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이 문화를 만나 축제를 연다면 어떤 모습이 될까? 그 첫 무대가 ‘2010 대한민국 조경문화제’라는 이름으로 3주간 치러진다. 기간도 충분하지만, 준비된 12개 행사 또한 다양하다. 물론 지금까지 분산돼 치러지던 행사들을 모은 측면도 있으나, 새롭게 등장하고 처음 시도되는 사례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조경문화제의 특징은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조세환)는 ‘2010대한민국조경문화제’ 일환으로 ‘세계 석학초청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양대 HIT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21세기 녹색주도의 국토·도시재생을 위한 조경과 어바니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
국내 최대 조경 축제인 ‘2010 대한민국 조경문화제’가 오는 18일부터 3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반인에게도 조경을 알리고 다가가는 문화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존의 조경주간에서 ‘대한민국 조경문화제’로 명칭을 변경해 개최한다. 조경문화제 기간에는 (사)한국조경학회, (사)한국조경사회, (사)한
▲ 산림청과 경상도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공동으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막과 사막화방지를 위한 유엔의 10년(UNDDD)’ 아시아지역 출범식 및 국제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UNCCD COP10)’을 1년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개최 기념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12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 룸 317호에서 개최한다. 산림청·경남도·UNCCD·녹색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정광수 산림청장, 김두관 도지사,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학계, 기업계, 타
“동대문은 에너지 넘치는 도시로 밤 문화 역시 활동적이다. 쇼핑몰의 이런 에너지 넘치는 경관을 동대문디자이플라자에 그대로 이어가려 했으며 한국 전통 정원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난 9월 3일 서울대 201동 대강당에서는 ‘자하 하디드가 만드는 건축경관’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신경관포럼&rsquo
(지난 호 컬럼에 이어) 2002년 5월에 개최된 도시재생심포지엄은 ‘21세기,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는데, ‘도시의 기억’은 그 도시에 남아 있는 역사적인 것들을 보전함으로써 가능하다고 하였다. 2003년 8월 23일에는 도시나 조경, 관광 등의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이제는 일반인에
오는 9월 3일 서울대학교에서 신경관포럼이 열린다.서울대학교 주최로 서울대 210동 101호 대강당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0일 진행된 신경관주의 국제 심포지엄에 이어 ‘신경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포럼은 에디 캔(Eddie Can) 동대문 디자인파크 설계팀장이 참석해 ‘Metonymic
사막화 위협 대응방안을 촉구하는 국제 사회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사막화방지를 위한 시발점이 마련됐다. 18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 시각 16일) 밤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출범식이 열렸다. UNCCD 사무국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올해 초(2월) UN총회가 2010~2020년을 ‘사막과 사막
2013년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한 준비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2012년 12월 완공목표로 하고 있는 박람회장에 대한 토지보상이 95% 이상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박람회장에 대한 실시설계 역시 마무리단계에 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단장 양동의·이하 추진단)은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된지 1주년을 맞
한국과 일본의 잔디학회가 처음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열고 친목을 다짐한다. 한·일 잔디학회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도쿄 농업대학 1호관 4층 미디어 홀에서 ‘한·일 교정 잔디화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최준수 한국잔디학회장(단국대 교수), 이성호 한국잔디협회장을 비롯해 학
‘경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조경, 건축, 도시설계, 공공디자인 등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경관에 대한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바로 ‘신경관주의’에 대한 논의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20일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주체, 한국경관학회ㆍ한국도
“거시적인 안목에서의 경관계획과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신경관주의는 지자체별 정치행정으로 자칫 낙오될 우려가 큰 경관계획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뭉쳐 심미적ㆍ생태적 경관으로 통ㆍ융합해 가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그 실행력 강화해 가자는 것이다” ‘신경관주의’라는 용어를 처음 언급한 임승빈 서울대 교수는 산
(사)한국경관학회(회장 안재락)은 ‘2010년 춘계 학술발표대회’를 지난 7일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에서 개최했다. 학술발표대회에서는 6편의 논문이 발표 됐으며, 그 중에 ‘지속가능한 경관관리를 위한 경관협정 실행과정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한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김미선(석사과정)씨와 ‘노후주택지의 거주
사회 각 분야에서 경관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신경관주의’와 환경설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융합환경설계’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한다.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는 ‘신경관주의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2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개최한다. ‘신경관
한국조경사회 30년사 ⑧ - 제9대 회장 윤성수 / 20년 가까이 몸담았던 한국도로공사를 퇴사하고 조경업계에 접해보니 모두가 새롭고 낯설기만 했다.만나는 사람이 그랬고, 생활의 패턴과 추구하는 방향 또한 그랬다. 그 와중에 가장 먼저 변화를 가져온 것은 상하 관계가 아닌 평등관계에서 만나는 기술자들의 모임이었다. 그 중 한 단체가 한국조경사회의 ‘사목회’였다.내가 한국조경사회와 인연을
한국조경사회 30년사 ⑦ - 제8대 회장 유의열 / 재임하는 동안(1995-1996) 몇 가지 주요사업 위주로 기록하여 본인의 임기 동안의 활동을 회고하고자 한다.러시아 건축사협회와 교류1992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IFLA(세계조경가협회) 세계대회는 러시아·중국 등 공산권 국가들의 참여로 한국 조경계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95년 8월 한국조경사회 팀은
㈔한국환경생태학회(회장 안영희)는 지난 16일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 1층 대회의장에서 ‘2010년 정기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상범 서울시립대 총장, 김덕룡 대통령실 국민통합특별보좌관, 회원,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2009년 결산승인의 건과 2010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예산안,
‘백두대간’은 우리 국토의 등뼈이자 한반도 생태계의 핵심축이다. 최근 들어 생태·문화·경제적으로 다양한 자원을 지닌 백두대간을 찾는 사람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 지구온난화에 따라 백두대간 식생의 생태적 취약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으로 생물다양성협약에 따른 유용 자생식물자원의 확보와 이용을 위한 국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계획이 수립되고, 이러한 계획을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리더쉽과 함께 유능한 해설가 등 탄탄한 인력풀이 구성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토론회에서 하버드대 디자인대학원 조경학과장인 Niall Kirkw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