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참빛 나무공작소가 (주)나무공작소로 상호를 변경하고 ‘숲 안내사인 통합 디자인그룹’으로 브랜드 런칭을 시작했다.

나무공작소 측은 “선택과 집중을 위해 간단한 사명으로 변경하게 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하며 “숲 안내판 설계 및 디자인·제작·시공까지 나무간판에 관련된 모든 과정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입구안내판·종합안내판·이정표·이용안내판·수목표찰까지 자연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숲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함께 해야하는 숲 안내판을 ‘통합디자인화’ 해 나갈 것이라는 목표다. 현재 이 회사는 ‘숲안내판 표준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허승량 대표는 “최근 올레·둘레·명품길 등 숲길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산행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사인계획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면서 “숲에서 휴양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나무간판을 꾸준히 개발하고 이를 확산시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무공작소는 안내판이나 나무이름표, 우드사인 등 친환경 소재인 나무를 활용해서 더욱 친근하고 자연과 가까운 사인을 디자인·제작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와 더불어 나무를 활용한 간판 제작교육과 더불어 체인사업까지 지원해 우드사인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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