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노인취업교육센터에서는 노인일자리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공원놀이지도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어린이대공원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공원놀이체험장을 4개소로 확대 시행하기 위해 공원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공원놀이 체험장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세대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공원놀이지도사는 부산광역시 노인취업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공원놀이지도사 양성과정(1회 4시간 / 총 5회 이론 및 실습 실시) 수료자 중 우수자를 선발하여 중구, 남구, 부산진구, 연제구에 위치한 공원 중 1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모집은 오는 3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어 활기차고 의미 있는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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