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사회(회장 이민우)는 지난 6월 29일자 조선일보에 보도된 ‘한국의 대표 건축물 물어보니… 선유도공원 1위, 광화문광장 꼴찌’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를 공식 요청했다.

정정보도 요청 공문에는 ‘선유도공원, 청계천, 광화문광장 등 공공공간을 건축물의 하나로 분류하는 건 오류’라고 지적한 뒤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명시했다.

특히 선유도공원, 파주출판도시, 광화문광장 및 청계천 등과 관련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정정보도을 요구했다.

특히 공문 말미에 “선유도공원, 청계천, 광화문광장, 파주출판도시 등 4가지 프로젝트에 조경이 계획, 설계를 총괄 수행했음에도 건축물로 보도된 것에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대중들이 정보를 바르게 알 수 있도록 정정보도 조치를 해줄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경은 건설업의 한 분야인 만큼 건축의 영역에 조경을 포함하는 이번 기사와 같은 오류는 재발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 29일자 조선일보 2면에 보도된 ‘한국의 대표 건축물 물어보니…’라는 기사에서 선유도공원, 청계천, 광화문광장 등 공공공간을 건축물로 분류하는 등의 내용을 보도해 조경계가 크게 반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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