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자투리땅에 대한 편견 된 시각이 매년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72시간 프로젝트’에 의해 깨지고 있다.올해도 변함없이 개최된 72시간 프로젝트 조성작업에는 75명의 5개 팀 5개 작품이 5개 구에 조성돼 인근 주민들에게 쉼터로써 새로운 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성동구 대상지 인근 회사에서 함께 근무하는 직장 동료들로 구성된 ‘수직관계’팀을 비롯해 사용되지 않는 공간을 조경을 통해 변화시키는 ALIVEUS와 서울시립대, 고려대 학생들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조경은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이다. 도시 폭염과 미세먼지를 해결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조경이 앞장서야 한다.”지난 23일(목)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미세먼지와 자연환경 변화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조경치료’ 세미나가 (사)한국조경협회 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한봉호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는 서울시 푸른도시국이 추진하는 ‘미세먼지와 폭염 대응 서울시 삼천만그루 나무심기 정책: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가 ‘문화적 도시재생, 실천의 경험을 공유하다’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대 환경대학원 글로컬홀에서 개최한다.문화적 도시재생의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 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문화풍경의 변화, 도시계획의 대응(전상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도시재생의 문화적 전환의 역설(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문화적 재생과 장소성 : 부천시 쓰레기소각장에서 B39로의 변신(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 ▲부산, 지역공동체 소
각종 행사와 더불어 아름다운 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어느덧 개막을 나흘 앞두고 있다. 많은 행사들이 있지만, 언제 어디서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 상세한 일정을 알고 간다면 그 재미를 온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무료로 진행되는 5개의 체험강좌를 소개한다.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안수빈 강사의 ‘다육으로
정원을 한 번 걸어보면 왜 각계의 문화지식인들이 정원을 치유의 상징으로 예찬하는지 알 수 있다. 정원들이 아름다움의 절정을 뽐내는 10월의 큰 축제,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간에 정원치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바로 오는 10월 1일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진행하는 정원 치유 콘퍼런스 ‘힐링가든콘퍼런스’가 열리는 것.&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는 ‘도시숲 국제 컨퍼런스’라는 주제 속에서 각종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학술과 체험 프로그램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컨퍼런스를 소개한다.먼저 첫날 29일에는 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하는 ‘경기가든 작가와의 만남’이 경기도 미술관에서 열린다. 작가마다 분야별로 다양하게 대화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기존 정원은 사유화, 귀족화하고 일반화하진 않았다. 하지만 이제 정원은 공적인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의 정원은 체험하고 참여하고 나누는 것이 전시 관람의 기능과 같이 가야 한다. 이제는 공원, 텃밭, 정원, 원예, 도시농업, 조경의 구분이 불필요한 시대다”김완순 서울시립대 환경원예학과 교수는 4월 27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커뮤니티 가든’의 경우 기존의 사유지 개념에서 점점 공유화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 예로 뉴욕시가 시민들에게 뒷골목을 개방하면서 시민들이 가드닝을 함으로써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고 녹화한 것을 들었다. 서울시의 ‘서울, 꽃으로 피다’ 환경 캠페인도 마찬가지다.김 교수는 “예전에 정원의 기능이 전시와 관람, 사유의 개념이었다면 이제는 이것과 동시에 체험하거나 참여하고, 가진 것을 나누는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정원문화를 꽃피우기 위해서는 이 다섯 가지가 고루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는 이날 오후 ‘우리 시대의 정원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생각하는 ‘정원’에 대한 의미와 향후 우리 시대의 정원이 가져야 할 비전을 공유했다. 여기에는 건축과 관광, 도시, 미술, 원예, 임학, 의상, 의학, 조경 등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정원에 대한 각 분야의 관점을 발표하면서도 정원은 사회의 요구에 따라 변화하고 있으며 정원문화 및 산업의 발전과 관련 ‘협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학회장 홍광표)가 정기총회와 함께 정원에 대한 학술 심포지움을 서울에서 연다.오는 27일 ‘우리시대의 정원을 보는 다양한 시각’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청 신청사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여러 분야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정원’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 구조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심포지엄은 도시와 환경 그리고 정원, 생활과 치유 그리고 정원, 문화와 예술 그리고 정원 등 3개 섹션으로 전문가들로는 ▲건축(연세대 김병선 교수) ▲도시(동국대 한광야 교수) ▲조경(성균관대 정기호 교수) ▲의학(서울시립은평병원 김미영 박사) ▲원예(서울시립대 김완순 교수) ▲임학(국립수목원 진혜영 연구관) ▲관광(한양대 이경찬 교수) ▲미술(동국대 류완하 교수) ▲의상(서울여대 이금희 교수) 등 10개 분야 교수가 각분야 20분씩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1시간여의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3개 섹션 9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생각하는 정원에 대한 의미와 향후 한국의 정원이 가져야 할 비전을 토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 21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정원 문화 및 산업과 관련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이달 중에만 세 차례에 걸쳐 관련 토론회와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해당 논의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융합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국립수목원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관련 중앙부처와 학회, 조경·꽃 제품 산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5 한국 정원산업의 현황과 전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영국의 정원 관련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를 맡아 영국의 정원 산업과 관련 다양한 사례와 현황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1부의 큰 주제는 ‘영국의 정원산업의 규모와 정원의 흐름’으로 ▲영국정원의 흐름과 아트앤 크래프트 운동 후 영국 정원의 변화 (영국 리틀 칼리지 질 라겟(Jill Ragget)교수) ▲영국 정원 산업의 현황 및 전망(영국 리틀 칼리지 스티브 테리(Steve Terry) 교수) ▲영국의 정원소재 연구 & 개발 현황(타디안 필라이 영국 스튜디오 타디안(Studio Thadian) 대표)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2부의 큰 주제는 ‘국내 정원산업 현황과 전망’으로 ▲원예분야 정원산업의 규모와 전망(김완순 서울시립대 환경원예학과 교수) ▲조경분야에서 전망하는 정원산업의 현황과 미래(김성균 한국조경학회장)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 제정, 변화되는 정원 산업(이정호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장)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의 역할 (박동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 ▲정원소재로서의 야생화의 개발과 활용(송기훈 미산식물 대표) 등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서울시민이 열망하는 정원문화를 확산해야 한다” 지난 22일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10,442,426 시민의 정원문화 솔루션’에서 양병이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서 양병이 이사장은 “시민들이 녹색과 멀어짐으로써 벌어지는
서울시 은평병원에서 정신과 치료에 원예치료를 도입해 인기다. 은평병원은 연령별・질환별로 다섯 그룹으로 대상을 분류하고 그에 적합한 원예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수혜자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13일 송파구 보건지소에서 은평병원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중 하나로 시행된 ‘행복한 원예학교’의 수료
(재)서울그린트러스트는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10,442,426 시민의 정원문화 솔루션’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후생동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공원이나 정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뛰어놀고, 청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도전하고, 노년기에도 활동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시대 삶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시대적 관심에 맞춘 우리 시대의 정원은 어떤 모습인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예비 조경가들의 등용문, ‘열린 정원’이란 주제로 진행된 ‘제10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의 시상식이 지난 29일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푸치니바에서 열렸다. ‘제10회
‘제10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에서 정민정외 3명의 ‘정원, 작은 (쪽)으로 흐르다’와 주소희외 3명의 ‘1.44㎡ 400만 평의 정원을 담다’가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사)한국조경학회‧(사)한국조경사회‧(재)늘푸른이 공동 주최한 이번 환경조경대전은 &lsquo
서울숲 옆 조용한 동네가 시끌벅적한 꽃축제의 현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2동 서울숲동네 일대에서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1회 서울숲동네꽃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배경이 되는 성수1가2동은 오래된 동네이며,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이곳으로 이주한 후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녹색공유센터로 활동하고 있다. 동네에
자연과 인간의 일체화를 지향하는 동양양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재생경관’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됐다. 지난 28일 강릉원주대에서 열린 ‘2011년 한국녹지환경디자인학회 정기총회 및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중·일 국제학술대회’에서 권상준 청주대 환경조경학과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연을 고려한 그린올림픽과 자연치유공간 조성계획에 대한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한국녹지환경디자인학회(회장 조태동)는 ‘2011년 정기총회 및 2018동계올림픽 유치기념 녹지환경디자인·자연치유공간 조성을 위한 한·중·일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28일과 29일
농촌을 단순한 식량생산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의 공간으로 재조명시키고자 탄생된 ‘농촌어메니티 환경디자인 공모전’이 오는 2일부터 제9회 시상식 및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2003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촌계획학회가 진행하고 있는 ‘농촌어메니티 환경디자인 공모전’은 올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인 강소
‘제28회 문화재조경수리기술자’에 이호성 씨 등 총 18명이 최종합격했다. 지난 1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제28회 문화재수리기술자’ 면접시험에서 문화재조경수리기술자 18명을 비롯해 단청(22명), 보수(29명), 보존과학(14명), 식물보호(6명), 실측설계(5명) 등 6개분야에 총 95명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
이번주 조경디자인에서는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국대 조경학과 오준환 씨 등 4명이 출품한 '해동아 어데가노?'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