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연속하여 매우 나쁨을 나타내고 있다. 대한민국은 미세먼지로 국가재난을 맞았다. “마스크로는 안되고 이젠 방독면을 써야 한다” “공기 좋은 나라로 이민가야 한다” “공원에 산책하는 사람이 없다, 미세먼지 때문에 못 살겠다” 이런 말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곳에서 종종 들어볼 수 있는 말이다. 정부에서 연일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내리고 있으나 효과는 없다. 빠른 대책을 내놔야 하나 뾰족한 수가 없어 난감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어떤 방안이 없을까?친환경에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자원에 인문학적 이야기를 입혀 관광 상품화하는 사업인 ‘2019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 10선을 발표했다.문체부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계획을 공모를 진행해 10개 사업을 선정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비롯해 홍보 및 마케팅, 예산 등을 3~5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양구 ‘금강산 가는길, 펀치볼 꽃길!’ ▲곡성 ‘섬진강침실습지, 마법의 아침여행’ ▲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중앙정부에 조경직 공무원 채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해 조경계가 술렁이고 있다. 아울러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6회 조경의 날 기념식’에서 이낙연 총리는 축사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자연을 잘 보존하고 있는 비무장지대에 평화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런 사업들이 소귀의 목표를 달성해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이 민북지역을 포함한 비무장지대(DMZ) 일원 산림 훼손지 11ha 복원을 위해 14억 원을 투입한다.민북지역의 산림 총면적은 114,612ha 규모로 자생식물과 귀화식물 4499종 중 2504종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산림청은 산림자원법 시행령을 마련하고 복원 대상지의 설계, 시공 등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내년도 복원 대상지 타당성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산림자원법은 산림생태계의 유지 및 증진을 위해 ▲산림복원의 정의 ▲기본원칙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생태계의 보고이자 한반도 핵심생태축인 비무장지대를 ‘생태평화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민홍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비무장지대 및 그 일원에 대한 자연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생태평화지역의 보전 및 이용에 관한 특별법안’을 지난 13일 발의했다.민 의원은 제안이유를 통해 “최근 남북관계의 변화로 접경지대에 대한 개발압력이 증대하고 있으며, 비무장지대 및 그 일원의 면적 역시 지속적으로 축소되어 자연환경 훼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산림청과 육군이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생태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조사, 산림재해방지, 산림복원, 전술도로 임도화, 산림경영대행 및 산림교환, 폐 군사시설의 산림휴양 공간 활용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DMZ 일원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산림청은 육군과 함께 추진하는 산림생태보전 사업은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관·군 협력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산림청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부가 비무장지대(이하 DMZ) 일원 생태계 보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정책포럼을 진행한다.지난달 28일 환경부는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오충현 동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1차 포럼을 진행했다.이날 정종선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DMZ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첫째가 오늘과 같은 포럼 과정을 거쳐 보전의 종합대책을 만드는 것이 일차적인 과제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2019년 기해년이 밝았다. 지난 한해에도 조경산업계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만큼 황금돼지해에 바라는 희망은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조경산업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주요 기관별 2019년 녹지예산이 어느 정도이며, 분야별로 집행될 예산들을 자세하게 살펴봤다. 산림청, 미세먼지 대응 1150억 원산림청의 올해 세출예산 규모는 2조124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784억 원(3.8%)이 증가했다. 부문별로 볼 때 미세먼지 대응 방안에서 도시바람길 숲 조성 등 483억 원과 국제남북협력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부가 비무장지대(이하 DMZ) 일원 생태계 보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5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정책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1차 포럼은 오는 28일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관계부처와 지자체, 시민단체 및 국립생태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충현 동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포럼 주제는 ‘DMZ 일원 훼손 개발 최소화 방안’으로 최근 DMZ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개발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각종 개발압력에 대응 가능한 명확한 보전 관리원칙을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2018년을 빛낸 ‘한국관광의 별’ 10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1일 ‘제8회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하고, 4개분야 10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선정된 곳은 ▲관광매력물 분야에 울릉도&독도, 고성 비무장지대(DMZ), 진도 토요민속여행(공연),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 ▲관광연계시설 분야에 공주 한옥마을, 대구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 광주 대인예술시장 ▲관광정보 분야에 비짓서울 ▲관광기여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 2018~2027(이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육상식물 15개종을 보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종합계획은 멸종위기종 개체 증식·보충 위주로 복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서식지를 평가·분석하고 개선하는 등 서식지 보전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원대상종’ 64종(육상식물 15개종) 중 육상식물 6개종을 포함한 ‘우선 복원대상종’ 2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공원처럼 다양한 기능이 가능하게 하는 공간은 없을 것이다. 기념하기도 하고 추모하기도, 때로는 기원하고, 인류의 희노애락이 담긴... 그리고 그리워하는 공간이기도 하다.분단의 상징이라는 가슴 시린 과거를 지닌 임진각에는 평화누리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추석명절로 들 떠 있던 지난 23일 평화누리공원에는 연휴를 즐기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흔한 말로 인스타각이라 불리는 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어 젊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지만 망향의 서글픔을 위로받기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다.미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민통선 지역의 숲을 걷는 ‘산림청장과 함께하는 평화로운 숲여행’이 운영된다.지난 5월부터 산림청이 진행하고 있는 숲 여행 프로그램은 지역 수익 창출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숲여행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다가올 10월 숲여행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을지전망대, 제4땅굴, 비무장지대(DMZ) 펀치볼 둘레길, DMZ 산림생태계 보전 및 북방계 주요 식물종의 증식·보존을 위한 국립DMZ자생식물원, 국내 람사르 습지1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봄부터 불어온 남북 간 화해의 바람을 타고 평화와 관광이 있는 DMZ 여행지 다섯 곳을 선정했다.올해의 가장 뜨거운 키워드인 ‘평화’를 상징하는 관광지로는 분단의 아픔이 서린 ‘강화평화전망대’, 평화와 셀피의 명당 ‘파주 임진각평화누리’, 소련식 건축양식의 ‘철원 노동당사’, 태초의 자연이 담긴 ‘양구 두타연’, 대한민국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미국조경가협회(ASLA)가 주관하는 ‘2018 ASLA 학생 공모전’에서 비무장지대(DMZ)를 주제로 한 ‘코리아 리메이드’가 소통 분야(‘Communication')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현재 세계에서 한·미·북·중의 교류가 잦아지면서 정치적, 역사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점이다. ‘코리아 리메이드’작품은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이 통일되면 약 4km의 비무장지대를 조경으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전쟁 정전협정 65돌을 맞아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의 관광 활성화’(이하 DMZ 평화관광)를 위한 통합홍보 지원에 나선다.‘DMZ 평화관광’은 비무장지대 본연의 평화적 기능을 복원하고, 생태 및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세계 유일의 평화관광지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해 접경지역을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관광콘텐츠다.문체부는 DMZ과 인접한 지자체, 관광공사 등과 ‘비무장지대(DMZ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 외곽을 잇는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일의 남쪽길(남해안길)의 명칭을 공모한다.‘남해안 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 송호리에 이르는 약 1700km의 길로, 한려해상과 다도해의 수려한 자연경관, 그리고 다양한 문화예술자원을 보유한 걷기여행길이다.지난해 부산-순천구간 노선이 설정됐으며, 올해는 나머지 구간인 순천-해남 구간이 마무리 된다. 문체부는 내년부터 개통 시까지는 안내표지판 등을 정비하고 연계 관광 콘텐츠를 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립수목원이 내달 9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DMZ 자생식물원에서 PLZ(Peace and Life Zone)페스티벌을 연다.이번 페스티벌은 ‘DMZ 교향곡, 비무장지대에서 평화와 생명의 땅을 아우르다’라는 부제로 DMZ 지역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오랜 숙원인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된다.‘PLZ 페스티벌’은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이 8년간 주관했던 그린 콘서트와 Music for Peace를 확장해 DM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하고 한국조경학회와 한국조경사회가 후원하는 제62차 뚜벅이여행이 오는 6월 9일 ‘민통선 청정지역’으로 향한다.해발 1,049m 가칠봉 산등성이에 있는 을지전망대는 지난 1988년에 건립된 2층 건물로 비무장지대 남방 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전망대로 군사분계선과 불과 1km 거리에 있다.조망할 수 있는 경관은 북한군 초소와 논밭, 맑은 날에는 금강산 비로봉, 일출봉 등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625전쟁 때 격전지로 수난을 겪은 펀치볼도 내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꽃과 평화를 주제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 전시된 4인의 정원을 소개한다.주광춘‧김지영 작가는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고 통일을 기원한 평화의 정원을, 권혁문‧임춘화 작가는 호수변 따라 이어진 포토존에 물빛과 노을을 차경해 쉼이 있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했다. 주광춘‧김지영, ‘화합의 정원:통일과 결혼하다’유라시아 횡단열차를 상징하는 철도로써 통일을 염원하는 정원이다. 이 정원은 주광춘 작가(도시정원 아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