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3년 조경 기술직(5급) 신입사원 5명을 공개 채용한다.이번 채용은 정부의 ‘LH혁신방안’과 ‘공공기관 기능조정계획’에 따른 대규모 정원감축으로 지난 2021년 12월에 신입사원을 채용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실시된다.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조경 5급 기술직은 조경분야 기사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필기 전형은 NS직업기초능력과 직무역량으로 구분되며, 면접 전형은 직무 발표면접과 인성면접으로 진행된다.원서접수는 오는 19일(수)부터 27일(목)까지 이며, 필기시험은 8월 27일(일),
조달청이 기술개발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확대에 기여해 온 우수제품제도를 기술·공정·시장경쟁 강화에 방점을 두고 대수술에 나선다.조달청(청장 이종욱)은 30년 가까이 운영해온 ‘우수제품제도’가 연간 4조 원 이상 납품하는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일반제품과의 기술 차별성 부족, 지속적인 기술개발 유인장치 미흡, 제도를 악용하는 편법 불공정 행위 빈발 등 한계점이 지적돼 왔다.이를 위해 지난해 우수제품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공조달 혁신방안’에 담아 확정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후속조치로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규정(조달청 고시)」개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이하 조경협의회)는 22일(수)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재흥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 회장과 옥승엽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회장은 대표위원들과 회원사 등을 직접 반기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대면 정기총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이재흥 회장은 인사말에서 “12대 집행부가 출범한지 벌써 2년 4개월이 지났다. 전문 건설업 지위 확보와 신규용역 창출 및 시장 확대를 통한 회원사의 경쟁력 제고를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서울시가 창의적 건축물 건립을 위한 혁신 디자인 확산을 추진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9일(목) 시청에서 규제개혁과 행정지원 등 특색있는 디자인과 상징성 있는 건축물 지원 내용을 담은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을 발표했다.시는 디자인 혁신방안을 노들섬에 처음 적용해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월까지 검증된 국내‧외 건축가를 지명해 ‘기획 디자인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초청 지명건축가 7명은 ▲강예린+SoA(대한민국, &l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달청은 공공조달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조달현장의 지침과 관행, 계약조건 등 숨어 있는 그림자 규제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키로 했다.이를 위해 공모전과 간담회, 자체 발굴 등을 통해 426개의 규제혁신 제안을 접수했으며, 중복 제안, 단순 민원, 이미 개선된 사안을 제외한 138개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했다고 조달청은 밝혔다.이에 따라 10일(금) 개최된 경제규제혁신 TF를 통해 검토해 온 개선방안 138개 과제에 대해 규제혁신방안을 확정했다.주요 과제 중 먼저 혁신제품 종합쇼핑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달청은 지난 11일(수) 이종욱 조달청장 주재로 본청 각 국장, 11개 지방청장 등 과장급 이상 전체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조달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 업무성과를 되짚어보고, 지난해 12월 발표한 '공공조달 혁신방안'과 2023년도 조달청 업무계획 추진과제를 공유하며, 부서별 이행방안을 점검했다.아울러 ‘경제위기 극복지원’, ‘시장중심 역동조달’, ‘반칙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파리 15분 도시 같은 생활권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 제도화를 추진한다.국토부가 5일(목) 고밀·복합 개발 등 디지털 시대 공간전략을 담은 도시계획 체계 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현행 도시계획 체계는 제조업 시대에 마련된 것으로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토지의 용도 주거·상업·공업 등 토지용도와 밀도를 엄격하게 구분해 운용하고 있다.이에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등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맞게 도시계획 체계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LH 투기사태에 따른 ‘LH혁신방안’ 발표 1년을 맞아 국토부 주도 하에 LH에 대한 강도 높은 개혁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3일(금) 이원재 제1차관 주재로 ‘LH 혁신 점검 TF’ 회의를 개최해 그 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회의에서 LH가 지난해 3월 투기 사태로 국민 신뢰를 크게 훼손했으며, 이는 주택·토지 공급, 주거복지 지원,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인프라 지원 등 본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국회와 정부가 건설산업 생산구조 혁신을 위해 업역규제 폐지, 업종체계 개편, 등록기준 정비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설산업기본법」(이하 건산법)과 하위 법령을 개정해 올해부터 시행했지만, 종합·전문건설업 간 상호공사 진출을 허용하는 건설산업 생산구조 혁신방안에 대한 법적 판단 결과 침해의 최소성 및 법익의 균형성을 상실해 위헌적 소지가 큰 상황이며, 영세 건설업체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RICON)이 최근 발간한 건설정책리뷰 ‘건설산업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공공조달에 있어 제도적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소액 수의계약 기준금액을 2배 상향하는 등 국가계약제도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16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 합동 위원회인 ‘공공조달 제도개선 위원회’ 출범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제도의 유연성 강화와 중소기업 부담완화를 위한 국가계약제도 개선방안,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 개선방안, 공공조달통계 정비방안을 심의 의결했다.안 차관은 회의에서 그간 성과평가반 및 계약제도반에서 관계부처‧민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토부는 건설산업 업역규제 폐지의 시행에 따른 영세업체와 발주자의 현장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건설공사 발주 세부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를 행정예고 했다.건설공사의 발주방식 개선을 위해 입찰공고 시 주된 공사가 아닌 부대공사는 기재하지 않도록 명확히 했다.영세업체 보호를 위해서는 2억 원 미만 소규모 공사에 대해서 발주자가 종전 공사와의 유사성을 검토해 종합건설과 전문건설 공사 구분을 유지하는 것을 고려하도록 하고, 관급자재 비중이 높아 사실상 2억 원 미만인 전문공사에 대해서는 해당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토부가 전문건설업 대업종화 작업에 이어 공제조합까지 체질 개선에 나섰다.국토부는 지난 9일(화) 건설산업혁신위원회를 개최해 건설·전문건설·기계설비 등 3개 공제조합의 경영혁신방안 및 운영위원회 개편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최근 종합·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 폐지 등 체질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건설사업자들도 시장상황 변화에 대비해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공제조합도 급변하는 건설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쟁력을 강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전문건설업 내 업종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2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이에 오는 1월부터 공공공사는 업역 폐지가 시행되며 민간공사는 2022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전문업종을 현 28개에서 14개로 통합한다.2022년부터 공공공사, 2023년부터 민간공사를 대업종으로 발주하게 되며 2022년 1월부터 각 전문업체는 대업종으로 자동 전환된다. 만약 신규 업종 등록 시 대업종을 기준으로 전문건설업종을 선택할 수 있다.주력분야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토부가 건설산업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종합과 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를 폐지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개정안을 11일(목) 입법예고한다고 10일(수) 밝혔다.국토부는 복합공사(원도급)는 종합건설과 단일공사(하도급)는 전문건설업자만 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선진국에는 사례가 없는 갈라파고스 규제로 규정한 만큼 이러한 부작용의 원인이자 대표적인 규제로 꼽히는 업역규제를 폐지키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종합·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 폐지로 2개 이상 전문업종을 등록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 내 연희와 증산에 방치됐던 교통섬과 빗물펌프장 부지가 각각 청년들의 주거 및 지원시설로 어우러진 ‘청년맞춤 컴팩트시티’로 다시 태어난다.시는 25일(수) 「연희‧증산 공공주택 복합시설」에 대한 지구계획과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현재 실시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착공을 시작하고, 2022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경의선숲길이 끝나는 연희 일대의 교통섬 유휴부지는 4887㎡,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앞 증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이하 조경협의회)는 오는 3월경 예정된 ‘건설생산체계 개편’ 발표를 앞두고 식재와 시설공사업이 원치 않는 통합을 강요할 경우 필요에 따라서는 강경한 투쟁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이달에 전국 회원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만약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을 경우 ‘건설생산체계 개편’에서 논의되고 있는 통합 추진 반대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할 것임을 밝혔다.13일(목) 쉐라톤서울 팔래스강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문화재청 ‘조경과 신설’ 탄력 받을 수 있을까? 또한 국토부와 환경부 등 조경과 신설도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지 않다. 다만 해당 부처의 의지에 달린 문제로 보여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행안부가 지난 7일(화) 국무회의를 통해 ‘정부 조직관리 혁신방안’을 확정하고 이를 15일(수) 발표했다. 이번 혁신방안의 핵심은 주요 현안을 적기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부 조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이다.즉 중앙부처에서 조직과 인력을 자유롭게 개편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LH)가 중랑구 북부간선도로 상부에 녹지공간과 결합한 새로운 도시모델을 선보인다.약 7만 5000㎡ 규모의 공공주택 모델과 시설이 포함된 ‘컴택트시티’는 신내 IC와 중랑 IC간 약 500m 구간 도로 위 인공대지에 조성된다. 특히 개방공간을 최대한 확보,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 같은 녹지공간을 대폭 확대해 도시농업시설 및 여가활동을 위한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했다. 그밖에 보육시설 등의 생활 SOC 및 일자리와 관계된
지난달 5일 열린 조경의 날 기념식 이후 조경학회와 조경협회 중심으로 숨가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당시 조경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중앙정부에 조경직 채용을 검토하겠다는 발언 이후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방안을 찾아가고 있다.국무총리의 발언으로 각 부처도 움직이고 있지만, 말처럼 쉬운 일만은 아닌 듯하다. 가령 조경직 채용을 위해 TO(정원)를 늘리면 쉽게 풀리겠지만, 정원의 변화 없이 한 명을 더 채용한다는 건 어느 한쪽의 정원이 줄어야 하는 이해관계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인근 지역과 단절되고 도시 경관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도시계획 혁명’을 선언했다. 이에 시는 아파트 정비사업 혁신·건축디자인을 양대 축으로 하는 ‘도시·건축 혁신(안)’을 발표하고 시범사업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실행한다.서울의 아파트는 주택 유형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시는 2030년까지 정비 시기가 도래한 서울 시내 56% 아파트(준공 30년 이상)와 건축물 내구연한을 고려하면 미래 100년 서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