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가족·친지와 함께 서울의 공원에서 나들이 즐기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서울시는 17개 공원·숲에서 관광객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명절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서울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도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연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평화의공원, 보라매 공원, 선유도공원, 문화비축기지평화의공원 장승마당에서는 전래놀이지도사가 알려주는 ‘한가위 전통놀이 마당’을 진행한다.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가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지난 8일(금) 잠원한강공원에서 하나투어와 한강숲 조성 10주년을 기념하며 ‘하나투어 숲커밍데이’ 한강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하나투어는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의 지원 하에 2014년 ‘생태공원 한강숲 조성 협약’을 체결해, 시민들과 한강에 서식하는 생물들에게 건강한 쉼을 선물한다는 목표로 잠원한강공원 내 녹음이 부족한 1만2,000평이 넘는 공간(약 4만12㎡)에 2019년까지 6년간 6,300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꿔왔다.숲 조성 이후 하나투어 임직원 가족들은 6년 동안 매년 4차례씩 계절
서울식물원은 식물원의 로고(BI), 공간, 식물, 자연 등을 모티브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전시하는 ‘서울식물원 온라인 기획전 ’를 9월 11일(월)부터 공식 SNS채널을 통해 선보인다.‘식물원을 그리다’는 ‘예술로 표현되는 서울식물원’이라는 컨셉트로 식물과 자연을 소재로 작품활동을 하는 7인의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7인의 작가는 서울식물원을 소재로 작가 개인의 표현방법을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고, 그 작품을 서울식물원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작가 개인의 SNS채널을 통해 9월 11일(월)
서울시는 지난 8일(금) 17시 1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여의도공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기획 디자인공모 시민 공개포럼(이하 포럼)’을 열어 서울의 수변 랜드마크로 조성될 제2세종문화회관 청사진을 시민에게 선보이고 공모 당선자들에게 시상식을 진행했다.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된 이번 시상식은 여의도 한강변에 들어설 (가칭)제2세종문화회관의 디자인 후보로 선정된 5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전문가, 작가, 시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총평, 작품 설명회, 질의응답 등의 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서울 북촌마을 일대에서 ‘정원산업기반구축 연구성과전’의 하나로 ‘삶이 깃든 자리, 민가정원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9월 18일(월)부터 10월 3일(화)까지 북촌 한옥청에서 서울시와 함께 한국 민가정원 특별전시를 진행한다.국립수목원은 한국의 전통정원의 재정립과 현대적 재해석을 위한 정원양식을 발굴하고, 역사의 흐름에서 제외돼 왔던 민가정원과 근·현대정원 정보를 수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민가정원과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민가를 찾아 새롭게
기후위기 시대 도시민을 위한 스마트 공원·녹지 사용방안을 제시하는 ‘스마트 공원·녹지 컨퍼런스’가 8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Green Stage(컨퍼런스룸 5)에서 열렸다.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1부에서는 스마트 공원·녹지를 위한 제언과 세션 발표가 2부에서는 ‘도시공원·녹지로 스마트해지는 법’이라는 주제의 패널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 기조연설은 배정한 서울대 교수가 맡았으며, 세션은 박철수 서울특별시 공원녹지기획팀장, 최병주 화성시 공원조성과장, 이동흡 부산광역시 파크시
올해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에서 김해생명과학고 원예조경과 오승현·박재현 선수(지도교사 정영준)가 금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3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는 지난 6일(수)부터 7일(목)까지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조경가드닝멘토협의회가 주관해, ‘2024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조경가드닝 한국 국가대표로 참가할 팀을 선발하는 자리다.국제기능올림픽은 1950년 스페인에서 시작돼 2년마다 세계 각 도시를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조경가드닝멘토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가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7일(수) 개최됐다.‘2023 조경가드닝 민간기능경기대회’는 ‘2024 프랑스 리옹국제기능올림픽’ 조경가드닝 한국 국가대표로 참가할 팀을 선발하기 위해 6일(수), 7일(목)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국제기능올림픽은 직업기능을 겨루는 국제 대회로, 1950년 스페인에서 출범해 우리나라는 1966년부터 참가했다. 특히 조경 종목은 2019년 러시아 카잔 이후
서울시가 도심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00일간 서울둘레길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서울둘레길 걷기 도전’은 2023 JTBC 트레일서울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서울시의 공식 후원과 러너블(주)의 주최로 6일(수)부터 11월 26일(일)까지 진행된다.올해 진행되는 트레일서울은 ‘내 삶과 가까운 자연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의 숨겨진 자연과 문화를 발견하며 서울둘레길에서 휴식, 건강, 성취의 테마별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서울둘레길은 서울을 둘러싼 157km의 길로 조성돼 있다. 다양한 전망과 풍경
서울시가 서울광장 13m 아래, 숨겨져 있던 1,000여 평(3,182m²)의 지하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진행한다.시민 아이디어 제안은 6일(수)부터 10월 10일(화)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시는 ‘시청역’이 서울의 중심이자 시민의 애환과 삶이 스며있는 도심거점인 만큼 시민 아이디어와 제안을 참고해 용도를 정하고 사업화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광장과 지하공간의 창의적 수직 연결 ▲시청역~숨은공간~을지로입구역의 효율적 수평 연결 ▲독창적 지하공간 조
서울시가 오는 8일(금) 서울시청 본관 8창 다목적홀에서 ‘제2세종문화회관(가칭)’ 디자인 공모전 대시민 포럼을 개최한다.앞서 시는 서울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과 수변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제2세종문화회관(가칭) 기획 디자인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심사를 통해 총 5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작품을 대시민 포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선정된 5작품은 ▲정영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Jean-Pierre Dürig “Durig AG” ▲오호근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Patrik Schumacher “Zaha Hadid Archi
서울시는 노을과 한강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한강을 누리기 위한 ‘한강노을즐김터’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공모전 당선작으로는 “SEOUL MY NOEUL”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은 “한강노을 즐김터라는 특징을 잘 반영해 큰 점수를 받았고, 노을만이 아니라 시간과 계절에 따라 지속해서 변화하는 한강을 잘 담아낼 장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든다”며 “조성되면 감성이 풍부하고 참여가 활발한 시민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심사평을 전했다.당선작 ‘SEOUL MY NOEUL’은 노을이 한강을 물들이는 때 한강을 거닐던 시민들이 오롯이
(사)한국생태복원협회는 생물서식지, 도시 및 인공지반, 하천과 습지, 공원 및 녹지, 훼손지 등을 생태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한 사례를 발굴해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에 대한 국민참여의 기회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2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대상은 복원 사업 부문과 설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복원 사업 부문은 설계자, 시공자, 시행자 모두 응모가 가능하며, 국내 자연환경관련 사업 중 최근 3년 이내 시공 완료했거나 준공 후 3년 지난 사업 중 유지관리 지속사업에 한한다.올해는 자연환경 대상 사업부문 공
서울시는 지난 7월 2023 서울정원박람회에 조성될 작가정원 7작품을 선전한데 이어 학생정원 10팀, 시민정원 10팀, 포토가든 12팀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초청정원 1작품을 포함해 총 40개 정원이 조성된다.이번 공모는 조성 대상지인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의 특성을 살린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을 주제로 진행됐다.학생정원 부문 선정 팀은 가천대학교, 강원대학교, 경희대학교, 계명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중부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등으로 구성됐다. 모아정원, 포토가든 부문은 식물원 교육생, 플로리스트, 마을가꾸미 동
‘2023년 도시숲 열린 세미나’가 지난 8월 31일(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개최됐다.한국산지보전협회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함께 만드는 도시숲, 같이 누리는 도시숲’을 부제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도시숲 민간참여 활성화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세미나에는 민간, 기업, 단체,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시숲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세미나에서는 시민참여 도시숲 조성·관리 사례, 디지털 트윈 기술 및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도시숲 관리 등 민간참여 활성화 방
최근 논란이 된 ‘닭발 나무’ 가로수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지난 24일(목) 마포구에 다녀왔다.‘강전정’ 된 가로수 위치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뒤편 어울마당로로 150m에 달하는 비교적 짧은 구간이었다. 가로수의 수종은 느티나무로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숙한 나무다.홍대 어울마당로 느티나무는 올해 봄 가지치기를 한 후 5개월 정도 지난 시점으로 잎이 무성하지만, 여전히 안쓰럽게 보였다. 평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도 제법 많아 서울의 한 거리의 모습이 어떻게 느껴질지 신경도 제법 쓰였다.느티나무는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서울로7017’ 철거 가능성에 대해 서울시는 별도 계획을 수립한 바 없음을 지난 8월 24일(목) 해명자료를 통해 밝혔다.‘서울로7017’ 철거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온 배경에는 서울역을 국가상징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대통령 직속 기구인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9월 11일(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부터다.서울시는 지난 4월 서울연구원에 ‘서울역 일대 마스터플랜 사전구상’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 용역은 서울역 철로 지하화와 서울 북부역세권 개발 등 서울역 주변 개발에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 보행광장 조성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 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화) 리모델링 공사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1984년 완공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은 준공 후 40년 가까이 세월이 흐르며 노후화됐다. 이에 시는 2018년 5월 국제지명설계공모를 통해 나우동인건축사무소의 ‘공명하는 대지, 잠실’을 선정했으며 지난 7월 설계를 완료했다.이번 리모델링은 주경기장 외부에 설치된 기존 콘크리트 데크를 철거해 탄천과 한강을 잇는 폭 30m 보행광장(울림
산림청 ‘아름다운 가로수길’ 화보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소개하고 있다. 연일 가을을 준비하는 비가 내리고 있는 요즘이다. 서울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중구, 종로구로 가로수 여행을 떠나보자. 모두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면 걷기 좋은 가로수길로 추천한다. 중구 남산 둘레길 서울의 상징이 된 남산에는 총거리 6.7km에 달하는 둘레길이 조성됐다. 남산은 관찰 식물 종 185종, 야생동물 24종, 관찰곤충류 170종 등 다양한 동식물종의 서식공간이다. N서울타워, 전망대, 야외식물원 등 시민 여가 시설도 늘어나며 지난 7년
서울시가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28개 유아숲체험원에서 오는 9월 9일(토), 9월 16일(토), 10월 7일(토) 등 3회에 걸쳐 개최한다.이번 유아숲 가족축제는 초등학교 취학 전인 유아들(4~7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동반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축제는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28개 유아숲체험원에서 개최되며 각 운영기관마다 1일만 축제를 진행해 참여를 원하면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다.유아숲 가족축제는 유아가 주인공으로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이웃을 만나고 또래와 어울리며 건강한 사회성을 기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