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첼시플라워쇼’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황지해 작가가 올해에도 초청받아 출품을 준비하고 있지만, 후원금 부족으로 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최악의 경우 출품이 무산된 위기에 처해있다. 세계최고의 정원 및 원예박람회인 ‘첼시플라워쇼’는 스폰서와 작가가 한 팀을 이뤄 참가하도록 하고 있으며, 스폰서가 없으면 작품을
산림청은 올 한 해 동안 강원도와 경북의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비롯해 비무장지대 일원, 부산의 해안방재림 등 모두 83ha(83만㎡)의 산림 훼손지를 복원하기로 했다.'산림복원'이란 자연적·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을 훼손 이전의 구조와 기능을 가진 원래 상태에 가깝게 돌려놓는 것을 말한다. 올해 추진될 산림복원 대상지는 강원 태백·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과 분단의 상징처럼 된 한국과 독일이 각각 남·북한, 동·서독 대치지역의 자연생태 보전과 활용을 위해 손을 잡았다.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3일(현지시각)베를린 한국대사관에서 독일연방 자연보전청의 베아테예셀(Beate Jessel) 청장과 한국의 비무장지대(DMZ)와 과거 동독과 서독을 갈랐던 국경의 철조망을
작년도 순천만, 우포늪, 장성 편백나무숲 견학을 망설임만 하다 끝내 가보지 못한 아쉬움에 올해는 반드시 답사에 참여해 보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금년도 처음 시행하는 연천 군남댐 답사에 견학신청을 하였다 그러나 뜨뜻한 전기장판위 무거운 몸을 일으켜 이불을 박차고 나서기 까지는 큰 용기가 필요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꼭 참석해 보겠다는 굳은 마음으로 2월의 아침
일명 ‘굴업도 지킴이’로 환경운동가들의 귀감을 보였던 한국녹색회 이승기 정책실장(52)이 실족사했다.이 실장은 인천 옹진군 덕적면 굴업도 생태탐사를 떠나 지난 2월 11일 오후 1시경 토끼섬 산호초 조사 중 바다에 빠져 숨졌다.이 실장은 사고 당시 ‘굴업도를 사랑하는 문화예술인 모임’ 소속 사진작가들과 함께 굴업도
지난해 열린 첼시플라워쇼에 한국 최초로 참가한 황지해 작가의 ‘해우소’는 스몰가든에 출품해 최고상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DMZ’이라는 주제로 쇼 가든분야에 출품한다. DMZ 정원은 쇼 가든 중에서도 360도 3면 모두 오픈되는 트라이앵글 사이트로 박람회장 내에 2곳 밖에 없는 공간으로, 200~220여㎡ 규모로
비무장지대(DMZ) 인근 민통선 마을인 해마루촌의 공공디자인을 부산지역 대학인 동서대가 책임진다. 동서대 장제국 총장과 해마루촌 이장 정재겸 씨는 최근 동서대에서 공경기도 파주시 동파리에 위치한 ‘해마루촌’의 친환경 공공디자인 마을 만들기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동서대는 ▲해마루촌의 ‘친환경
6.25 전쟁 최대 격전지인 강원도 양구군 펀치볼에 둘레길이 만들어졌다. 지난 1일 산림청은 비무장지대(DMZ) 인접 지역인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둘레길안내센터(통일관)에서 DMZ펀치볼둘레길 44km의 개통식을 갖고 지난 2년간에 걸쳐 조성된 DMZ 펀치볼 둘레길을 완전 개통했다. 이 둘레길은 양구군 해안면 오유리‧만대리‧현리̷
비무장지대(DMZ) 일원이 우수한 생태자원과 세계유일의 분단지역 상징성을 활용한 ‘생태·평화벨트’로 육성된다. 정부는 지난 27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접경지역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심의해 확정했다. 이번에
‘생태계 보고’인 비무장지대(DMZ)에 숲길이 만들어진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완료한 DMZ 숲길(트레일) 기본노선 구상안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DMZ 트레일 조성사업을 착수하기로 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강원 양구군 ‘펀치볼둘레길’(60km 중 25km) 조성사업을 시작한 산림청은 내년에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DMZ(비무장지대) 일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권고문이 채택됐다. 환경부는 DMZ 일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정부가 이해당사자들과 협력 실행해야 할 4개 분야를 담은 ‘DMZ 일원의 생태·평화적 이용과 지역발전을 위한 권고문’을 16일 발표했다. 권고문은 지난 11∼13일까지
각종 개발사업으로 단절된 한반도 생태계를 연결하는 ‘한반도 생태축 구축방안’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9일 기획재정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산과 강, 바다를 잇는 ‘한반도 생태축 구축방안’을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한반도 생태축 구축방안’은 생태계 보전을 위해 전국을 &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이를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는 경기도, 강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유네스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과 공동으로 ‘DMZ 생태·평화적 관리’를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한국DMZ박물관에서
올초 한 방송사가 ‘아마존의 눈물’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순수하게 살아가는 원주민의 모습이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되는 아마존 밀림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움과 감동을 동시에 느꼈다. 이 프로그램은 심야 다큐멘터리 방송으로는 이례적으로 18.2%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세간의 화제가
경기도는 경관자원의 보전·관리를 위해 도 전역을 동북 자연권역, 서북 자연권역, 도시화 중심권역, 서남 해안평야권역, 동남 평야권역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발하는 ‘경기도 경관계획’을 확정했다. 도는 자연경관을 보전, 관리하기 위한 ‘경기도 경관계획’을 수립하고 시․군을 대상으로 한 설명
국립산림과학원은 영문판 산림생태지도인 ‘Forest Eco-Atlas of Korea’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기후도, 표고도, 지질도, 토양도, 수계도 등 우리나라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10종의 생태지도로 요약했다. 생물학적 특성의 경우 주요 수종의 분포도, 나비다양성 분포도, 개미분포도 등 식물과 곤충의 분포를 새롭
자연생태계의 보물 창고인 비무장지대(DMZ)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6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DMZ를 올해 안에 국립공원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국제적으로도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DMZ의 자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DMZ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가 가속화되고 있다. 30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5월17일 ‘2012 WCC 지원특별법’ 제정을 통해 조직위원회 등 행사 준비 조직 구축과 국가 등의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한 데 이어 이날 오후 WCC 준비 현황 점검 및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2012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워크샵이 30일 오후 2시 북한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정릉)에서 열린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과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샵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총회에서 논의될 의제를 발굴하고 범국민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추진전략을 수립하
무등산과 비무장지대(DMZ)인 화천 지역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1일 “국립공원 지정이나 전환을 공약으로 내건 자치단체 후보들이 당선됨에 따라 지자체의 국립공원 지정요청을 가급적 수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광주광역시가 관리하는 무등산도립공원과 DMZ 중 강원도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