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옥천군이 옥천9경중 제8경인 향수호수길에 대청호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험공간과 휴게시설을 조성한다.군은 향수호수길 명소화사업인 ‘물길따라 대청호 쉼표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향수호수길의 중간지점인 황새터를 중심으로 생태탐방로 산책로를 따라 2만8000㎡ 규모의 생태관광 공간을 만든다.총사업비는 44억 원으로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쉼표정원 기반조성 공사진행을 통해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향수호수길은 옥천읍 수북리 옥천선사공원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세종시 국토부 정문 앞에서 건설전문업종 통합을 반대하는 집회가 21일(화) 개최됐다.이번 집회는 지난 7일(화)에 열린 조경전문업종 대통합 반대 집회에 이어 포장협의회가 주축으로 더 큰 규모로 치러졌다.국토부는 29개 전문건설업종을 14개로 통합하는 대업종화 방안을 고려하는 것에 업계가 전면 투쟁을 외치며 집회에 나선 것이다.국토부는 종합‧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를 폐지하는 '건설산업기본법'을 지난 6월 입법했다.이에 대해 집회에 참석한 조경업계 한 관계자는 "전문업종과 종합
전문건설 8개 단체, 업종개편·대통합 반대 집회 개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토부가 진행하고 있는 ‘건설생산체계 개편’에 대해 9개 전문건설단체가 7일(화) 업종개편과 대통합 반대 투쟁 집회를 전문건설회관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이번 집회에는 조경식재공사업을 비롯해 도장공사업, 지붕·판금건축물공사업, 비계·구조물해체공사업 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심왕섭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장은 이 자리에서 “조경업종은 40여 년 간 국토환경을 조성하고 관리하며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국토교통부와 LH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부제: ‘공간을 넘어 공감으로’) 당선작을 28일 발표했다.이번 설계공모전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상 1점, 국토교통부 장관상 2점, LH공사 사장상 4점 등 총 7점 시상과 함께 해당 주택 사업의 설계권이 주어진다. 수상작들은 지구별 최고 32억 원의 설계비가 부여된다.지구별 당선작은 ▲수서역세권 신혼희망타운에 “LIFE BALANCE _The Bala
우리나라 조경산업의 큰 줄기를 이어가고 있는 예건이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고민에 빠져있다. 특히 노영일 대표는 지난 27년의 시간들 속에서 예건을 국내 조경산업계의 큰 동맥으로 성장시켜 왔지만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한 신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여기에 성장해 온 시간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기업이 무엇을 어떻
통영·거제 등 한려수도와 하동·남해, 전남 여수와 순천·광양 등 동서통합지대의 자연자원과 농수특산물, 문화·관광자원, 교통인프라 등을 활용해 남해안을 관광거점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정부의 ‘해양권 발전거점형 조성을 위한 지역계획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남해안
부산 금정구에 도시재생 커뮤니티가 생기면서 쓰레기 문제, 방범활동 등 주민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통공간이 문을 연다.
올해 초 안전기준 미달로 놀이시설물이 철거됐던 ‘선봉어린이공원’이 ‘세대통합형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조경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시작한 이번 사업은 어린이공원 대란을 해결할 방안이 됨은 물론 최초의 민관협력형 어린이 공원 조성 사업이라는 점 등에서 주목할 만 하다.1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은천동에서 ‘선봉어린이공원’ 시범사업 준공식이 개최됐다. 준공식에는 공원조성에 앞장선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과 사업 설명 등 행사가 진행됐다. 가장 많은 환호를 받은 것은 어린이들의 동요 합창 축하 공연이었다. 아이들은 노래를 마친 뒤에 “공원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크게 외쳤고 머리 위로 크게 하트를 그렸다.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민관협력 어린이공원 조성을 제안, 이번 시범사업에 2억 원 상당의 공원시설물을 기증했다. 기증 품목에는 어린이놀이시설과 어르신을 위한 편의시설, 다기능 운동시설 등이 추가됐고 주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런 과정과 주민들의 반응을 지켜볼 때 이번 시범사업에는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방법으로 어린이공원 방치 및 폐쇄 등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을까? 사실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등은 우리 주변에 사라지는 어린이 놀이터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이미 수년간 이야기해온 바 있다.조합은 어린이 놀이터 대란의 가장 큰 원인이 ‘놀이터 안전기준을 강화하면서 재정부담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 주체에게 부담시킨 결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인가.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는 어린이놀이시설 또한 복지시설로 지정해 설치비용 및 사후관리 비용 등을 국가 예산으로 전액 지원해야 한다는 등 의견이 나오고 있다. 어린이공원을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필수 시설로 본다면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것은 사회 전체의 공동과제로 볼 만 하다.주민공동체, 시, 정부, 기업 등 사회 전체의 공동과제로 어린이공원 조성에 접근한다면 이번 선봉어린이 공원 조성사업은 그 시작점이 될 수 있다. 다행히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정책개발 및 분석을 계속하고 시 주택조례 등에서 불합리하거나 미비한 부분에 대한 개선사항을 마련, 관련 기관에 건의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 전체의 공동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 분야의 관심이 계속되고 확산하길 기대한다.
서울시 관악구는 은천동 선봉어린이공원을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위한 ‘세대통합형 어린이공원’으로 재단장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세대통합형 어린이공원’은 맞벌이로 인해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를 반영해 어린이들뿐 아니라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다.선봉어린이공원은 지난해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아 폐쇄됐던 시설로 서울시,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민간협력 공원조성 대상지로 선정돼 새로운 공원으로 재탄생하게 됐다.구는 대상지에 선정된
놀이시설 철거 후 방치됐던 어린이공원이 민관협력을 통해 새 단장을 마치고 주민들 품으로 돌아갔다. 이번 공원 조성은 다수의 민간업체가 시설물을 기부하고 공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조성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1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은천동에서 ‘선봉어린이공원’ 시범사업에 대한 준공식이 개최됐다. 준공식에서는 공원조성에 앞장선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에 감사패 전달식과 사업 설명, 인근 선봉어린이집 원아들의 동요 합창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행사에는 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유종필 관악구청장, 서울시 의원, 관악구 의원 및 물품 기부 조합원사 대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노영일 이사장은 “선봉어린이공원은 앞으로 우리 동네의 소중한 가치를 가진 공원으로써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미래세대인 우리 어린이에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어른들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주민이 함께 지키고 가꾸어 달라”고 당부했다.유종필 구청장은 “안전상 문제로 빈터가 된 공원에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놀이시설을 채워 특별한 공간이 됐다”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세대통합형 공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이성심 관악구의회 의장은 “구가 예산이 없어서 고민했던 차에 공원시설업협동조합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고 창의적인 어린이 공원을 만들게 되어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런 공원이 많이 생기고 더욱 넓은 공간에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10월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 사회공헌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에 제안하여 성사되었다. 올해 2월 조합과 시는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회의를 진행하고 관악구에 있는 선봉어린이 공원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했다.선봉어린이공원의 경우 안전기준 미달로 올해 1월 놀이시설물이 철거되어 방치된 상태였다.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과 서울시, 관악구는 지난 3월 9일 ‘함께 만드는 세대 통합형 어린이 조성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원 조성을 협의했다.
서울시, 관악구,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은 지난 9일 ‘민관협력 세대통합형 어린이놀이터조성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함께 만드는 우리동네 어린이놀이터 청책토론회’에서 어린이놀이터 조성시범 사업으로 추진키로 협의한 결과 일환이다.이에 따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사장 노영일)은 어
서울시내 29개 놀이터가 미끄럼틀, 그네, 시소 중심의 획일성을 벗어나 새로운 개념의 놀이터로 새 옷을 입는다.2008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모든 어린이 놀이시설은 설치 검사를 받아야 하며 안전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놀이터는 오는 27일부터 이용할 수 없게 된다.이에 서울시는 총 1357개 공원 내
서울시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지역’과 별개로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5곳을 선정하고, 한 곳당 4년간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네 생활권 단위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 조성 등 마중물 성격의 사업과 ‘사람 중심’의 재생사업에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서
“반대만이 능사가 아니다. 이제 대안을 생각할 때다” 노영일 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공동주택의 어린이놀이터 설치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해 기존 의무설치 규정을 완화시킨 개정법안에 대해 “반대도 해야겠지만, 이젠 대안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공원시설업협동조합은 지난 9월 1일
박근혜 정부의 4대 국정기조는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평화통일기반구축’ 그리고 ‘문화융성’이다. 21세기는 문화가 국력이고 한류 문화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어서 국민의 자긍심이 되고 있고 대한민국 500년 유·무형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정신문화가 바탕을
근래에 들어 대부분의 학문과 기술 발전 분야를 위시하여 정치, 예술 등 모든 분야에 있어 통섭(consilience)과 융합이란 키워드가 신드롬처럼 인식되어 너나할 것 없이 앞 다투어 해당분야의 기조로 삼고 있는 추세이다. 서로 다른 다양한 학문 간의 경계를 허물고 융합하여 인문학적 지식이 경영학에 도입되기도 하고 경영학과 공학이 융합하기도 한다. 에드워드
최종 투표율 75.8%를 기록하며 치러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사상 처음 과반수를 득표하면서 당선됐다. 첫 여성대통령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그보다 우리는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내건 슬로건인 ‘민생대통령, 약속대통령, 대통합대통령’에 더 눈길이 머물면서 꼭 실현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어제와 별반 다름없는 오늘이지만 하루 사이에 대한민국 역사에 커다란 변환점이 그려졌다. 보수와 진보의 대결로 불리운 18대 대통령 선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고 결과는 보수의 승리로 끝났다. 선거 유세 과정에서 많은 공약이 발표 됐는데 큰 그림에서 보면 많은 부분이 겹친다. 국민 대통합이라든지 재벌개혁, 경제성장, 북한과의 협력 등의 공약은 세부 내용만 약간
올해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전 개·폐회식’이 호수공원에서 열릴 계획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국제천 개·폐회식이이 운동장이 아닌 공원에서 펼쳐지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전국체전추진기획단에 따르면 지난 22일 ‘제92회 전국체전’을 스포츠 뿐만아니라 도민들 곁으로 다가갈 수
부산시와 노인취업교육센터에서는 노인일자리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공원놀이지도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어린이대공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공원놀이체험장을 4개소로 확대 시행하기 위해 공원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공원놀이 체험장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