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3년 조경 기술직(5급) 신입사원 5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정부의 ‘LH혁신방안’과 ‘공공기관 기능조정계획’에 따른 대규모 정원감축으로 지난 2021년 12월에 신입사원을 채용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실시된다.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조경 5급 기술직은 조경분야 기사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필기 전형은 NS직업기초능력과 직무역량으로 구분되며, 면접 전형은 직무 발표면접과 인성면접으로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19일(수)부터 27일(목)까지 이며, 필기시험은 8월 27일(일), 면접은 9월 중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중 LH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지원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오는 19일(수)부터 20일(목) 양일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LH직무소개영상’, ‘2023년 채용전형 변경 안내영상’을 제공한다.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돼 채용관련 궁금증 해결도 가능하다.

아울러 LH는 공기업 최초로 사회적 약자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에서 5% 가산점을 부여한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법정 고용비율보다 많은 인원을 채용한다.

2023년도 LH 신입사원 공개채용 ⓒLH
2023년도 LH 신입사원 공개채용 ⓒLH

LH는 조경 기술직 이외에도 ▲건축 ▲토목 ▲도시계획 ▲환경 등 총 2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누리집 채용공고문 또는 채용전용 콜센터(02-2000-2769)로 연락하면 된다.

이한준 LH 사장은 “공정과 투명을 최우선 가치로 채용전형을 진행해 청년들의 노력과 성과에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는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참신하고 뛰어난 젊은 인재들이 LH의 일원이 돼 국민의 주거안정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공공의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