “봉사 통해 오
‘무궁화 박사’로 잘 알려진 국립산림과학원 박형순 연구사(산림자원육성부 특용자원연구과)가 이달 말 정년퇴임을 맞이한다. 1980년 당시 산림청 임목육종연구소에 임업연구사로 임용돼 줄곧 무궁화와 조경수 연구에만 전념해왔다. 30년 동안 그가 이 분야에 남긴 업적은 지대하다. 나라꽃 보급을 위해 가로수용 무궁화를 개발하고 6개의 품종 특허
“새로 시작한 친환경소재인 세이프스톤은 ‘열정’으로 시작한 일입니다. 그 열정이 현재와 같은 결실로 이어져 그 누구보다 기쁩니다” (주)아시아젠트라 장정식 대표는 꿈꾸는 사업가다. 사실 아시아젠트라(전 (주)아시아 종합상사)는 PP·PE 및 각종 마대, 건축자재와 조경자재 등을 납품하는 기업이다. 하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디자인 가치와 행정안전부의 안전디자인 방향을 접목시켜 다함께 누릴 수 있는 보다 나은 삶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공공디자인엑스포의 추진 방향입니다” 장동련 공공디자인엑스포 조직위원장(홍익대 교수)은 기존 공공디자인 영역이 삶의 물리적 환경 개선이었다면, 이번에는 삶의 심리적 환경 개선으로 영역을 확장해서 무엇보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