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한국조경신문은 이례적으로 ‘옥상녹화응원단 투쟁신문’이라는 호외를 제작해 배포했다. 창간 6년차를 맞아 처음 있었던 사례로 그 사안의 시급하고 중대성 공공의 이익이 인정돼 제작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또한 피난처로 여기며 찾아온 구호 요청에 대한 언론의 기능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 사태는 서울시 암사정수장에 시공하기로
그동안 우리나라는 ‘정원’ 개념을 정의한 법정용어가 없었다. 다만 5개 하위법령에서 ‘정원’을 언급하는 수준에 그쳤을 뿐이므로, 현재 산림청이 입법 준비 중인 개정법안이 통과된다면 처음으로 정원정책 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이다. 산림청은 올해 7월 국회 심포지엄을 열고 정원정책 초안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이후 10월
벤치, 펜스, 자전거 보관대 등 52개 공공시설물이 제품 우수공공디자인으로 선정되고, 인증 기간이 만료된 53개 공공시설물 제품이 재인증을 받았다. 서울시는 창의적인 디자인 선진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제11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실시해 10개 분야 52개 공공시설물 제품을 신규로 선정하고, 12개 분야 53개 공공시설물 제품의
‘제1회 국토경관의 날’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 개정 경관법 세미나에서 경관법 개정 문제에 따른 대안 및 제도에 대한 보완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지난 5일 열린 ‘제1회 국토경관의 날’ 행사는 한국경관학회와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이날 행사에는 '2013 개정 경관법 세미나'와 '2013 대한민국 경관대상 시상식'이 마련됐다.
“위기의 시기에는 내부적 통합이 중요하며, 이를 기반으로 외연 확장을 추진하겠다” 지난 1일 전북대 특성화캠퍼스에서 열린 ‘2013 한국조경학회 임시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김한배 한국조경학회장은 ‘통합’과 ‘확장’을 우선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서 처리된 안건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강우의 발생으로 홍수와 폭설, 가뭄 등의 급격한 물환경 변화로 국민의 삶의 질은 물론 생명까지 위협받는 극단적 상황이 자주 발생되고 있을 뿐 아니라, 강우강도 증가 등 빗물의 특성 변화로 지표면에 쌓였던 고농도 비점오염 물질의 하천 유입으로 수생태계를 위협하는 등 환경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일반 국민들의
▲ 여인철 (주)경농 관수벤처팀 부팀장 식물의 성장과 생존에는 물이 가장 중요하다. 이 사실은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가장 간과하기 쉬운 문제이기도 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자동화된 관수시설은 사용하기 번거롭다는 생각과 설치비가 비싸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관수시설 전문가, 여인철 (주)경농 관수벤처팀 부팀장은 언제까지 아궁이에 불이 때는 것처럼 직접 손으
주택 내 정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자연과 정원을 더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 나왔다. ‘정원관리 매뉴얼’은 권영휴 국립한국농수산대 교수, 김현준 고려대 생명자원연구소 선임연구원, 이태영 국립한국농수산대 연구원이 함께 쓴 책으로 공동 및 개인 주택 정원을 가꾸기 위한 기초이론부터 실제 현장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공공기관 조경협의회(회장 류지훈)가 지난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 7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는 사업계획(안), 회칙(안)을 최초로 공개하고, 이상석 서울시립대 교수의 특별강연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SH공사의 공사 중 관리공사 시행방안,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의 k-water 유지관리체계 개선방안 등 주제
지자체 공공디자인 등록 현황이 지역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2000년대 공공디자인 개발 붐에 따라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는 자체적인 전용 서체, 벤치, 가로등과 같은 디자인을 개발했으나, 등록관리는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시·군·구 기초자치단체가 특
수원시는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앞두고 행사의 운영을 지원할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지난 14일 수원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노영관 시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300여 명 등이 참석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선서식을 갖고, 세계적 행사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선서식이 끝난 후
앞으로는 건축물 유지·관리점검 매뉴얼에 따라 조경면적 확보 여부, 조경시설 성능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건축물 유지·관리 점검제도의 객관성 및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물 유지·관리점검 매뉴얼’을 새로 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작년 7월 개정된 건축법시행령에 따라 다
제2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가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다가오는 9월5일부터 4일간 열리는 이 행사는 ‘도시농업! 도시민의 삶을 풍요롭게’라는 주제 하에 개최된다. 대구광역시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과 함께 주최했다. 이 행사는 ▲도시농업 활성화 및 해외도시농업사례 등의 주제로 발표 예정인 학술대회, ▲생활원예경진대회에서
“단체표준으로 단순히 개별 품목의 품질향상을 넘어 전체 시스템의 수준향상을 이끈다”지난해 조경업계 첫 단체표준으로 제정된 ‘퍼걸러’ 부문에서 첫 인증업체들이 탄생될 예정이다. 특히 단체표준 인증을 통해 제품의 품질향상 뿐 아니라 기업의 제품 생산 시스템의 전반적인 수준향상으로 공정한 품질경쟁 시장을 이끌 것이란 기
서울시는 창의적인 디자인 선진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제10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시행하고, 13개 분야에서 38개의 공공시설물 제품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계획을 공고한 이후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총 234개의 신청서에 대한 서류 및 현물 심사를 거쳐 38개 제품을
산림청이 미집행 도시공원을 매수해 도시숲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도시숲 조성 확대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또 ‘도시녹화운동’ 등 건버넌스 구축을 통한 도시숲 조성·관리 방안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산림청은 26일 생활권 주변 녹색공간 확대를 위해 ‘도시림 기본계획’을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힐링 개념과 함께 ‘정원’ 문화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그 어느때 보다 주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지만 단독주택이던 아파트건 간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게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보니 내 집, 내 정원 가꾸기가 쉬이 엄두가 나지 않는 것 또한
한국과 일본 전문가들이 우수한 품질의 자재와 적절한 시공으로 블록포장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2013 보도블록 EXPO’를 개최한 서울시가 8일 서울시청사에서 한일 양국 전문가들이 참여한 ‘한·일블록포장포럼’을 개최했다.카사하라 아츠이 훗카이도 공업대 교수는 “인터로
‘주민참여’ 행정 추진에 힘을 실고 있는 서울시가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서울시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비전을 제시하며 주민이 참고하여 실제 사업의 실행을 돕고 기존 사례의 성과를 분석하여 향후 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매뉴얼’을 발간했다. 서울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심 가로수나 공원의 수목을 관리를 전담하는 팀이 생겼다.대전광역시 유성구는 효율적인 도심 수목 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수목 디자인팀을 오는 6월부터 구성·운영하고 2억원을 투입해 수목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지금까지 대부분 지자체의 경우 일반적으로 각 지자체 녹지관련 담당자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