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추진한 사회혁신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는 ‘사회혁신 스튜디오’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사회혁신 우수사례는 ▲도시농업 활성화 ▲서울대공원 시민참여와 협업 ▲하도급 대금지급 실시간 확인시스템 구축 ▲사회적 약자기업 보호를 위한 계약제도 혁신 ▲범죄예방환경 설계(CPTED)를 통한 공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직원이 꽃잔디 심기 등 가로화단 조성공사의 공공근로 참여자를 부풀려 수천만원대 인건비를 챙긴 사실이 드러났다.또 강릉시에서는 준공예정인 생태하천 조성사업과 관련해 당초 계약보다 자연석 가격을 올려 설계변경해 공사비를 크게 푸풀렸다.서울에서는 오세훈 시장 시절 광화문광장 도로가 설계잘못으로 곳곳이 내려앉거나 파손된 사실이 문제시 됐다.감
서울시는 처음부터 논란이 많았던 광화문광장 ‘텃밭조성’ 계획을 전면 수정해 광장을 훼손하지 않는 방안으로 상자 벼 1400개를 이용한 ‘광화문 농사로’를 광장에 6월 7일부터 전시·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광화문광장 상자벼 전시가 ‘제1회 도시농업 박람회’ 기간인 6월 14
지난 주에 국립산림과학원이 창립 9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의 문화와 생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전통정원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정원의 세계화를 촉진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한국정원의 세계화, 어떻게 할 것인가 ? ’ 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국내외 발표자의 면면을 보면 지금 대한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전 국민 내나무 갖기 대축제가 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돈구 산림청장과 산림청 직원, 숲해설가 협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나와 시민들에게 꽃나무와 유실수 등 모두 14종 1만5000여 그루의 묘목을 직접 나눠줬다. 시민들은 1인당 3그루까지씩의 묘
서울시내 공원 등에 설치된 분수가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시는 서울시내 공원과 거리에 설치된 총 365개소의 분수를 4~5월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중 20개소는 지난 1일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345개소는 에너지 절감 을 위해 한 달 늦은 5월 1일부터 운영키로 했다. 지난 1일부터 가동에 들어간 분수는 시민 통행이 활발한 곳으로
산림청은 4월 5일 제67회 식목일을 전후한 1개월여 동안 ‘나무심기로 지속되는 녹색성장’이라는 주제로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등 다채로운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3월 말부터 지역별 일정에 맞게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134곳에서 유실수와 조경수 등 200만여 그루의 묘목을 국민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나무 나눠주기'와 도시 근교
급격한 도시화는 도시의 생활환경 악화는 물론 도시인들의 정서적인 여유를 빼앗아 갔다. 도시민의 정서와 복지 향상에 대한 필요에 따라서 정부에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건축법 등에서도 조경 면적과 수목과 시설에 대한 규정이 있어서 도시의 숨통을 트이게 한다. 근래에 ‘도시농업&rsquo
60년간 보기 힘들었던 북한 지역 백두대간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렸다. 백두산에서 뻗어 지리산까지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는 국토의 중심 산줄기가 바로 백두대간이다. 전체길이가 1700여km에 이르지만 국토 분단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은 남한 지역 700여km만 그 자태를 직접 볼 수 있을 뿐이다. 이런 백두대간 북한쪽 구간의 현재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전
광화문 한복판에 위치해 있으면서 알려지지 않았던 세종로공원이 역사적인 흔적을 간직한 채 열린공원으로 지난해 11월 개장했다. 주변에 광화문광장, 서울광장의 취약점인 휴식공간 부재를 보완할 수 있는 공원으로, 역사적인 가치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공원으로, 나아가 다양한 문화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열린공원으로 시민들에게 새롭게 다가서고 있다. 지
광화문광장 건너편, 세종문화회관 우측에 자리잡고 있는 조그만 공원이 국가상징가로의 핵심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지난해 11월 새롭게 태어났다. 폐쇄적이어서 이름조차 생소했던 세종로공원은 이제 역사성을 간직한 공원으로, 광화문광장의 취약점인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열린공원으로 부상했다. 다소 생소했던 그래서 이용자가 없었던 공원
제주의 대표적임 섬 관광지인 ‘우도’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용한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입히는 등 공공디자인 섬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26일 제주시에 따르면 우도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전국 19개 시군구, 186개 도서를 대상으로 공모한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선정돼 2012~2014년까지 3년에 걸쳐 국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에 자리 잡은 8868m²규모의 세종로공원이 조성 20년 만에 탁 트인 역사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해 12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서울시는 작년 11월에 재정비를 착수해 2m 이상의 높은 화단 위에 나무를 심어 내부가 보이지 않았던 기존의 폐쇄형 구조를 시민들이 이용하기 쉽게 개방형 구조로 새롭게 조성해 재개장 한다고 8일 밝혔다.
인류 역사가 시작되면서 법은 생겨났다. 그것은 사안마다 바라보는 시각이 틀리고 힘이 있는 자와 약한 자의 논리가 다른 것을 사회 통념상 객관적인 잣대를 만들어 공평무사한 사회를 운영하기 위함이다. 근래에 조경분야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대외 환경 때문에 생존을 해야하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법’이라는 생뚱맞은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서울시가 꽃 가꾸기에 대한 시민고객의 관심과 도시의 꽃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했던 ‘아름다운 꽃길 사진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시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달간 진행했던 공모전에 49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 중 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6점 등 총 3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작
지난 2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물바다가 된 서울, 그중 가장 피해가 컸던 ‘우면산 산사태’를 보도하는 언론들은 그 원인에도 큰 관심을 가졌다. 현재 언론을 통해 거론되고 있는 우면산 산사태 원인으로는 오랜 장마로 인한 지반의 물러짐, 암반보다 흙이 많은 산의 토양, 작년 태풍 때 수천 그루 나무가 뽑힌 뒤 지반 불안정, 터널 및 계속
(사)한국조경사회(회장 이민우)는 지난 6월 29일자 조선일보에 보도된 ‘한국의 대표 건축물 물어보니…선유도공원 1위, 광화문광장 꼴찌’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를 공식 요청했다. 정정보도 요청공문에는 ‘선유도공원, 청계천, 광화문광장 등 공공공간을 건축물의 하나로 분류하는 건 오류’라고 지적한 뒤 구체적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 시민들이 한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글글자마당’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에서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공원에 조성되는 ‘한글글자마당’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글글자마당은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한글의 과학성과 사용 편의성을 시민들과 외국인
우리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해 알고 있다. 중국 동북부 변방의 역사를 연구한다면서 내심으로는 고구려 역사를 중국의 변방 역사에 편입시키려 하는 중국의 국가차원적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에게 한반도 유사시 북한을 중국에 편입시키겠다는 전략의 전초전으로 역사·문화적 선제공격의 일환으로 이해되고 있다. 이른바 힘 있
위의 사설 제목은 지난 6월 29일에 조선일보 2면에 보도된 ‘건축가들에 ‘한국 대표 건축’ 물어보니... 선유도공원 1등, 광화문광장 꼴찌’ 라는 기사에 대한 독자들의 인터넷 댓글에서 가져온 것이다. 지금 조경설계를 하고 있는 조경가와 건설업체·제조업체에 종사하는 많은 조경인들이 신문기사 내용과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