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미집행 도시공원을 매수해 도시숲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도시숲 조성 확대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또 ‘도시녹화운동’ 등 건버넌스 구축을 통한 도시숲 조성·관리 방안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산림청은 26일 생활권 주변 녹색공간 확대를 위해 ‘도시림 기본계획’을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한국조경신문이라는 나무 한그루가 심어졌다. 열악한 조경계에 불어닥친 모딘 풍파와 시련에도 불구하고 자기반성과 변화, 단비와 비료와 같은 주위의 따가운 충고와 응원 속에서 나름 단단한 나무로 성장한 ‘한국조경신문’.대한민국 유일한 조경분야 신문으로 첫 발을 내딛은 지 5년. ‘한국조경신문’은 조경을
작년에 법 제정에 실패했던 ‘도시숲법’이 새정부 출범에 맞춰 산림기본계획의 변경과 함께 재추진하기로 지난 달 28일에 개최된 ‘제5차 산림기본계획(변경) 공청회’(본보 242호 보도)에서 알려졌다. 이미 예견된 내용이기는 하지만 한 번 도시숲법 제정이 불발된 상태라서 재정비를 하여 추진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작년
새정부 출범을 맞아 지난 2008년 수립된 산림기본계획이 변경된다. 이번 변경안에는 도시숲법 제정 추진, 산림복지단지 구축 등 도시숲 관련 정책도 담겨 관심을 끌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달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5차 산림기본계획(변경) 공청회’를 개최했다.‘새정부 출범에 따른 산림과 임업의 역할’을 주제
“도시숲법에 조경계 의견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산림청이 새 정부 출범에 맞춰 현행 산림기본계획의 대대적인 변경을 추진하면서 ‘도시숲법’ 제정을 다시 추진키로 했다.지난 2011년 조경계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좌초됐던 도시숲법을 다시 들고 나온 산림청이 공개입찰 도입 등 제도적 장치마련을 통해서 법안 제정을 실
산림청이 산림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면서 조경계 반대에 부딛혀 좌초됐던 도시숲법을 다시 제정키로 했다.이와 함께 대형 도시숲 조성 및 시민참여 확대 등 도시숲 확대 방안도 주요 추진과제로 삼았다.산림청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추진할 사업들을 담은 산림기본계획 변경안을 마련, 공청회와 관계부처 의견 조율 등을 거쳐 4월말쯤 확정하기로 했다.산림기본계획은 산림
2012년도 12월에 조경40주년 기념행사가 있었다. 우리는 40년이 되면 불혹(不惑)이라고 한다. 이정도의 세월이 흘렀다면 온갖 유혹으로부터 미혹되지 않고 홀로이 생각하여도 될 나이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정작 불혹은 2013년부터 시작되는데 되돌아보면 조경은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이 많았다. 그동안 우리와 유사한 학문을 하는 사람들로부터 ‘조경
2008년 6월에 발행된 제10호 한국조경신문에서는 ‘위기관리시스템 없으니 맨날 뒷북…조경단체연합 구축 필요’ 제하의 기사가 나간 적이 있다. 당시 산림청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령’을 개정해 ‘도시림’의 정의를 내리고 산림사업 종류에도 ‘도시림등 조성&r
정원을 수목원 범주에 포함시킨 이번 ‘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는 소식에 조경계 안팎에서 “말도 안된다”며 즉각 반발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당장 조경계에서는 개정 반대를 위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윤명희 의원 측 관계자는 &ldquo
정원을 수목원 범주에 포함시킨다는 내용이 담긴 법안이 발의돼 논란이 일고 있다. 결국 산림청이 정원사업도 맡아서 하겠다는 것이다.당장 조경계에서는 “이번 사안이 ‘도시숲법’ 만큼이나 심각하다”는 인식아래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향후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문제의 발단은 지난 6일 윤명희 의원이 대표
최근 산림치유서비스, 녹색 일자리 창출, 생활권 녹색복지공간 조성 등 산림복지와 관련한 담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복지의 보편적 복지화를 위한 구체적 정책 제안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에 제기된 ‘산림복지기본선’ 정책 제안은 산림이란 테두리 아래에서 도시공원과 도시숲 등 생활권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정책 제언 등을 담고 있
19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지난 18대 국회에 제출됐다가 회기만기로 폐기됐던 법안들이 재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원이 지난달 26일 대표발의 한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도시공원법 개정안)이 시작을 알렸다. 개정안에는 50만이상 도시도 조례를 통해 주제공원을 정할 수 있도록 하고, 민간공원사업 활성화
18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법이 통과됨에 따라 도입 여부를 놓고 찬반 논란이 거셌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가 2015년부터 시행된다.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을 심의·의결했다.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기업별로 온실가스 배출 허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이 창립 90주년을 맞아 ‘한국정원의 세계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창립 90주년이라는 중요한 시점에 다름아닌 ‘정원’을 화두로 던졌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다. 더욱이 산림청이 ‘도시숲법’ 등을 두고 조경계와 업역에 대한 갈등과 긴장감이
산림청이 정원 관련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산림청 산하 국립수목원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원 공모전’을 실시하는데 이어 국립산림과학원은 창립 90주년 기념 심포지엄도 ‘정원’을 주제로 진행하는 등 조경계의 고유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정원 분야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국립수목원은 생활 속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l
한국조경신문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김부식 대표이사님, 기자 및 편집위원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으로 관련분야 전문지 66개 중에서 발행부수 3위를 달성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한국조경학회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추진하는 일에 대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주어 고맙습니다.국내에 조경이 도입된 지 40년이 됩니다. 그 동안
최근 한국전력 서울지역의 가로수 가지치기 공사 발주 분을 가로수 소유권을 가진 서울시가 이관해 직접 실시하기로 합의를 이뤘다. 그동안 서울시와 조경업계, 한국전력 측은 가로수 전지작업 발주와 관련해 전기면허업체와의 공동도급 문제를 두고 꾸준히 대립하며 갈등 양상을 보여왔다.지난 2월 28일 서울시에서 서울시와 한전 남서울사업본부 관계자들이 모여 &lsquo
산림청에서 추진 한 ‘도시 숲 법’과 관련해 병충해방재와 관련해 입찰 건이 무더기로 취소되는 등 벌써부터 조경업 현장이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업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조경업계의 강력한 대응에 대한 의지도 높아지고 있다.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가 2월 14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
새해를 맞이하여 만나는 사람들에게 덕담을 나누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다. 덕담의 대부분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행복 하세요’, ‘건강 하세요’, ‘오래 사세요’, ‘부자 되세요’ 등이다. 이는 모든 사람들의 인지상정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조경
새해 한국조경신문 애독자 여러분과 조경인 모두에게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빌며,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 부문의 조경사업이 대폭 줄어 조경업계는 어느 때 보다 어려움을 겪었으며, 그 여파로 조경학과 졸업생들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경기불황에 일차적 원인이 있으나, 정부정책에 조경분야가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