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육군, DMZ 생태보전 위해 손 잡는다
산림청‧육군, DMZ 생태보전 위해 손 잡는다
  • 배석희 기자
  • 승인 2019.01.15
  • 호수 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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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원 등 DMZ 산림 관리나서
폐 군사시설, 산림휴양공간으로
비무장지대에 있는 두타연[한국조경신문 DB]
비무장지대에 있는 두타연[한국조경신문 DB]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산림청과 육군이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생태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림조사, 산림재해방지, 산림복원, 전술도로 임도화, 산림경영대행 및 산림교환, 폐 군사시설의 산림휴양 공간 활용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DMZ 일원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은 육군과 함께 추진하는 산림생태보전 사업은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관·군 협력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산림청과 육군은 민북지역 산림복원, 전술도로 임도화, DMZ 일원 생태복원,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공사, 국방부 소관 임야 경영대행 등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다만, 군사지역 내 출입제한과 안전문제 등으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제한적이었었, 이외에도 군부대 주변 산사태와 건물 철거지역 및 전술도로의 사면유실 등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최근의 남북군사합의와 DMZ의 생태적 가치를 고려한 산림생태계 관리를 위해 협력과제 확대와 ‘산림청과 육군 업무협의회(가칭)’ 구성을 통한 협력관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김재현 청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DMZ 일원의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재해예방과 생태적 가치 증진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협력사업은 일회성이 아닌 중·장기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배석희 기자
배석희 기자 bsh4184@latimes.kr 배석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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