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구간별 블록단위 건물 전면

 

서울시는 도심 건물전면을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휴게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건물전면은 기업소유 공간으로 가로와 연계, 도시의 활력과 이미지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장소였으나 옥외주차장 등 가로와 단절돼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건물전면과 가로를 연계해 매력적인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사)도시가꿈과 공동 주최로 학생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대학(원)의 학생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며, 작품접수는 내년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도시계획국 홈페이지(http://urban.seoul.go.kr) 및 도시가꿈 홈페이지(http://goodplacemaker.org), 을지한빛거리 홈페이지(http://www.hanbitstreet.net)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내년 2월말 심사위원회에서 대상 1점(1000만원), 우수상 3점(각 300만원), 장려상 6점(각 50만원) 등 다수의 입선작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선작품은 ‘을지한빛거리 갤러리’에 전시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업은 품격 높은 이미지와 이익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공공은 서울 도심에 걸 맞는 매력있는 시민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구체적인 건물전면 개선안을 만들어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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