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충남도가 홍성군을 탄소중립과 친환경 관련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해 나아간다.또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 작업에도 박차를 가한다.홍성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은 홍북읍 대동리 235만 6천㎡의 땅에 2032년까지 4천963억원을 들여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홍성군은 이 국가산단을 탄소중립과 친환경 관련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키로 했다.중점 육성 산업은 미래자동차, 2차전지, 인공지능(AI), 수소 등이다. 핵심 업종은 산업용 가스,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공작물, 반도체 소자, 산업용 로봇
청주시가 장기미집행된 복대근린공원에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복대근린공원 조성사업에 착공했다. 올해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복대근린공원(흥덕구 복대동 산42-1번지 일원)은 충북대학교와 청주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주변 주택가들도 많아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지만 그간 대규모 경작 및 불법 점유물들로 훼손됐었다.복대근긴공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전체가 해제되는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공원에서 해제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토지매입을 시작해 2018년 11월에 실시계획인가를 받았다. 2023년 3월 마지막
국토부가 추진한 ‘2023년 노후산단 재생사업’공모에 광양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 2015년 순천 일반산단, 2017년 여수 오천일반산단, 2020년 여수 국가산단 선정에 이어 네 번째다.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착공된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산업단지에 주차장,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정비와 근로자 편의지원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총 사업비 105억 원 중 국비 50억 원을 지원받아 2024년까지 사업구역 지정 및 시행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5년부터 토지 보상과 공사를
세종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의 용도혼합용지 중 주거 부분의 토지공급가격 산정기준에 대한 갈등으로 답보상태였던 스마트시티 사업이 곧 재개될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화)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5-1 생활권 현장에서 민간부문 컨소시엄 대표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국민권익위의 조사 결과, 새로 도입된 용도혼합용지의 가격산정 기준에 대한 당사자간 입장 차이로 사업이 지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판단하고 정상 추진을 위한 조정안을 당사자들에게 제시했다.조정안에 따르
(사)한국조경협회가 주최하는 ‘월간조경기술세미나’가 지난 25일(금) 한국과학기술 회관 1관 지하 1층 중회의실 5에서 개최됐다.올해 5번째로 진행된 ‘월간조경기술세미나’는 ‘Live on earth’란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경의 역할과 방향은 무엇인지에 관한 발제와 토론이 마련됐다. 발제는 ▲김태한 상명대학교 그린스마트시티학과 교수의 ‘탄소중립 도시숲을 통한 기후변화대응 방안’ ▲박재민 청주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의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공원의 현재와 미래’ ▲황애경 ㈜유신 조경부 부장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조경 분야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이하 국토대전)에서 ‘용인영덕 경기 행복주택’의 발주처와 시공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주)현대엔지니어링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았다.이번 대통령상 수상작은 국내 순수 모듈러 기술을 중고층 아파트에 적용한 선도적 사례로, 모듈러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이루고 탄소 저감효과도 뛰어나 향후 미래 주거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모듈러 주택이란 표준화된 모듈을 공장에서 70% 이상 제작하고, 현장에서 설치·조립하는 기술로 공사기간 단축, 시공품질 향상, 안전사고 저감 등 장점이 많아, 영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대상과 기준, 절차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8월 25일(금)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이번 개정령안에는 환경영향평가 대상 현장의 어려운 점을 개선한 과제를 비롯해 감사원 감사 및 국정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 계획에 대한 절차를 합리화해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재해 대응력을 강화한다.이에 따라 민간투자사업도 재정사업과 동일하게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면제하는 규정을 신설했고 사업규
산림청 ‘아름다운 가로수길’ 화보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소개하고 있다. 오늘은 여름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곳, 강원도로 가로수 여행을 떠나보자. 강릉시 홍제동 소나무 길강릉시로 들어가는 요금소를 지나면 경강로의 중앙분리대에 줄지어 심어진 소나무 길을 만날 수 있다.곧게 뻗은 큰 키의 소나무가 인상적인데 해안가에 주로 자라는 곰솔과 다른 모습이다. 금강소나무로 강원도와 경상북도 산지에 주로 자란다.사계절 내내 푸르고 줄기가 굽지 않고 곧게 자라는 특징이 있어 큰 키에 웅장한 풍경을 연출하니 경강로를 달리며 금강소나무를 감
서울시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시공원 내 등산로, 둘레길이 사유지라는 이유로 훼손되거나 이용에 제한받지 않도록 등산로, 둘레길을 우선 매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일부 매입지는 ‘정원도시 서울’과 연계해 사계절 숲정원으로 조성한다.시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 공개모집으로 토지소유자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 협의매수하는 방식으로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도시자연공원구역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제’ 시행에 따라 사라질 위기에 놓인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가운데 일부를 용도구역으로 지정해 공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1·2·3단지 종상향과 관련 서울시와 주민 간 상호 충족할 수 있는 대안을 제안하고, 그에 따른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지난 7일(월요일) 단지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는 종상향에 대한 권한이 서울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건 없는 종환원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구가 지난 1년간 민간임대주택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고민한 결과다.구가 제시한 제안서의 주요 내용은 ▲주민피해 최소화 ▲단지 간 형평성 ▲국회대로 공원과 안양천을 연계한 개방형 공공녹지(가칭 목동그린웨이) 조성을 골자로 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조경작업소울이 주관하는 놀이문화 선도를 위한 ‘공동주택 놀이환경 디자인워크숍 및 아이디어공모전’이 개최된다.대상은 전국 관련학과 대학·대학원생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과 지도교수는 오는 14일(월)까지 참여 의향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이번 공모전은 3기 신도시 공공주택과 도시 내 놀이환경의 기본구상 및 아이디어를 공동주택단지 콘텍스트 내에서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작품출품은 지정된 참가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자유 양식으로 A3(가로 방향) 4매 이내로 제출해야 하며 ▲작품명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생명의숲이 주관하며 카카오같이가치가 후원하는 생명의 숲 산불 토론회 세 번째 ‘기후위기와 도시재난 도시숲 산불 관리방향 토론회’가 지난 3일(목)일 14시부터 17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생명의숲은 기후위기 시대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인왕산과 강릉 산불이 주는 시사점을 살펴보고, 도시재난에 대비한 도시숲 산불 관리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에 앞서 윤여진 생명의숲 정책활동팀장의 진행으로 남성현 산림청장의 축사 영상, 김석권 생명의숲 공동대표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로 오충
서울시가 노량진역에 인접한 옛 노량진수산시장인 수협부지를 포함해 저이용부지 일대를 여의도와 용산을 연결하는 서울의 새로운 수변복합거점으로 재편한다.시는 지난 26일(수)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한강철교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현재 대상지는 여의도까지 직선거리로 300m이지만 보행으로 접근이 불가능하다. 차량으로 이동해도 약 3km 이상을 이동해야 접근이 가능하다. 시는 이러한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상지에서 여의도와 한강공원으로 직접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한다.도로가
서울시가 서대문구 홍은동 8-400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면서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대상지의 재개발이 본격화된다.이번 기획을 통해 구릉지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주거지가 북한산과 홍제천이 연계되는 배산임수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대상지 주변 자원으로 북한산과 홍제천이 있지만, 실제 주거지와는 단절돼 지역주민의 접근이 어렵고 활용성도 떨어진다. 또한 최대 표고차 40m, 평균경사도 12%의 구릉지로 막다른 도로, 좁고 비탈진 계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며 노후 건축물 비율도 90%에 달해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가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 공원녹지연구회(회장 안승홍)가 주관하는 ‘탄소중립시대 글로벌 그린인프라 정책 심포지엄’이 지난 21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 8에서 진행했다.심포지엄에 앞서 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 개회사와 김홍배 LH토지주택연구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기조발표를 진행한 이은엽 LH토지주택연구원 도시기후환경연구센터장은 ‘탄소중립시대, 도시흡수원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최근 기후이슈와 온실가스 감축 대응 방향 ▲국가 탄소관리 정책과 도시 흡수원의 역할 ▲도시부문의 탄소흡수 증진 방안 마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오는 8월 8일(화) 오후 2시부터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꿈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하나되는 스마트녹색도시’라는 도시미래상을 목표로‘2040 부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종합계획, 도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 변경 내용을 수용하고 도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부천시는 도시환경 및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40년을 목표연도로 두고, 관할 행정구역 53.45㎢ 대상으로 그동안 용역을 추진해 왔다.부천시는 거주 시민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하반기 조경공사 및 용역 발주를 총 63건(4,000억 원 규모)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사 공종별 하반기 발주계획을 보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전체 발주 금액의 약 76%를 차지한다. 그 중 조경공사는 5% 정도의 규모를 차지한다.오는 7월에는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약 아파트 건설공사가 발주될 예정이다. 발주 대상은 인천계양 A2BL과 A3BL로 사전청약이 실시된 단지다.LH는 하반기에 3기 신도시 6개 공구(고양창릉·남양주왕숙1,2·부천대장·인천계양2공구·하남교산 3공구)에서 총 6
만초천(蔓草川)을 아시나요?민초천은 서대문구 무악재에서 발원하여 독립문, 서대문사거리, 서울역, 서부역으로 흐르는 하천과 남산 남서쪽에서 발원하여 용산 미군기지를 통과하는 하천이 삼각지 인근에서 합쳐지고 청파로, 원효대교북단에서 한강으로 합류된다.만초천이라는 이름은 옛날에 하천변에 덩굴이 무성해서 생긴 이름이다.무악재에서 흐르는 만초천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앞을 지난다. 1908년 일본인 건축가 시텐노가즈마의 설계로 경성감옥이 건립되어 수차례 명칭변경을 거쳐서 1987년에는 서울구치소로 이용됐다.서울시는 1987년 서대문 독립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