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 공식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산하 문화경관분과위원회(ISCCL) 연례회의 및 국제심포지엄이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해녀박물관과 돌문화공원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ICOMOS Korea)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경관분과위원회(ISCCL:International Scientific Committee on Cultural Landscapes) 연례회의와 문화경관 관련 국제심포지엄, 제주 문화경관에 관한 전문가 워크숍 및 답사 행사로 이뤄질 예정이다.문화경관분과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와 세계조경가협회(IFLA: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가 공동 결성한 위원회로 협의회 산하 27개 분과위원회 중 하나다. 여기에는 역사경관, 종교적·예술적·문화적·자연적 요소가 포함된 경관, 정원, 공원 등 문화적 경관에 대한 전문가가 포함돼 있다. 이 위원회에는 50여 개국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각국을 돌아가면서 연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연례회의에서 한국 개최를 제안했으며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리게 됐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에 대한 활용방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옛 그림 속 선인들의 명승향유 방법을 체험프로그램으로 결합하는 방안이 제기되 관심을 받고 있다.명승을 관리하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주최한 ‘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한 명승 활용 전략 마련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 15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했
서울역 고가도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려면 어떤 접근으로 바라보고 운영해야 할까. 이 같은 고민을 안고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세계적 도시재생의 흐름을 공유하고 서울역 고가의 재생과 미래에 대해 한층 깊게 바라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15일 서울 중구 북창동에 위치한 스페이스노아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다. 행사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각계 시민들이 영
‘2015 서울건축문화제’가 10월 8일~11월 8일 한 달간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구 국세청 남대문별관 등 서울 시내 일대에서 열린다.
한라산국립공원은 9월 16일 산악박물관에서 ‘한라산국립공원 청정 자문단’을 출범하고 8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라산국립공원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토의하고 자문단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인공종자 복제기술을 이용, 낙엽송 묘목을 연중 대량 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종자복제 기술은 첨단 산림생명공학 분야의 하나다. 기술 개발이 확립되면 일년내내 실험실에서 묘목생산이 가능해진다.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목재 자급률이 17%에 불과한 우리나라 산림의 생산성을 30% 이상으로 높일 수 있게 돼 부족한 묘목
▲ 지난 6일 면담에 참석한 김형찬 건축주택과장, 박혜경 인제대 실내디자인과 교수, 리카르도 가르시아 미라 교수, 조승호 창조도시국장, 강신윤 도시재생과장, 유제빈 주택팀장(맨 왼쪽부터) 국제환경행태학회(IAPS)의 수장 리카르도 가르시아 미라(Ricardo Garcia Mira) 스페인 코로나대학 교수가 국제디자인 심
캔사스주립대학의 슈메이커 교수는 26일 “사람들은 도시 경관에 있을 때보다 자연에 노출되었을때 더 빨리 회복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사)한국도시농업연구회는 이날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Plant-Environment Relationship in Urban Agriculture’를 주제로 ‘2015년 도시농업 춘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도시 농업 관련 전문가들은 식물이 심리적, 생리적으로 끼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식물을 통한 환경 개선 가치를 공유했다. 특히 슈메이커 교수는 식물이 심리적, 사회적, 생리적 측면에서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혜택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그는 우선 ‘스트레스 경감’을 주제로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도시 경관에 있을 때보다 자연에 노출되었을때 더 빨리 회복한다”고 밝혔다. 자연에 노출된 상황에서 혈압이 낮아지고 긴장감도 경감돼서 생리적인 지표를 통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 슈메이커 교수에 따르면 피실험자들은 자연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화분에 있는 식물에 노출되었을 때도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그는 또한 건강개선에 관한 실험 결과도 발표했다. 슈메이커 교수는 “회복 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나무 풍경과 벽만 볼 수 있는 풍경으로 나눠 실험 했다. 실험 결과 나무 경관에 있는 환자들이 벽만 있는 곳에 있는 환자들보다 평균 하루 정도 더 빨리 퇴원했고, 차트에 부정적인 코멘트도 적었다”고 밝혔다.
(사)한국도시농업연구회(회장 송정섭)는 26일 오후 1시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3층 세미나실에서 ‘2015년 도시농업 춘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Plant-Environment Relationship in Urban Agriculture’이다. 한국도시농업연구회는 “식물의 환경개선 기능성 연구의 국제적 흐름 및 위상을 확립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식물을 통한 치유기능을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의 발전과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두 차례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제1주제는 ‘Plant-Purification Relationship’으로 ▲Research of Plant-people-Environ. in the world(슈메이커 캔시스 주립대학 교수) ▲VOC에 의한 Plant의 커뮤니케이션(류충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식물과 미생물 시스템을 이용한 환경정화 효과(김형주 건국대 교수) ▲식물의 환경개선 효과와 발전방안(김광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아래 원예원) 박사)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제2주제는 ‘Plant-Beautification Relationship’으로 ▲Physiological effects of nature(미야자키 요시후미 차비대학 교수)이며 소주제 발표로 ▲실내정원 조성 및 기능성(김현정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 박사) ▲식물의 색, 향을 활용한 그린인테리어(유은하 원예원 박사) 등이 계속된다.이어 종합토론은 송정섭 회장이 좌장을 맡고 박동금 원예원 도시농업연구팀장, 신동헌 (사)도시농업포럼 대표, 오욱 영남대 교수, 박신애 건국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열렸던 중국 최대 국화축제에서 유일하게 한국인이 참여해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해 11월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중국 중산시 소람국화원에서 열린 ‘2014 소람국화박람회’에서 꽃조형물 및 정원 조성 회사인 (주)안스그린월드(대표 안인숙)가 ‘사랑의 문’이라는 주제로 꽃조형물과 정원을 조성해 금상을 수상했다.14회째로 중국 중산시 소람국화문화촉진회가 주최한 ‘소람국화박람회’는 국화 조경디자인 경연대회, 국화국제심포지엄, 국화백일장, 국화요리대회 등 대규모의 다양한 행사를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소람진국화문화촉진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화전람회를 개최하는 유명 단체이고 인천에서 열리는 드림파크 국화축제에서도 매년 국화전시를 위해 전문가를 파견하고 있다. 소람국화박람회와 한국과의 인연은 2007년 당시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한국대표 회장을 맡았던 안홍균 씨가 한국정원 조성으로 금상을 받았고, 2010년에는 마산시는 마산 국화축제에서 출품한 다륜대작을 통해 중국의 국화촉진위원회와 ‘국화 교류 전시협약’ 의향서를 체결하기도 했다.이어서 2014년에는 초대작가로 (주)안스그린월드가 참가했고, 꽃조형물과 정원을 조성해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안스그린월드의 ‘사랑의 문’을 주제로 한 조형물은 한국과 중국(소람)의 문화교류, 소통의 통로를 상징하고 동시에 연결된 문이다. 하트 모양의 상징성은 한국과 중국간 조화와 신뢰를 의미한다.안인숙 대표는 “하트로 조성된 입구 주변으로 담은 한국 전통 창호문살 모양을 본떠 만들고, 한국의 전통 창호문은 숨 쉬는 한지를 붙여 안팎의 공기 유통을 원활하게 해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황, 청, 백, 적, 흑 등 5가지 한국 전통색인 오방색으로 음과 양의 기운이 생겨나 하늘과 땅이 되고, 다시 음양의 두 기운이 목, 화, 토, 금, 수의 오행을 생성했다는 음양오행사상을 담았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또한 각각의 조형물은 일이 잘 풀린다는 단어인 유이(流利)와 발음이 비슷한 숫자 6을 나타냈다. 안 대표는 “중국 중산시는 국화의 문화를 지닌 도시이다. 중국에서 초청을 받아 작품을 하게 되어 기쁘고, 작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생각한대로 작품이 표현되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대형서점도 인터넷 쇼핑몰에 밀려서 무너지는 시대! 고래싸움에 새우등은 터지기 마련인데, 비주류 중에서도 비주류인 동네서점이 보란 듯이 홍대 앞에서 성공신화를 구축했다. 디자인의 힘, 혹은 기술의 힘이다.2014 공공디자인 국제심포지엄에서 이기섭 땡스북스 대표의 발표를 정리했다.비주류의 텃밭, ‘동네’를 갈다땡스북스는 2011년 3월 홍
지난달 개최된 2014 공공디자인 국제심포지엄은 ‘디자인의 사회적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디자인이 단순히 아름답게 보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맥락 속에서 작업되고, 사회적 환부를 치유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것이다.총 6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
‘2014 공공디자인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디자인과 사회적 상상력’을 주제로 가지고 ▲1부-디자인, 사회적 관계 회복의 대안이 되다 ▲2부-디자인 공공선을 모색하
산림청은 (사)산지포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산지보전협회와 공동으로 20일 서울에서 '2014 산지포럼 국제심포지엄'을 열었다.심포지엄에서는 '자연친화적 산지 이용 및 복원'이라는 주제로 ▲부탄의 자연친화적 산지이용과 생태관광(렌덥 타첸 부탄 지그미 도지 왕척 공원 책임자) ▲대만의 산지관리 변화와 최근 동향(홍추쏸 대만 산림연
산림청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체험이 가능한 ‘숲교육 어울림’ 행사를 국립수목원(광릉숲)에서 30일부터 사흘 동안 연다.이번 행사는 한국숲유치원협회, 한국숲해설가협회, 숲길체험지도사협회 등 숲교육 관련 단체들이 참여해 숲교육에 대한 홍보와 시민 참여를 꾀하고, 숲교육 전문가 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숲교육 어울림은 4색 4숲을 주제로 숲의
“한국 조경계가 그동안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김성균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트리삭티대(Trisakti U.)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보고르 국립인도네시아농업대(Indonesia Agricultural U.), 발리섬 덴파사 우다야나대학교(Udayana U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국제회의장에서는 ‘2014 아시아문화경관학회(Asian Cultural Landscape Association, ACLA)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아시아문화경관학회와 서울대학교 도시녹화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아시아 수변문화경관’ 이라는 주제로
“고정원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복원 시점과 범위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필요하며, 공간성 뿐만아니라 생활과 문화까지 함께 담아내야 한다.” 지난 29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주최한 ‘한중일 고정원 원형 연구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에서 원형 복원의 시기, 범위 등 개념적인 내용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공간적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중․일 고정원(古庭園)의 원형 연구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포스코 P&S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궁궐정원, 권위와 아름다움의 시공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중・일 삼국 궁권
서울시는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창조적 도시재생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외 선진도시의 도시재생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서울시의 도시재생 정책에 대한 방향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타운을 넘어 도시재생으로 – 서울에서 새로울 길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