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3일 경기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17.4㎢에 대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지구에는 보금자리주택 6만6638가구를 포함해 총 9만5026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보금자리주택 중 공공분양주택은 3만3437가구, 공공임대주택은 3만3201가구, 민간분양주택은 2만8388호가 공급된다. 광명 보금자리주택지구는 도시개발 방향에 따라
대형 건설사가 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공공기관 발주공사의 하한액이 상향 조정돼 중소 건설사의 공공공사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중소건설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공기업·지방공사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서 대형 건설업체가 도급받을 수 있는 하한액을 현행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5일
서울시가 골목길과 옛 시가지 등 도심 노후 건축물에 대한 리모델링 활성화를 유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회복하고자 시범구역 6개소를 지정, 연면적의 최대 30%까지 증축할 수 있도록 용적률을 완화했다. 이번에 지정된 시범구역은 ▲피맛길이 있는 종로구 돈의동 59 일대 ▲중구 저동
국토해양부 산하 단체인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충북 음성군 금왕읍)은 2011년도 건설기능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33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건축인테리어 ▲건축리모델링 ▲그린홈디자인 ▲측량 ▲조경설계 ▲토목CAD ▲특수용접 ▲클린에너지설비 등 8개 직종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원은 관계자는 “최근 전국 전문건설업체를 대
경북 상주시에 국내 최초의 농업종합교육기관인 ‘국립 농업생명미래관’이 건립된다. 경북도는 도의 ‘국립 농업생명미래관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 2010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 3월까지 사업 필요와 중복여부, 시급성 등과 규모 및 예산투입
농촌관광 및 지역홍보의 한 분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팜 아트(Farm-Art)’ 사진전이 내년 1월 31일까지 경기 수원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팜 아트 조성과정 소개와 함께 2007년부터 농진청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팜 아트 사진 10점과 충북 괴산, 전남 장흥 등 전국 27개 지자체에서 조성한 팜
부산 동구청은 ‘도시텃밭 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관련 자치법규를 만들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동구청이 이번에 제정한 ‘도시텃밭 활성화 지원 조례’는 구청장의 책무, 경작인의 책무, 상자텃밭의 보급, 도시텃밭 활성화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부터 ▲도시텃밭 농업의 기
조달청은 시설공사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기준이 개정된 지 50여일 만에 70곳이 넘는 기업이 녹색기술 인증업체로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최근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을 받은 11개 기업과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받은 63개 업체 등 모두 74개 기업이 녹색기술 인증업체로 등록했다. 이는 조달청이 시설공사 입찰참가자를 선정하기 위해 건축
서울시와 한국도시설계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1년 저탄소 녹색도시설계학교’가 내년 1월 7일부터 서울 마포구 상수동 홍익대 도시공학과에서 개최한다. 녹색도시설계학교는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마지막주 토요일 포함)에 실시되며, 교육은 강의와 현장에서 실무를 체득할 수 있는 스튜디오 방식으로 운영한다. 강좌는 휴먼타운사
서울시는 도심 건물전면을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휴게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건물전면은 기업소유 공간으로 가로와 연계, 도시의 활력과 이미지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장소였으나 옥외주차장 등 가로와 단절돼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건물전면과 가로를 연계해 매력적인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참신하고 독특한
서울시는 은평구 진관동 산35-1번지 일대인 진관사 계곡 주변과 이와 연결된 은평뉴타운 택지개발지구 내 습지 등 총 7만9488㎡를 ‘진관 야생동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진관계곡과 은평뉴타운 내 습지 일대는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서울시 지정 보호 야생 동·식물인 도롱뇽, 북방산개구리, 줄장지뱀과 환경부 지
환경부는 2012년 9월 제주에서 열리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15일 개최했다. 조직위는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조직위원회 및 실무지원위원회 위원, 정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정관과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 지난 5월 제정된 ‘2012세계자연보전총회 지원특별법’에 따
우리나라 산림 내 주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알기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책자가 만들어졌다. 산림청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림청과 함께 지켜요’라는 20쪽짜리 팸플릿 형식의 책자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은 이 책자를 산림을 찾는 탐방객과 국민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이 책자에는 현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375개 구
산림청은 2011년도 예산으로 올해보다 3.3% 증가한 1조6742억원을 편성했다. 남성현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10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내년도 정부예산이 지난 8일 국회에서 심의 의결됐다”며 “내년 예산은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 강국 실현’이라는 산림청의 의지를 현실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r
해외산림자원 개발 최초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재)녹색사업단은 13일 이건산업(주) 본사에서 ‘해외조림 및 목재바이오매스사업 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 3월 이건산업의 해외조림지인 솔로몬 조림지에 대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해외조림지 임분생장
건축기간이 길어 시공비가 비싸 엄두도 내지 못한 한옥을 쉽게 짓고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림청은 국산목재를 이용해 안정성과 단열기능을 높이고 공사기간을 단축해 건축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한옥표준모델’을 (사)한국목재공학회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청과 한국목재공학회는 이날 충남 공주 한옥마을에서 열린 &lsq
‘도시농업법’ 제정이 본격 추진된다. 도시농업이란 일반적으로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농사 행위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말농장의 대중화와 상자텃밭 보급행사를 통해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그러나 우리나라 도시농업은 법적 근거가 없다. 관련 프로그램은 빈약하고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도 구축돼 있지 않다. 법적 근거를 마련, 사회&mi
도시지역에서 옥상이나 자투리 땅을 이용해 농사활동을 하는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농업을 국가 차원에서 종합적·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김학용 한나라당 의원(경기 안성)이 주최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과 (사)도시농업포럼이 공동 주관한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앞으로 계약 상대자가 선금을 수령할 경우 5일 이내에 하도급자에 대해 선금 수령 사실을 통보해야 한다. 정부는 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공부문 동반성장 추진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공공부문이 비교적 중소기업에 대한 배려가 높은 편이지만 여전히 동반성장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제도가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이하 녹색위)는 6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제10차 녹색위 보고대회를 열고 대전 대덕구 등 11개 지방자치단체를 ‘2010 생생도시(EcoRich City)’로 선정, 표창했다. 생생도시는 에너지, 녹색교통, 물순환, 자원재활용, 녹색산업, 생태축, 녹색시민운동 등 7개 분야가 조화를 이루는 한국형 저탄소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