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가 제14차 어린이조경학교를 오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사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어린이조경학교’는 어린 세대에게 조경을 체험하게 하고 조경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미래 조경가 양성 교육으로,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됐다. 주신하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교장 선생님으로, 허윤선 박사가 교감 선생님으로 참여하며, 조경 관련 학과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 4명이 보조교사로 함께한다.수업으로 서울숲 공원을 소개하며 공원의 이해를 높이고, 야외 미션 활동으로 ‘서울 숲 둘러보기’ 및 ‘조
광주광역시가 공공건축물의 기획,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 등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제3기 광주시 공공건축가’를 오는 24일(월)까지 공개모집한다.모집인원은 조경(2)를 포함해 건축(14), 도시(4) 등 3개분야 총 20명이다. 가격조건은 조경·건축·도시 관련 기술사 또는 학교나 공인된 연구기관의 부교수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공공건축가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공공건축사업 등 디자인 품질향상과 도시공간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정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위촉된 공공건축가는 ▲설계공모대상 공공건축의 기획 및 설계 ▲재개발
‘2023 정원드림 프로젝트’ 오산권역이 정원 조성에 필요한 교육과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오산권역을 맡아 운영하고 있는 조경하다 열음은 지난 5월 23일(화)과 7월 4일(화) 두 차례에 걸쳐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 3층 컨퍼런스룸에서 ‘2023 정원드림 프로젝트 오산권역 워크숍’을 개최했다.각 팀별 설계안을 공유하고 정원작가 멘토 자문과 오산시와 협력사항을 논의하며 현실적인 실행 계획안을 발전시키며 측량, 지역주민 인터뷰 등 다양한 실무를 수행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식물원, 종묘 및 조경식물농장, 정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은 지난달부터 오는 8월 18일(금)까지 ‘청계천 존치교각’의 야간조명 디자인을 모집하는 ‘청계천은 캔버스’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청계천 존치교각 조명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청계천 존치교각과 어울리는 야간 조명 디자인’으로 2000 x 2000 픽셀이상의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심사기준으로 실현 가능성, 심미성, 기대효과로 시민들에게 존치교각의 의미를 제고시킬 수 있는 작품이어야 한다. 심사를 거쳐 3개의 우수 작품에 총 3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응모 방법은 담당자
제33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가 오는 7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수원 만석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는 산림청과 수원시가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정보를 통해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시민들과 함께 즐기며 무궁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무궁화 체험, 교육,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개막행사는 7월 21일(금) 오후 5시에서 6시 30분까지로 제2회 야외 음악당에서 열린다. 식전 공연으로 무궁화 한복 패션쇼와 콘테스트 우수자 시장 및 유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도시기본구상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민간 전문가로부터 도시기본구상 아이디어와 일부구영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제안받아 일자리·주거·여가생활이 함께 어우라지는 ‘직(work), 주(Live), 락(Amenity)’을 구현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참가자격은 도시계획·조경·건축·정보통신분야의 자격을 갖춘 업체로 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약 123억 원 규모의 의왕군포안산 지구계획 수행권과 총괄계획가 지위가 부여된다.LH는 오는 18일(화) LH 경기남부
꽃과 식물의 영감이 화폭에 녹아들어 그림이 되고 작품이 됐다. 전국의 식물원· 수목원에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올여름 미술 작품 전시가 유독 눈에 띄는 3곳을 소개한다.국립수목원, 자생식물 세밀화 특별전‘꽃에게 말을 걸다’ 먼저 국립수목원은 7월 18일(화)부터 30일(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꽃에게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시문학으로 만나는 자생식물 세밀화 특별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김소월의 ‘진달래꽃’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국민이 사랑하는 시에 나타나 있는 자생식물을 세밀화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감을 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2일(수) 시행 5년을 맞은 나무의사제도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수목진료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됐다고 밝혔다.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서 제공하는 공동주택 입찰 정보에 의하면, 나무병원을 통한 수목진료의 상당수는 공동주택에서 이뤄지고 있다.또한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계약된 1,296건의 수목진료 사업 중 사업자 선정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는 33건이었으며, 97%인 1,263건은 나무병원이 적정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목진료는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피해를 예방하거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 근린공원 3호 내 정원특화공간 디자인 제안(설계·시공) 공모를 실시하고 오는 8월 21일(월)까지 제안서를 접수받는다.공고 대상은 수인당수 근린공원 3호 내 5개소이며 각 200m² 면적이 주어진다.정원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연 속 힐링 정원공간“으로 조경, 정원, 원예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선정된 디자인에 따라 실제 정원 조성이 가능한 자면 참가 가능하다. 공동으로 응모할 경우 총 2인으로 제한되며 참가자 모두 공고 참가자격을 충족해야 한다.이번 공모전은 ▲제안서제출확약
제3회 작가정원 대상작인 김단비 작가의 '그럼에도 대지에는'이 영국 2023 햄프턴코트 팰리스 가든 페스티벌(RHS Hampton Court Palace Garden Festival 2023) 쇼가든 부문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김단비 작가는 LH가든쇼 작가정원의 대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영국왕립원예협회(RHS) 주최 가든쇼 참가 기회를 통해 출품했다. 이번 작품은 기존의 ‘그럼에도 대지에는’의 컨셉과 디자인을 햄프턴코트 쇼가든 대상지에 알맞게 수정한 것이며, 'Korea LH Garden - Garden with Land’라는 명
한국조경신문이 주최하는 ‘2023년 뚜벅이 투어’는 8일(토) 선비의 고장 예천으로 떠났다. 지난 5월 계획했던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가 아쉽게 무산되며 더욱 기다려졌던 여행이다.전날 오후 예천에 호우경보가 내렸다는 소식을 듣고 산사태나 침수 피해가 있을까 걱정했지만, 출발 전 비가 그쳤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렇게 도착한 예천은 마치 뚜벅이가 오길 기다렸다는 듯 비가 개고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 걷기 좋은 곳이었다. 촉촉하게 젖은 대지와 푸릇푸릇한 벼, 농작물들이 눈앞에 펼쳐져 뚜벅이를 맞이했다.신선이 노는 꿈의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서울시가 반표대교 하단의 잠수교를 보행전용 교량으로 전환한다. 아울러 새로운 시민 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혁신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기획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참가등록은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에서 오는 8월 29일(화)까지 신청하면되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9월 13일(수)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이번 공모는 지난 2월 발표된 ‘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의 ‘선(先)디자인 후(後)사업계획’ 방식에 따라 추진된다. 앞으로 추진계획은 기획 디자인 공모를 통해 디자인, 콘텐츠, 규모와 공사비를 제안받고 시민 의견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 천리포 수목원에 수국, 노루오줌, 원추리 등 여름꽃이 활짝 폈다.천리포 수목원은 7월 1일(토)부터 8월 31일(목)까지 머물수록 더욱 즐거운 천리포 ‘여름 꽃놀이’ 기간으로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자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7월 15일(토)부터 8월 13일(일)까지 운영시간을 기존 18시에서 19시로 연장한다.연못을 중심으로 조성된 수국원에는 다양한 색채의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수국은 여러 송이의 꽃이 동그란 공 모양으로 뭉치를 이뤄 나무 전체에 올망졸망 달려
서울시가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한 한강공원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한강의 야경과 어우리지는 재즈 선율과 흥미진진한 마술쇼, 시원한 물놀이, 조각작품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오는 7월 9일(일) 올여름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둔 행사다. 이곳에는 안락한 빈백과 다양한 책이 있으며 잠수교 곳곳에 재즈밴드 ‘코즈’, 마술사 ‘문준화’, 표전국악팀 ‘시아’ 등이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아울러 재활용 및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돼있다. 17시부터는 잠수교 ‘보물찾기
‘2023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의 설명회 및 기능실습 멘토링이 오는 7월 13일~14일에 1차, 7월 20일~21일에 2차가 진행된다.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와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서울문예마당과 조경가드닝 멘토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교 8팀(수원농생명과학고, 용인바이오고, 공주생명과학고, 감해생명과학고, 호남원예고, 남원용성고, 금산산업고, 강릉중앙고), 대학 4팀(배재대, 신구대, 한국전통문화대, 강릉원주대)으로 총 12개팀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이번 멘토링은 조경가
2023 서울특별시 조경상 현장 심사가 5일(수)일 전문가 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울시는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조경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조경공간 발굴 일환으로 ‘2023년 서울특별시 조경상’ 대상지를 지난 5월 공모한 바 있다.심사는 오는 6~7월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전문가심사(90점), 시민투표(10점) 합산으로 평가된다.1차 서류 심사를 통해 5곳이 선정 되었으며, 현장 심사가 이뤄진 곳은 ▲네이쳐 갤러리 ▲강남 명품 메타세쿼이아길 ▲파리공원 ▲서울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개선하기 위해 추진체계를 대폭 개편해 사업추진의 내실화 및 효율성 강화한다.도시생태복원사업은 도시 내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여 생물다양성 감소와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도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에 23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사업추진 지연 등으로 실집행률 저조, 사업효과성 검증 및 모니터링 확대 필요성 등 의 문제제기로 이번 지침서 개정을 통해 추진체계를 대폭 개선했다.도시생태복원사업의
서울시가 서울의 주요 경관을 보전하면서 도시환경도 개선될 수 있도록 고도지구를 전면 개편한다.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 및 과밀방지를 위하여 서울시가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으로써, 현재 주요 산, 주요시설물 등 경관 보호를 위해 고도지구 8곳을 지정해 최고한도로 9.23㎢로 관리 중이다.1972년 남산 성곽길 일대에 고도지구를 최초 지정한 이래 남산․북한산․경복궁 등 주요 산이나 주요 시설물 주변을 고도지구로 지정․관리하여 서울만의 특징을 담은 매력적인 경관을 지켜왔다. 하지만 제도가 장기화하면서 높이규제를 중복
서울시는 한강변 노을 특화공간 조성을 위해 7월 5일(수)부터 8월 22일(화)까지 ‘한강노을즐김터설계공모’를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3월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한강 노을을 활용하여 도시와 한강이 어우러지는 국제적인 감성 조망 명소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이들 대상지는 지난해 시민 사진 공모전을 통해 발굴했으며 노을명소를 사진촬영수, 접근성, 경험요소, 주변과의 연계성 등 다각도로 분석한 후 20곳을 선정했다. 노을명소 중 활용도가 낮거나 쉴 곳이 부족한 장소를 선정하여, 콘텐츠와 감성적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