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전문업종 통합 반대 집회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세종시 국토부 정문 앞에서 건설전문업종 통합을 반대하는 집회가 21일(화) 개최됐다.

이번 집회는 지난 7일(화)에 열린 조경전문업종 대통합 반대 집회에 이어 포장협의회가 주축으로 더 큰 규모로 치러졌다.

국토부는 29개 전문건설업종을 14개로 통합하는 대업종화 방안을 고려하는 것에 업계가 전면 투쟁을 외치며 집회에 나선 것이다.

국토부는 종합‧전문건설업 간 업역규제를 폐지하는 '건설산업기본법'을 지난 6월 입법했다.

이에 대해 집회에 참석한 조경업계 한 관계자는 "전문업종과 종합업종의 경계가 무너지면 결국 조경이 토목의 부대공사로 들어가 업계 전체가 좁아지고 품질도 저해될 것"이라며 업종 전망을 우려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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