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바다가 반겨주는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10월 29일(일) 15일(화)까지 '천리포수목원 가을축제'가 열린다.이번 축제는 한해의 결실인 열매와 아름다운 가을식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열매와 단풍과 관련된 특강프로그램, 해설 프로그램과 1박2일 동안 수목원을 누릴 수 있는 ‘열매 스테이’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가을축제 특강 프로그램고규홍 나무칼럼니스트가 들려주는 ‘가을단풍 맞이하기’ 특강은 나뭇잎에서 찾는 생명 진화 원리부터 천리포수목원의 가을 단풍을 맞이하는 방법까지, 나무 한 그루에 담긴 깊은 이야기
미국인으로 지난 1979년에 귀화한 민병갈 선생이 설립한 천리포수목원이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를 위해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24일(수) 에코힐링센터 대강의실에서 ‘천리포수목원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천리포수목원 인요한 이사장을 비롯해 김건호 원장, 최창호 부원장, 임준수 감사,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고종남 태안문화원장, 박노균 민병갈박사기념사업회장, 최종희 배재학당역사박물관장, 안승홍 한경국립대 교수, 김기주 한국기술교육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늘은 나도 식물 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린이날인 5일(목)부터 7일(토)까지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입장하는 13세 이하 어린이는 식물 관찰 활동지, 돋보기, 연필로 구성된 ‘오늘은 나도 식물 박사’ 키트를 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키트를 받은 어린이는 천리포수목원에서 자라는 식물을 자유롭게 관찰하며 활동지를 작성하면 된다. 천리포수목원에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내 최다 목련을 보유한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제5회 목련축제를 오는 9일(토)부터 24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목련을 주제로 하는 봄꽃 축제는 국내에서 천리포수목원이 유일하며 세계적으로도 최다 목련 식물 종 871 분류군을 수집·보유하고 있다.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평소 평상시 연구·교육용 지역으로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6개의 비공개 지역 중 ‘목련원’과 ‘목련산’ 두 곳을 개방해 관람객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협회장 김주환)가 8일(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지난 1월 제13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으로 추대된 김주환 협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서 협회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협회 회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선순환 틀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아울러 협회는 사립식물원·수목원 활동을 위한 분과 신설도 추진한다.김 협회장은 “협회 내 사립식물원 분과가 운영될 수 있도록 내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정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홀리협회(HSK : Holly Society of Korea)가 세계적인 관상식물자원인 호랑가시나무 등 감탕나무속(Ilex) 식물 보전 및 연구, 이용에 기여코자 43년 만에 재창립됐다.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고(故) 민병갈 설립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7일(금)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한국홀리협회 재창립 총회 및 감탕나무속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김용식 천리포수목원 원장을 비롯해 성정원 농수산대 교수, 김경곤 완도군청 환경산림과 팀장, 송기훈 미산식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김용식 천리포수목원 원장이 기고한 논문 두 편이 러시아에서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에 따르면, 김 원장이 기고한 논문은 ‘러시아 최초의 한국 정원( The first Korean Garden in Russia)’과 ‘한국과 천리포수목원의 목련(Magnolias in the Chollipo Arboretum and Republic of Korea)’이다.우선 ‘러시아 최초의 한국 정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식물원수목원의 긴 역사 속에 사립수목원과 식물원의 역할은 지대했다. 식물원과 수목원을 어떻게 자리잡게 하느냐는 국격과 관련된다. 수목원과 식물원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나무가 성장해서 나무답게 자리잡는 데 15년에서 2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을 먹고 살며 자연과 호흡하는 곳이 수목원, 식물원인데 지금 여러 가지 위기에 처해있다. 코로나,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문제에서 여러 사회적 반향들이 나온다. 위기를 기회로 바꿀 지혜가 필요한 시기다.”김인호 12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권이 급격하게 재편되는 가운데 식물원의 ‘지역성’과 생물자원적 가치들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식물원은 ‘식물’이라는 생명과 사람을 직접 접촉을 통해 대면한다는 면에서 어느 분야보다 비대면 운영 방식에 난감하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향후 식물원의 역할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식물교육의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서울식물원이 개방 2주년을 맞아 ‘식물의 힘’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식물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이 라일락을 집에서 사시사철 즐기는 나눔 행사 ‘2020 랄라라 라일락! 함께하니 즐거워 La la la Lilac’을 오는 15일(목)부터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신구대학교식물원의 대표 수집 식물인 라일락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및 추첨을 통해 무료로 나누고 온라인 라일락 커뮤니티를 통해 재배법을 지속적으로 교류하게 된다.이번 행사는 신구대학교식물원이 국립수목원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2012년 지정)으로 수행하고 있는 &ls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가 주최한 식물원·수목원 경영 활성화 방안을 위한 특강에서 사립수목원의 경영난 타개를 모색하는 다각적 시도로써 중장기 비전의 전략을 수립한 천리포수목원과 공공주택 조경 컨설팅으로 대중 앞에 다가선 제이드가든의 사례가 발표됐다. 본 특강은 지난 12일 협회가 식물원·수목원 경영악화에 대한 대안 및 선진사례를 제시하고자 정기총회 앞서 진행했다. 최창호 부원장, “수목원 미션부터 확립해야”최창호 천리포수목원 부원장은 &lsq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난 12일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회장 김종익)가 ‘2019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식물원·수목원 경영 활성화 방안 및 국립세종수목원 조성사업과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을 서울식물원 보타닉홀에서 진행했다.기후변화, 남북한 산림협력, 그리고 자연환경과 식물자원에 대한 보존가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식물원·수목원 역할이 커져가지만 이들 대부분은 경영의 어려움에 처한 것이 현실이다.김종익 회장은 “산림청이 식물원·수목원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태안에 있는 천리포수목원이 오는 20일부터 열흘간 ‘목련축제’를 연다.다른 지역보다 시기적으로 늦게 피는 천리포수목원의 목련꽃을 보기 위해 매년 4월이면 5만 여명의 관람객이 수목원을 찾는다.올해는 ‘목련 빛 내 인생 샷(Shot)'을 주제로 밀러가든 내에 12개의 목련 테마 포토존을 설치하여 탐방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목련원 테마 가이드, 60여 종의 목련 사진 전시, SNS 이벤트, 목련 사진공모전과 함께 진행된
최재군(5월 9일)오늘은 조경계의 현안인 조경진흥기본계획(안)을 살펴보고 그 결과를 작성해 봤습니다. 많은 아쉬움이 있는데 처음이니 앞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관계자 여러분 참고삼아 올려봅니다.제1차 조경진흥 기본계획 검토 의견1. 총평- 5년 단위 중기 법정계획으로 국가차원의 구체적 비전과 과제, 계획수립에 따른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 기본
한일 옥상녹화전문가가 2년에 한 번씩 한국와 일본에서 교차로 개최하는 ‘제7회 한일 인공지반녹화 국제세미나’가 지난 23일 서울시 서소문별관에서 열렸다.이날 김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녹화 산업은 도전과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 경기침체가 산업의 성장은 둔화시키는 반면, 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로 도시녹화가 다시
‘제7회 한·일 인공지반녹화 국제세미나’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시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김현수)와 (재)일본도시녹화기술개발기구가 공동 주최하는 ‘한·일 인공지반녹화 국제세미나’는 한·일 양국의 인공지반녹화 우수사례 공유 및 기술 교
최재군(10월 31일)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수원시민의 숲지난 8월 25일부터 5일간 몽골 수원시민의 숲을 점검하고 돌아왔습니다. 몽골 에르덴 솜(郡)에 2011년부터 추진하는 몽골 수원시민의 숲은 금년에 당초 목표한 10만 그루의 나무심기 사업을 완료하고 향후 보식과 유지관리를 위한 사업을 2020년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업면적은 100ha로 드넓은
송정섭(8월 23일)상황이 나쁘면 자세를 낮춘다.태풍으로 비바람이 거세지면 큰 나무는 쓰러지지만 자세를 바짝 낮춘 풀들은 끄덕없다. 쇠비름도 그렇고 많은 잡초들도 그렇다.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자 바닥에 최대한 몸둥이를 대고 어떻게든 견뎌낸다. 뽑아보면 견디는 힘도 완전히 다를다. 어떻게든 흙을 붙잡고 뽑히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한다. 생존이 남일이 아니라 자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이다. 그러나 청량감을 선사하는 수생정원을 바라보며 더위를 잊는 것도 좋겠다.이번호 ‘가든포트폴리오’ 편에서는 수생정원 사랑이 남다른 충북 단양군 김용임씨의 ‘꽃뜨란 정원’을 찾았다. 소일거리로 집 안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김 씨는 귀촌하기 전부터 정원을 꿈꿔왔다. 7
조동길(7월20일)두 번째 패밀리 데이^^경영지원본부, 엔지니어링본부, 경관디자인본부, 미래전략실, ICT생태공학센터, 생태복원건설본부, 모두 칼퇴. 문제는 생태공학연구소. 제안서 급하다고 일함. 소장 왈~~ 애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데, 가라 할 수 없단다. 대신 담주에 연구소만 4시 칼퇴하는 날 잡기로 함. 융통성?? 흐지부지?? 긍정적 마인드로 융통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