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기가 심상치 않다. 국내 경기가 둔화를 넘어 완연한 하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한국의 수출 주력산업인 전기ㆍ전자마저도 2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투자와 산업 생산 부진으로 기업의 체감온도도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으로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10.9% 추가 인상으로 충격을 우려하고 있다. 영세기업이 많은 조경업계에도 이중폭탄을 맞게 된 셈이다.건설경기는 어떤가? 오래전부터 하강국면을 나타내고 있으며, 2019년 건설 산업을 둘러싼 내ㆍ외부환경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다원식물원(주)(대표 이희준)이 개발한 ‘다원 수목용기’는 조경수식재의 큰 골칫거리인 수목하자에 대한 대안으로 개발됐다.현재 농장 2만 평에서 칠자화를 주요 수목으로 재배하는 다원식물원은 노지 수목재배의 한계를 절감, 6년 전부터 용기재배를 시험해왔다. 용기재배는 좁은 공간에 다량의 수목을 재배할 수 있고 굴취의 어려움이 없으므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재배방식이다. 무엇보다 하자발생이 적어 효율성도 단연 꼽힌다.용기재배 장점이라면 ▲기후변화 대비 ▲안정적 재배 ▲대량식재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지난 30일에 열린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 선진화방안 연구’에서 컨테이너수를 바로 실어갈 수 있는 ‘가든센터’ 설립으로 조경수 유통시장의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아울러 컨테이너재배의 활성화 방안으로 법제도 개선, 규격 표준화, 생애주기 관리시스템 마련. 생산자 세제혜택 등의 의견이 나왔다.(사)한국조경학회(회장 서주환)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립대가 주관하는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 선진화방안 연구 공개세미나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사)한국조경학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립대가 주관하는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의 선진화 연구 공개세미나 및 최종보고회’가 오는 30일 오후 3시에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의 선진화 방안 연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목하자의 저감을 위해 선진국에서 시행하는 컨테이너 재배기술의 국내 도입과 수목시장 유동구조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
매년 여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마다 열섬(Heat Island)현상을 거론했다. 도시의 무분별한 개발과 회색인프라의 확산으로 발생된 대기오염과 인공열로 인하여 주변지역보다 온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열섬이라고 한다.그런데 이번에는 열돔(Heat Dome)현상으로 한 단계 격상이 됐다. 열돔은 다른 말로 ‘열 덩어리’라고 이해하면 쉽다. 5~7km 상공에 형성된 고기압이 정체되어 열을 고정시키고 찬바람이 유입되지 못하게 되서 방대한 지역에 폭염을 발생하는 열돔은 미국 등지에서나 발생했는데 올해 북반구 전체를 비
지난 11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제11대 심왕섭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장과 양경복 대한전문건설협회 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장을 만나 조경협의회가 안고 있는 현안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심왕섭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장은 “단기적으로 업역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장기적으로 환경, 산림, 조경분야가 장벽을 허물고 함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자저감을 위한 수목하자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표준화된 전산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상시적이면서 체계적인 하자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LH 공공주택사업처는 수목하자의 획기적인 저감을 위한 조경수목하자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후 준공하는 모든 조경공사의 식재정보 및 하자정보 등 전반적인 하자관리에 활용하도록 했다.조경업이 도입된 이후
컨테이너 조경수목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재배기술, 수형 및 규격 등의 기준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외에 노지재배 수목과 단가차이 극복, 수요시장 확대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한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 선진화방안 연구 기술세미나’가 지난 15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렸다.이날 세미나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의 선진화 연구 기술세미나’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사)한국조경학회(회장 서주환)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수목 하자저감 대책 마련을 위해 컨테이너 재배기술의 도입과 수목시장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LH가 가뭄 등 기후변화에 따른 수목 하자 저감을 위해 관수비용을 현실화하기로 했다. 준공전 유지관리비용도 반영하기로 했다.현재 LH는 수목하자를 줄이기 위해 준공 후 유지관리비를 반영하고 있다. 수목의 경우 전정, 관수, 병충해방제 등 8개 항목을, 잔디 및 초화류는 시비, 제초, 깍기 등 3개 항목을 반영하여 공동주택은 3년, 공원·녹지&m
LH는 컨테이너 재배기술의 도입과 수목시장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하자저감을 위한 조경수목 선진화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최근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수목하자의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입주민의 민원발생과 하자보수에 따른 관리비용 지출의 국가자원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아울러, LH는 그동안 시공과 관리 부문에 하자저감 대
하자(瑕疵)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사물이나 일에서 잘못되거나 불완전한 부분’으로 해석한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식물의 행위나 경과를 보면 하자의 범위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개개인의 자그만 실수부터 전직 대통령과 관련된 국정농단 사태도 하자로 볼 수 있으며, 동식물의 생태계 교란 상태도 지구 질서에 대한 하자로 말
LH가 시공한 아파트와 공원녹지를 대상으로 한 하자조사에서 아파트가 공원보다 높고, 교목이 관목보다 하자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준공 후 1차연도 하자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LH에서 조사한 하자분석 자료(2016년)에 따르면 교목의 하자율이 12.7%를 기록하며, 지난 2013년의 교목 16.75%보다 하자율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년 1월 기상청은 ‘2015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2015년 한 해 동안 이상기후로 인한 각 분야별 피해현황과 향후계획이 주 내용이다. 이 중 피해가 가장 심했던 지역은 경기·인천·강원·충북·경북 등 5개 시·도 39개 시·군으로 농작물
사례1. 지난해 12월 하도급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협의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 권 모 과장이 구속됐다. 권 모 과장은 대구 신서혁신도시 내 조경공사를 맡은 하도급업체 A사로부터 공사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1800만원을 받은 협의이다. 이에 앞서 신서혁신도시 조경공사에 시공업체 편의를 제공하고 3000만원을 받은 LH 조 차장도 구속 기소됐
건축을 리딩하고 개발컨설팅 등 새로운 분야 창출 필요 소재개발을 통해 설계사와 자재업체의 상생 모델 제시 특화된 시공브랜드화‧협동조합, 새로운 모델로 부상 조경가는 건축을 제외한 외부공간을 디자인하고 설계하는데 중점을 둔다. 즉 건축가가 건축을 설계해 놓으면, 조경가가 건축의 외부공간을 설계하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그래서인지 조경가는 조경이라는
지난 경칩에 제 때에 잠을 깬 개구리라면 때마침 찾아온 꽃샘추위에 적지 않이 놀랐을 게다. 창가에서 바라보니 운정호숫가의 버드나무 잔가지에도 연두빛이 완연하여 봄날을 맞아 물기가 오르고 있음을 알려주고, 성질 급한 산수유도 노오란 꽃봉오리를 터트려 버렸다. 옛 사람들은 흙과 나무와 물의 모습을 보고 때를 알았고, 사리분별이 모자란 사람에게 철이 덜 들었다고
최근 수목하자율이 심각한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다. 몇 년전만 해도 평균적인 하자율이 7~10% 이내였다. 그래서 업체별로 5%대 하자를 목표를 설정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제 수목하자 5%목표를 외치는 업체는 찾아볼 수 없다. 하자율이 기본적으로 10~15% 혹은 20% 이상 나오는 것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조경업계(특히 시공부문)의 가장 큰 리스크중의 하나가 바로 하자 부문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수목의 하자부문은 지금 여러 가지 이유와 원인 때문에 엄청난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조경공사와 관련한 하자 중에서도 시설물은 웬만해선 많은 하자가 발생하지 않지만, 식재의 경우에는 토양, 식재시기, 수목의 굴취과정 등에 따라 요즈음은 15~30
최근 공동주택의 특성상 대부분의 녹지가 인공지반에 조성되어 수목 생육에 불리한 환경임에도, 공공기관 및 민간건설사 등의 분양성 제고를 위한 외부공간특화 영향으로 대형수목 식재와 한정된 준공기한에 맞추기 위한 부적기 식재로 인해 수목 고사율이 높게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입주민, 발주처, 시공사간 마찰로 많은 사회적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적정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