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조경인친선축구대회가 지난 21일(토) 일본 오사카 모리구치시에 위치한 오에다공원 운동장에서 ‘제20·21·22·23회 한일조경인친선축구대회’를 개최했다.지난 2019년 서울상암동에서 개최된 이후 코로나팬데믹으로 3년 동안 열리지 않았던 한일조경인친선축구대회는 약 4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노영일 한국조경인축구팀 단장을 비롯해 안홍규 회장, 박태진 감독 등 3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했으며, 일본팀에서는 콘도 마사토 신임단장과 고토 이츠나리 감독 등 4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콘도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대회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홍익대 공공디자인연구센터(소장 김주연)와 IPDF 국제공공디자인포럼 위원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제1회 IPDF 국제공공디자인 포럼’을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최한다.‘환경, 사회 그리고 협력(E.S.G)과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공공가치를 추구하는 ESG관점에서 공공디자인의 연계 사례 및 확장 가능성을 논의하고, 한국, 중국, 일본 전문가의 발제를 통해 민관학 협력형 공공디자인의 의미와 가치, 지속가능성을 살펴본다.IPDF 국제공공
[Landscape Times] 2019중국북경세계원예박람회(2019.5.29.~10.07)가 개최되고 있다. 여의도 면적(290ha) 3배가 넘는 960ha의 넓은 대지에 ‘녹색생활, 아름다운 삶의 터전(Live Green, Live Better)’이라는 주제로 중화원예전시구, 세계원예전시구, 자연생태전시구, 원예산업전시구, 교육미래전시구, 생활원예전시구 등 6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막식에 시진핑 주석이 참석하여 “녹색발전으로 번영을 이루자.”는 축사를 할 만큼 국가적 관심이 크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일조경인축구대회가 내년에는 말레이시아가 참가하면서 3개국이 참가하는 대회로 확대된다.오는 2020년은 한·일조경인축구대회 교류 20주년 기념을 맞이하는 해로 한·일양국 공동개최 제3국 대회 개최지로 말레이시아를 선정했다. 이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조경인 축구단이 참가를 확정하면서 3개국 대회로 펼쳐지게 된 것이다.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한·일조경인축구대회는 서울을 비롯해 울산, 전주, 제주, 부산, 수원, 도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회 개최가 불투명해 보였던 제18회 한·일조경인축구대회 삿포로 대회가 지난 8일 한국조경인팀 15명, 일본조경인팀 26명 총 41명으로 개최됐다.다소 힘겨운 경기가 예상됐던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5 vs 26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5대3으로 승리하면서 13승2무3패를 기록하며 우세를 지켰다.이번 대회는 당초 한국팀은 39명, 일본팀 64명 등 100여 명이 참여키로 했으나 4일 태풍 제비로 오사카 간사이공항이 폐쇄되면서 일본 오사카팀이 참여하지 못했다.그리고 6일에는 삿포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90년대 주목을 받은 식물공장이 비용문제로 인해 확대되지 못하고 축소됐으나 최근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의 적극적 활용 및 IoT기술 발달로 운영비 부담이 크게 감소되면서 일본 대기업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5월 9일부터 11일 일본 오사카 인덱스에서 개최된 ‘2018 간사이 농업월드 전시회’에는 한국기업 9개사를 비롯해 약 290개사가 참여해 설비원예, 농업기계, 비료, 축산 자재 등 차세대 농업을 위한 기자재가 전시됐다.이번 전시회에서 주목을 받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토부와 국토연구원이 도시재생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18년 도시재생 국제컨퍼런스’를 오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컨퍼런스에서는 재외 한국인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전문가를 초청해 해외 도시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재생 뉴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창업가, 사회투자자, 현장활동가, 관련분야 전문가 등 약 30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1세션은 환경과 스마트 도시재생에 대한 사례 등이 발표된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를 내년 2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첫 별빛축제에서는 서문광장에 다채로운 빛의 조형물과 서양의 고성 형태의 조형물을 이용한 3D 파사드 나이트 공연 등 환상적인 ‘빛의 정원’으로 변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3D 파사드 맵핑 기술은 일본 오사카성의
경기도 안산시와 서울을 잇는 서울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에서 내리면, 한국마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과천경마장이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장을 ‘레츠런 파크’라고 부른다. 경마와 공원을 함께 부르는 표현이다.경마공원 입구에는 질주하는 경주마의 역동성을 한껏 살린 황금 경마상이 위용을 뽐내고 있다. 근육질 경주마들이 금방이라도 살아나 땅을 박차
산림청은 7일 ‘제1차 정원진흥기본계획(2016∼2020년)’을 전격 발표했다. 내용은 2020년까지 정원산업을 1조 6000억 원 규모로 육성하기위한 프로젝트다. 이에 한국 정원 세계화를 위해 ‘코리아가든쇼’를 적극 활용할 등 다양한 프로젝트 가동으로 해외 한국정원 조성 확대 및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 조경·정원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인 ‘2016부산조경·정원박람회’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열렸다. 첫날 테이프커팅식 모습 ▲ 조경·정원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인 ‘2016부산조경·정원박람회’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의 꿈은 미국의 동화작가 ‘타샤튜더’ 할머니가 가꾼 정원처럼 아주 넓은 정원을 만드는 것이다. 정원 한켠에는 초콜릿을 만드는 작은 카페도 세울 계획이다. 그리고 사람들을 정원에 초청, 그곳에 있는 다양한 식물을 활용해 직접 만든 초콜릿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알록달록한 꽃들의 향기와 쌉싸름한 초콜릿 향기가 뒤섞여 있는 달
부산시가 주최한 ‘부산역 창조경제 거점공간 조성 국제설계공모’에서 김 팀장이 이끈 간삼건축과 니켄세케이 컨소시엄이 1등을 차지했다. 그가 기획한 부산역의 ‘과거 100년, 미래 100년이 교차하는 플랫폼’ 작품에 숨겨진 애정을 살펴봤다.
나무의사제도 입법화와 관련 조경업계와 나무병원 측의 이견이 좁혀졌다. 앞서 조경업계 및 산림청 산하 단체 등과 나무병원 측은 나무의사제도의 입법화를 두고 견해차를 보였지만 최근 이견을 좁히고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승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과장은 10일 오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열린 ‘한·일 수목의학 공동심포지엄’에서 “그간 (나무의사 제도에 대한)산림청안에 대해 조경업계와의 이견이 있었지만 8월 27일 조경계와의 법안 내용에 대한 조율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이승규 과장은 “조경업계와의 조정 내용 중에 가장 큰 것은 수목치료기술자를 한시적으로 5년간 인정한다는 내용이다”라고 밝혔다. 이 과장의 설명에 따르면 조정 과정을 통해 나온 방안은 ‘수목치료기술자를 신설해 나무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제 살포 등 치료 및 예방만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사)한국나무병원협회(회장 차병진)와 일본 NPO오사카수목진단협회는 ‘한일 수목의학 공동심포지엄’을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수목진료의 역사를 정리하고, 수목진료의 미래를 생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우리나라와 수목의학 선진 국가와의 지속적인 기술교환의 기틀
광복 70년이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조선의 수도 한양은 일본에 의해 경성부로 전락하고 해방과 함께 다시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 나라의 수도 이름이 어떤 사연으로 바뀌어 왔을까.1897년 고종은 경운궁으로 환궁한 후 광무라는 연호를 쓰기 시작했다. 고종은 자주의 정신을 대내외로 널리 표명하고 땅에 떨어진 국가의 위신을 다시
“효고켄 아와지섬에 위치한 기적의 별 식물관이예요. ‘벤토(도시락)’ 형의 네모난 공간에 이야기를 만들어 테마와 식물 식재디자인을 계절별, 특별한 행사 등 총 7번 정도 탈바꿈하고 있어요.”일본에서 온 강사가 준비해 온 식물관의 변화된 모습의 사진을 넘겼다. 높이 10m 트리에 100종 2만주의 화이트 색 꽃으로 연출한 크리스마스플라워쇼, 분재로 표현한 아와지 가든 르네상스, 열대성 수생식물로 표현한 정원 등 변화되는 식물관의 모습에 방청객들은 시선을 떼지 못했다. 15년 동안 이 공간을 프로듀싱 한 환경설계가이면서 디자이너인 쓰지모토 토모코 씨가 지난 달 30일 푸르너스 가든아카데미 특별강연을 위해 서울 서교동 자이 갤러리 그랜드 홀을 찾았다. 명확한 콘셉트와 대담한 디자인으로 자국보다는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쓰지모토씨의 강연에 약 200여명의 방청객들이 참석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어진 쇼타 타카히사 조경설계가는 일본에서 매력 있는 설계가로 호평 받을 만큼 충분한 내용의 발표를 했다.쓰지모토 토모코씨는 ‘가든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마을을 조성하는 기본 철학을 설명했다. 가든 르네상스는 각 지역의 전통공예‧문화‧라이프스타일 등 각지의 자연과의 관계로부터 생긴다는 것을 인식,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경관과 정원을 만드는 것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든 르네상스가 성공하려면 시민이 필요하다. 시민의 힘이 자국의 고향을 지켜나갈 수 있다”는 설명에 청중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가든르네상스를 펼치는 아와지 섬을 예로 들었다. 아와지섬은 일본에서 소멸가능성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이다. 젊은 층이 도시로 유출로 인구가 계속 줄고 노인만 남게 되어 지역의 소멸이 예상되는 곳이다. 이 지역을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1998년 전국도지사들이 모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 가든르네상스를 펼쳤다. 그 결과 6700㎡의 기적의 별 식물관, 경관원예학교, 국영공원 등 3개의 축이 되는 꽃과 녹지의 지역으로 탈바꿈 했다. 여기에 완벽한 기하학 구조와 자연을 절묘하게 연출한다는 일본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축물이 들어섰다. 이런 노력의 결과 미국 롱우드가든의 가든센터를 비롯한 세계적인 정원 및 원예기관들이 교환학생을 파견하면서 사회적 공헌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쓰지모토 토모코씨는 이런 변화를 ‘꽃과 녹지의 7가지 요소’로 설명했다. 그는 “꽃을 통한 감동, 함께 나누는 교류, 식물을 통한 대기오염을 줄이는 환경, 교육, 약의 소재 및 원예치료를 통한 건강, 연구개발, 경제 효과 등의 7가지 요소가 완성되면 마을만들기는 쉽게 이뤄지는 것”이라고 했다. 올해 3월 21일부터 아와지섬에서 꽃과 녹지의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이어진 강연자로 쇼타 타카히사씨가 나섰다. 그는 효고켄에서 다양한 외부 설계 및 실시설계 등 활발히 활동하는 조경설계가로, 한일조경인축구대회 교류를 통해 한국을 알게 됐다고 한다. 그는 이날 강의에서 ‘지역특성을 고려한 랜드스케이프’라는 주제로 축제, 리조트호텔, 병원외부공간, 상업시설 등 4가지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특히 돗토리시에 있는 코야마이케공원을 메인전시장으로 열린 전국도시녹화돗토리페어의 플라워파크, 다채로운 리아스식 해안으로 유명한 돗토리 사구의 지형적 특성을 이용해 모래땅의 뜰, 호수의 잔물결, 기둥형 뜰, 오아시스 등의 테마정원 있는 곳으로 지역 자생숙근류를 주축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쇼타씨는 “랜드스케이프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그 곳의 기후, 지형, 기상, 기질, 환경, 경관 등의 풍토와 문화 즉, 그 곳 사람들의 생활 양식이 결합되어야 한다. 공간의 규모, 입지조건, 프로젝트의 목적을 파악해 매력적인 공간을 연출하는 것이 랜드스케이프의 주된 방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경치를 중정 안으로 끌어들인 하버스트 클럽인 아리마 6채 리조트호텔, 병문안을 위해 찾아온 방문객들의 휴식 같은 공간을 연출한 오사카후립 모자보건종합 의료센터, 구장 철거지 상업시설 프로젝트 등 그의 설계관이 반영된 작품들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샀다. 이날 강연에는 아카데미 첫 번째 강사로 나선 김용택 KnL 환경디자인스튜디오 대표, 안계동 동심원조경기술사무소 대표 등 국내 유명 조경설계가들도 참석했다. 2회 푸르너스 가든아카데미는 최근 증가하는 정원 설계 및 시공 수요에 맞춰 조경설계가들의 정원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재충전 기회를 위해 마련된 강의다. 이번 특강을 후원한 노영일 (주)예건 대표는 “이번 강의는 지난 1기 푸르너스 수강생들과 일본 방문시에 만나 두 명의 정원 및 조경설계사들을 초청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주)예건(대표 노영일)이 주관하는 제2회 푸르너스 가든아카데미에서 일본 조경가 특강을 진행한다.예건은 31일 오전 10시 서울시 마포구 자이갤러리 그랜드 홀에서 푸르너스 가든 아카데미 1기, 2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일본 조경가 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특강 강사는 일본 기적의 별 식물원 총책임자인 쓰지모토 토모코와 일본조원설계 회사인 (주)공간창연의 쇼다 타카히사가 초빙됐다. 각 강의의 주제는 ‘가든 르네상스’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랜드스케이프 디자인’으로 약 2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플래너이자 디자이너인 쓰지모토 토모코는 1990년 오사카 국제꽃과녹지박람회의 기본구상을 한 바 있으며 2000년 아와지 꽃박람회에서 효고켄 테마관 ‘기적의 별 식물관’을 기획, 설계한 바 있다. 그는 명확한 콘셉트와 섬세하고 대담한 디자인으로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쇼타 타카히사는 계획지역의 풍토나 문화를 소중히 하면서 그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어 매력 있는 랜드스케이프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현재 공간창연에서 랜드스케이프 디자인 및 공사감리를 맡고 있으며 (사)랜드스케이프 컨설던트협회 칸사이지부 간사위원이자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특강 신청은 25일까지로 예건 누리집(www.yekun.com) 뉴스게시판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marketing_pr@yekun.com)으로 보내면 된다. 관련 문의는 02-324-1270 / 070-8730-3430 으로 하면 된다.한편 예건은 최근 증가하는 정원 설계 및 시공 수요에 맞춰 조경설계사들의 정원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재충전 기회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푸르너스 아카데미를 마련했다.가든아카데미는 29일부터 3월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나눠서 총 8강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조경 및 정원설계가, 식물 소재 연구가 등으로 구성됐다.
사사키 디자인 대표이자 교토조형예술대학 환경디자인학과 교수인 일본의 유명 조경가 ‘사사키 요우지 특별초청강연회’가 열렸다. 지난 11월 10일 월요일 오후 3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실에서는 “보이지 않는 자연을 보이다(Show the invisible nature)”라는 주제로 일본 조경가 ‘사사키 요우
일본을 대표하는 조경가 ‘사사키 요우지’ 특강 참가 신청을 15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특강은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 동시 진행행사로 11월 10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예건이 주최하고, (사)한국조경사회가 주관하는 특강에서 사사키 요우지는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