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DMZ 산림훼손지 복원사업 본격 추진
산림청, DMZ 산림훼손지 복원사업 본격 추진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02.19
  • 호수 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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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산림 훼손지 11ha
산림자원법 시행령 마련해 복원
민북지역 복원사업 후 모습 [사진제공: 산림청]
민북지역 복원사업 후 모습 [사진제공: 산림청]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이 민북지역을 포함한 비무장지대(DMZ) 일원 산림 훼손지 11ha 복원을 위해 14억 원을 투입한다.

민북지역의 산림 총면적은 114,612ha 규모로 자생식물과 귀화식물 4499종 중 2504종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산림청은 산림자원법 시행령을 마련하고 복원 대상지의 설계, 시공 등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내년도 복원 대상지 타당성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자원법은 산림생태계의 유지 및 증진을 위해 ▲산림복원의 정의 ▲기본원칙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산림복원대상지의 실태조사 ▲산림복원지의 사후 모니터링 ▲산림복원 소재의 안정적 공급기반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2008년 육군본부와 민북지역 산림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지난 1월 15일에는 DMZ 일원의 생태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청은 2009년을 시작으로 DMZ 일원의 산림훼손지 242ha를 복원했다.

고락삼 백두대간보전팀장은 “지난 50여 년간 일궈낸 성공적인 산림복원 경험을 바탕으로 DMZ 일원의 식생복원 및 산림 건강성 회복에 힘쓸 것”이라며 “나아가 남북 교류가 확산되면 북한의 황폐한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 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김진수 기자
김진수 기자 jskim@latimes.kr 김진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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