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필 필코이엔씨 소장
투어 참가 소감은?

투어 참가 소감은?

 

투어 참가 소감은?
옛 염전의 모습, 넓게 펼쳐진 억새와 갈대밭, 독특한 자연 갯골의 모습 등 도시 사람들이 흔히 접할 수 없는 환경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걷기 장소였다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흔치 않은 풍경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이런 좋은 자연환경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됐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남았다.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무엇인가? 
늠내길 2코스인 갯골길이 지금은 4시간 가량의 걷기 코스로 구성돼 있는데, 이 자연환경을 꼭 걸어서만 즐길 필요는 없지 않은가 생각된다.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거나 1, 2시간의 짧은 코스도 구성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또 잠시 앉아서 즐길 수도 있도록 쉼터도 곳곳에 마련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다양화되어 한 번이 아니라, 오고 또 오고 싶은 장소가 됐으면 하고 기대하는 것이다.

뚜벅이 투어에 대한 의견은?
행사의 취지가 좋은 것 같다. 이런 행사가 시작됐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계획한 대로 매달 지속될 수 있었으면 한다. 다음달 행사도 기대하고 있고, 더 재미있는 요소까지 가미될 수 있기를 바란다. 덧붙이자면 (사)한국조경사회 등과 같이 조경 단체와 함께 진행해 더 많은 조경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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