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분야 활성화 위해 국회도 지원 아끼지 않겠다”
“조경분야 활성화 위해 국회도 지원 아끼지 않겠다”
  • 지재호 기자
  • 승인 2022.01.09
  • 호수 66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조경인 신년교례회 성료
심왕섭 이사장 “새로운 50년 다짐의 해”
이헌승 의원 “푸른 국토조성” 역할 기대
송석준 의원 “주변인 아닌 주역 될 것”
ⓒ지재호 기자
ⓒ지재호 기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심왕섭)은 지난 7일(금)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아셈볼룸에서 ‘2022년 조경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심왕섭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한국조경 50년을 맞이하는 해로 국민의 삶과 국토 환경에 기여할 새로운 한국조경 50년을 다짐하는 해이다”라면서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위기를 겪고 있지만 해결이 쉽지 않은 것은 실천이 미진하기 때문”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조경이 가진 해법들을 적극 활용할 때가 됐다. 노하우를 현장에 펼쳐 놓고 실천하며 팬데믹과 기후위기에 현명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다”며 “단순히 전문 분야로서 조경의 역할 확대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팬데믹과 기후 위기에 따른 시대적 과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심 이사장은 “한국조경 50년이 국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과 고품격 국토환경 조성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가지게 됐다”면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토환경 조성을 위해서 조경지원센터를 적극 지원하고 조경인이 일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정부 부처, 지자체와 함께 소통과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부산진을)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한해도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조경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성원해 준 조경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구 온난화에 따라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서 공원 녹지와 생태환경을 다루는 조경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또 국민들의 경제 수준과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녹색 인프라 조경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그간 압축 성장을 위해 도로, 철도 등 인프라 확충에 집중적인 투자를 한 반면에 녹색 인프라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 세계적으로 녹색 인프라 조성이 자연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추세가 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우리 국회에서도 조경분야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이 의원은 덧붙였다.

끝으로 이 의원은 “우리 모두 녹색의 환경을 품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조경인 여러분께서 푸른 국토환경조성에 더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좌측부터) 심왕섭 이사장, 송석준 국회의원, 유영봉 국장, 조경진 학회장  ⓒ지재호 기자
(좌측부터) 심왕섭 이사장, 송석준 국회의원, 유영봉 국장, 조경진 학회장 ⓒ지재호 기자

 

송석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경기이천)도 축사에서 “기후변화 문제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이 시대에 직면하고 있는 아주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어떻게 하면 저탄소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다. 정부에서는 다양한 대책에 많은 재원을 쏟고 있지만 조경인들의 아이디어, 조경인들의 노력이야말로 저탄소사회의 제로 탄소 사회를 앞당기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여러분들이 그동안 토목, 토건의 한 귀퉁이에서 그리고 건축의 한 귀퉁이에서 주변인적 역할을 수행했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들이 이제는 주역이 되셔서 오히려 건축을 주도하고, 토건을 주도하는 그러한 시대가 올 것이라고 본다”며 “대한민국이 저탄소 사회를 이루는데 주도적인 역할로 우리 사회가 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의정 활동을 통해 우리 조경인들이 꿈꾸는 좋은 사회, 대한민국을 위해서 여러분들을 서포트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 국장은 축사를 통해 미세먼지와 폭염 그리고 도시 환경 문제 그리고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실효 대응과 함께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조경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이 강조되는 시기라며 갈수록 중요해지는 공원의 역할, 미래 세대에 물려줄 녹색공간 확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 쉼터, 산책로, 여가공간 조성,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서울 만들기 등 조경인들의 지원과 열정이 모아져 가능했다고 밝혔다.

노환기 한국조경협회 명예회장의 진행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조경진 한국조경학회 학회장이 직접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제58차 IFLA 한국총회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한편, 신년 교례회에는 박연진 국토부 녹색도시과장을 비롯해 김경윤 환경조경발전재단 명예이사장, 이홍길 한국조경협회 회장, 이정현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위원장, 이재흥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 회장, 옥승엽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회장, 박원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조경기술인회 회장, 최종희 한국전통조경학회 학회장,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학회장, 박명권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 회장, 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영창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회장, 정길균 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 회장, 조경산업계 및 언론사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패스 대상자에 한해 참석 가능토록 했다.

[한국조경신문]

 

ⓒ지재호 기자
(좌측부터) 이홍길 회장, 조경진 학회장, 심왕섭 이사장, 옥승엽 회장, 이재홍 회장, 정길균 회장, 이정현 조경위원장 ⓒ지재호 기자

 

 

지재호 기자
지재호 기자 cjh@latimes.kr 지재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