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도시공원 조성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내용을 담은 ‘도시공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공원 활성화 방안으로 역사성과 상징성이 있는 용인생활권(포곡, 모현, 양지), 자연과 함께하는 특화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백원생활권(백암, 원삼), 친환경적 생태보전을 위한 생태형 공원인 남이생활권(남사, 이
산마다 서로 다른 모양이었던 경기지역 등산로 안내판이 표준화된 모양과 정보를 담은 디자인으로 개선된다. 경기도는 도내 주요 명산에 있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표준디자인 개발을 완료해 오는 6월부터 도내 31개 시·군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서로 다른 모양으로 산마다 난립해 있는 안내판을 등산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기능에
현재 정부가 집계한 전국 지자체 자료에 있으면 설치검사를 완료한 놀이시설은 36% 정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법’ 시행에 앞서 대안 모색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놀이시설 설치검사가 완료된 평균은 36% 정도인데 개별 시도 차이가 커 잘 된 지자체는 95%인 곳도 있지만 일부
서울시가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통합적으로 개선하고자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현상설계공모’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공모는 2008년도부터 실시돼 온 공모전으로 공공시설물에 대한 ‘표준’을 제시함으로서 일관성 있고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근린공원, 체육공원, 수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신청이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시는 공공디자인 수준의 획기적 향상과 우수디자인을 통해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서울의 품격을 높이고자 제6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이번 시행되는 인증제는 21일~2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4월에 1차 심사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서울 SETEC에서 개최되는 제25회 MBC 건축박람회에 참가한다. 이 박람회는 국내 300여개 업체에서 건축자재부터 전원주택에 이르기까지 3000여 가지의 아이템을 전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다. 산림조합은 이번 행사에서 전시장 4개 부스를 활용해 프리컷머신을 이용한 한옥구조체와 소경목
한국의 전통적인 마을 풍경 속 자연스레 녹아있는 공간이며 누구의 소유도 아닌 ‘공공공간’이자 ‘공공가구’인 평상. 그 위에 잠시 앉아 쉬어 가노라면 우리는 그 속에서 휴식만 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둘러앉은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정·사랑·따뜻함을 느끼게 된다. 이번 ‘2
국토해양부는 건설공사 전체 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시설물 전생애(Life Cycle)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제까지 건설부문에서는 주로 건축물 사용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에 초점을 맞춰 왔으며, 재료생산 및 시공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은 표준화된 계산방법이 없어 누가 산정하는
전국 연안의 침식방지를 위한 표준 관리시스템이 개발됐다. 국토해양부는 이상기온과 인공시설물 설치 등에 의한 국토의 침식현상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안침식 대응을 위한 관리 및 기술서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술서는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연안정비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와 의사 결정자가 연안침식에 대응해 일관성 있는
(주)참빛 나무공작소가 (주)나무공작소(대표 허승량)로 상호를 변경하고 ‘숲 안내사인 통합 디자인그룹’로 브랜드 런칭을 시작했다. 나무공작소 측은 “선택과 집중을 위해 간단한 사명으로 변경하게 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하며 “숲 안내판 설계 및 디자인, 제작, 시공까지 나무간판에 관련된 모든 과정을 원스
9개 계획관련학회가 참여하고 있는 ‘제1회 한국계획관련학회 공동심포지엄’이 지난 16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21세기 미래도시의 용도지역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토도시공간을 다루는 9개 계획관련학회가 모여 통섭과 융합으로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대
비즈니스센터, 국제학교, 대규모 아파트 그리고 40만㎡규모의 중앙공원까지 들어서 이젠 국제업무지구로써의 자태를 맘껏 뽐내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본래 모습은 염분이 높아 식물이 생육하기 힘든 갯벌 매립지였다. 광양만경제자유구역, 부산진해자유구역, 쓰레기매립지 그리고 한참 진행 중인 새만금개발사업지 역시 과다한 염분 및 나트륨, 유해가스 등이 발생해 식물
조달청이 탄성포장재, 우레탄 바닥재, 인조잔디 등에 대한 대대적인 규제정비작업에 나섰다. 청소년들의 건강과 환경문제에 직결돼 있는 탄성포장재 등의 규격을 국가공인규격(KS)로 단계적으로 표준화해 구매·공급하겠다는 것. 조달청이 최근 샘플링점검을 실시한 결과 탄성포장재의 경우 점검대상 98건 중 51건(52%)이, 인조잔디의 경우 점검대상 20건
주택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해왔던 다수의 건설사들이 ‘워크아웃’이라는 주홍글씨를 새긴 채 험난한 항해를 해가고 있다. 이수건설 역시 금융위기란 독화살을 피하진 못했고 현재 워크아웃 중이다. 하지만 이 회사는 조만간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3:3:3:1’ 전략도 구상하는 등 험난한 항해 속에서도 제
안내판이나 간판, 방향지시판 등은 건축뿐 아니라 조경 중에서도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로인한 파장은 생각보다 크다. 작은 간판이나 안내판 하나가 건물과 길목, 공원 전체의 경관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으로 해석하면 이는 음식의 ‘조미료’와 같이 그 도시 그리고 공원의 완성도를 높이기도 한다. 서울
구상나무와 설앵초, 후박나무 등 기후변화에 민감한 생물종 100종이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CBIS)’로 선정됐다. 26일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기후변화가 한반도 생물종 분포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척추동물 18종, 무척추동물 28종, 식물 44종, 균류·해조류 10종 등 한반도 고유종 100종을 국가
옥상녹화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1994년부터 옥상녹화 기술을 연구해오고 있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김현수 박사다. 김현수 박사는 독일에서 생태건축을 전공한 후 귀국 후부터 줄 곧 옥상녹화 기술연구에 매진해왔다. 도시를 생태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생태건축 관점에서 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중 옥상녹화라는 부분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나무의 유전자로 수입 목재의 원산지를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 내년 하반기에 완성될 전망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일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로 진행 중인 고려대 김기중 교수 연구팀의 나무 DNA 바코드 마커(matK)가 국제 표준으로 지정됐으며, 이를 활용해 국내 목본식물(나무) 800종의 DNA바코드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DNA 마커란 유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국제표준에 있는 그림표지 163종 중 32종이 우리나라가 디자인한 것으로 채택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그림표지 국제표준은 공공 안내표지 79종 중 9종이, 안전표지 84종 중 23종이 우리나라가 디자인한 것으로, 특히 안전표지분야가 상당수 차지했다. 또 지난해 7월 추가 제안한 소방서 등 10종의 그림표지가 현재 국
국토해양부는 전 국토에 공간정보참조체계(UFID)를 부여하는 ‘공간정보참조체계 부여, 관리 등에 관한 규칙’을 제정해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UFID는 일명 전자식별자로 건물, 도로, 교량, 하천 등 인공 및 자연 지형지물에 부여되는 코드를 말하며 쉽게 말해 사람의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개념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국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