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은 제6회 생활정원 공모전에서 ‘식물과 놀자’라는 주제로 선정된 7개 정원을 지난 19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국립수목원 국토녹화기념 앞 광장에 전시한다. 전시되는 정원은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가들이 직접 조성했다. ‘My Enjoy PPT Garden’이 최우수상을 받고 우수상으로는 ‘水&
‘2017 서울정원박람회’ 작가부문 대상에 정은주·정성훈 작가의 ‘너를 담다’가 수상했다.금상은 윤호준·고대웅 작가의 ‘아빠와 나(험한 세상 버팀목)’가 차지했으며, 은상은 원종호·조진영 작가의 ‘삶의 풍경’, 김지윤 작가의 &lsqu
서울시가 주최한 서울정원박람회 일환으로 진행된 작가토크쇼가 지난 24일, 여의도 공원 가든센터에서 열렸다. 토크쇼는 ‘정원! 마음을 닮아가다’를 주제로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정원을 보여줘’에서 작가들은 자신들 작품을 소개하고, 2부 ‘내 마음을 알아줘’에서 4팀으로 나뉘어 정원을 둘러보
국립수목원이 ‘제6회 국립수목원 생활정원 공모전’ 디자인 수상작 7점을 발표했다.‘식물과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된 작품들은 국립수목원 내 녹화기념탑 앞 광장에 8일부터 11일까지 디자인을 기반한 실물로 조성되어 전시되고 19일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박다연의 너와 나의 거리 1MM, 가
서울시가 ‘2017 서울정원박람회’에 조성·전시할 작가정원 12개 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선정된 작품은 ▲푸른문(The green door)(김민지), ▲아빠와 나(부제: 험한세상 버텀목)(윤호준·고대웅), ▲따로 또 같이, 어룰林(김미진) ▲너를 담다(정은주·정성훈 ▲렛잇비:가든 아메리카노(김지환
차용준(5월 24일)코리아가든쇼가 끝나고 정원을 철거해야 하는 게 아쉬워 기부 정원을 하나 만들었다. 혼자 보단 같이 하는게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을 것 같아 kgs(코리아가든쇼)작가회 이름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다른 작가님들께 뜻을 전하고 주관사측에 대상 기관을 알아봐 달라 요청을 했다. 대상지는 양재쪽 보육원으로 결정되었고 철거하는 날 다른 참가자들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밝고 맑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기부정원이 강남구 개포동에 소재한 강남드림빌(원장 이은영)에 조성됐다.이번 기부정원은 코리아가든쇼 작가회가 작가들의 재능기부와 함께 올해 제4회 코리아가든쇼 참여 작가들이 꽃과 나무를 기증하면서 조성될 수 있었다.강남드림빌은 어른들의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쉼터이다.
서울시가 주최한 ‘2016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윤준 (주)한국고유식물연구소 대표의 ‘내 남자의 정원’이 작가정원부문 대상을 차지했다.대상작인 ‘내 남자의 정원’은 여성의 손길과 감성에 초점을 맞춘 다수의 정원과는 반대로 남성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정원이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남성의 기억과 욕
10월은 서울, 경기, 순천, 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정원박람회가 만개하는 달이다.정원박람회의 수많은 행사 중 정원박람회의 꽃이라 한다면 국내외 유명 가든디자이너들의 정원을 볼 수 있는 쇼가든(작가정원)이 빠질 수 없다.박람회에서 쇼가든 조성은 대중에게는 최근의 트렌드와 가든디자이너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며, 가든디자이너들에게는
‘2016 서울정원박람회’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상암동 월드컵공원내 평화의공원에서 열린다.‘정원을 만나면 일상이 자연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계적인 정원작가인 일본의 야노티 작가의 초청작품 등 총 80여 개의 정원을 만나게 된다.숨쉬는 정원, 휴식의 정원, 내삶의 정원 등 분야별로 선
올 가을 이 땅을 정원으로 화사하게 수놓을 작가 ‘1군 선수’들의 대진표가 확정됐다.서울정원박람회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순천시 등에 따르면, 오는 9~10월 열리는 이들 정원박람회에 출품하는 정원 작가들에 대한 선정이 마무리됐다. 이들 작품은 총 104개에 이른다.오는 10
대학교에서 공부를 시작했을 때부터 공모전이나 박람회에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됐다. 관련 회사 입사 후 차분히 조경의 기초를 배웠다. 퇴사 후 지인들과 함께 조경설계사무소 스튜디오 엘(STUDIO L)이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가을의 문턱에 서 있는 9월, 일반인들이 만든 정원 작품이 국립수목원에 전시된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9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 녹화기념탑 앞에서 ‘제4회 생활정원 공모전’ 당선작 설명회를 열었다. 행사 중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정원을 조성한 이들이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정원의 주제와 콘셉트 등을 설명했다.앞서 국립수목원은 지난달 10~16일 공모작을 접수해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개, 우수상 1개, 가작 2개, 입선작 4개 등 총 8개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 최우수상은 ‘소풍(소풍 나온 부엌)’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카페 드 파미’가 수상했다. ‘도란도란 맨발이야기 정원’, ‘Rainhood’ 등은 가작으로 뽑혔고 ‘옥탑원’, ‘Gardening holic(정원을 요리하다)’, ‘조각조각 정원놀이판’, ‘Cell Ceiling Garden’ 등은 입선하였다.최우수상 수상팀 대표인 김미남씨는 설명회에서 “햇살과 바람을 맞으면서 잔디에 앉아 식사 한번 할 수 있는 의도로 소풍이라는 주제가 나왔다”면서 “나무와 꽃에 둘러싸인 기분으로 힐링되는 느낌이 들도록 정원을 만들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정원에 풀이 너무 많이 자라면 잡초와 전쟁해야 한다”며 “최소한 식재하면서 잡초제거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 쓰지 않으면서 정원을 관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콘셉트를 잡았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주거 형태에 어울리는 ‘생활정원’을 소개하는 행사가 개최된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 녹화기념탑 앞에서 ‘제4회 생활정원 공모전’ 당선작을 공개한다.전시 첫날에는 모든 팀의 대표자 혹은 팀원이 출석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정원 해설을 진행하는 ‘정원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입장 예약을 하고 방문한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생활정원을 볼 수 있다.앞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8개(대학생 4팀, 가족 2팀, 일반인 2팀) 팀은 8월 27일부터 5일 동안 수목원 내에 생활정원을 직접 시공했다.올해 생활정원은 타입별로 일반형(4m×6m)과 자투리형(1.5m×3m)으로 나뉘며 일반형 작품(대표자명)은 ▲도란도란 맨발이야기 정원(안명준) ▲옥탑원(屋塔園)(왕준현) ▲Gardening holic(정원을 요리하다)(김세훈) ▲소풍(소풍 나온 부엌)(김미남) 등이다.자투리형 작품(대표자명)은 ▲조각조각 정원놀이판(최재연) ▲Rainhood(조성희) ▲Caféde Famille(카페 드 파미)(조원희) ▲Cell Ceiling Garden(장혁권) 등이 조성됐다.정원의 주제는 ‘주거 형태에 어울리는 생활정원’이다. 참가자들은 건물 옥상에 두고 싶은 정원을 비롯해 부엌을 가까이 둔 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정월을 조성했다. 마당 한편이나 베란다에 카페 같은 정원을 조성하기도 하고 천장에 붙은 빨래건조대를 이용해 만든 천장 정원을 선보이기도 했다.‘생활정원’ 언제부터 만들어졌나국립수목원 생활정원 공모전은 해마다 진행되는 것으로 정원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생활정원이란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식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조성한 소형정원으로 자투리땅을 활용하거나 우리 주거 환경 또는 토지이용 방식에 적합하게 만든 정원을 말한다.국립수목원은 지난 2012년부터 생활정원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계기를 마련하여 생활 속의 정원문화를 보급하고자 생활정원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첫회 공모전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재 생활정원 공모전은 가을에 진행되지만 처음에는 4~5월 참가자를 모집하고 봄에 전시회를 개최했다.당시 공모전에는 21개 팀이 작품을 공모했으며 이 중 11개 팀이 선정됐다. 국립수목원은 첫회에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들의 작품 조성을 돕기도 했다.이듬해 ‘제2회 생활정원 공모전’부터는 현재의 모습과 비슷한 형태를 갖췄다. 2013년 국립수목원은 일상에서 누구나 식물을 가꾸고 돌보는 것을 쉽게 할 수 있는 생활정원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생활정원 공모전을 시행했다.당시 주제는 ‘가을 정취를 담은 생활정원’으로 인공적인 요소를 적절히 활용해 일상 생활공간 혹은 실내·외 자투리 공간에 식물을 가꾸고 돌볼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정원이 선정됐다. 이때부터 참가 대상은 학생팀과 가족팀, 일반인팀 등으로 나뉘었다.정원 설치 때 사용된 식물·자재 모아 ‘기부정원’ 조성해작년에 개최된 ‘제3회 국립수목원 생활정원 공모전’에는 9개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생활정원’으로 ▲계절열차-김정미 ▲일상 속 삶의 정원(힐링가든)-박진아 ▲평상정원-이상기 ▲Mom’s secret kitchen-이소연 ▲맛을 담은 꽃담이 있는 정원 ‘미담원’-정경진 ▲휴가를 떠나요-이부호 ▲GRASS + TABLE = GARDEN-조현진 ▲맛있는 뜨락-한상원 ▲책이 들려주는 가을 이야기-김상우 등 작품이 선정돼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립수목원 녹화기념탑 앞에서 전시됐다.이때부턴 정원 설치 때 사용된 식물과 자재를 모아 기부하는 활동도 시작했다. 새로운 공간으로 수상작품을 옮겨 더 많은 사람이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국립수목원은 최우수상을 받은 ‘Mom’s Secret Kitchen’을 비롯해 ‘계절열차’, ‘만찬’, ‘맛있는 뜨락’ 등 4개 작품을 경기 포천 장애인 복지시설로 이전 설치했다.국립수목원은 올해 공모전에서 선정된 정원 작품에 대해서도 수목원에서 두 달간 전시 후 사회복지시설로 옮겨 실제 생활정원으로 조성한다. 작업에는 생활정원 조성 작가들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제4회 생활정원 공모전 1차 심사 결과 8개 팀의 설계 디자인을 선정했다.‘주거 형태에 따라 어울리는 생활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에는 35개 팀이 참가했다. 수목원은 지난 18일 오후 평가를 진행하여 주제의 창의성, 정원 조성의 기술과 실현 가능성, 심미적 요소 등을 기준으로 대학생 4팀, 가족 2팀, 일반인 2팀 등 총 8팀을 선정했다.정원 타입별로 일반형(4mX6m)과 자투리형(1.5mX3m)으로 나뉘며 일반형 작품(대표자명)에는 ▲도란도란 맨발이야기 정원(안명준) ▲옥탑원(屋塔園)(왕준현) ▲Gardening holic(정원을 요리하다)(김세훈) ▲소풍(소풍 나온 부엌)(김미남) 등이 선정됐고 자투리형(대표자명)에는 ▲조각조각 정원놀이판(최재연) ▲Rainhood(조성희) ▲Caféde Famille(카페 드 파미)(조원희) ▲Cell Ceiling Garden(장혁권) 등이 선정됐다.
▲ 지난 9일 ‘조경인 뚜벅이 프로젝트’ 5월 행사에 참여한 조경인 30여 명이 ‘2015 코리아가든쇼·고양국제꽃박람회’현장을 찾았다. 박람회 인기만큼이나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던 5월 9일 토요일, 2015 코리아가든쇼 현장과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 뚜벅이들이 찾아왔다.뚜벅이들은 오후 1시 3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던 봄날, 고양꽃박람회장 내 ‘2015 코리아가든쇼’ 현장에서는 국내 최고의 정원 작가들이 연출한 15개의 정원 전시가 한창이다.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하는 가든쇼 현장에는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관람객들은 각 정원을 돌면서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고 한 관람객을 기자를 만나 “가든쇼가 제일 재미있다”는 평을 내놓기도 했다.김효성 작가가 조성한 ‘사람과 자연이 동행하는 향유원(享有園)’을 둘러보던 한 관람객은 정원을 따라 걸어 올라간 뒤 벤치에 앉아 한참 동안 생각에 잠겨있었다. 그는 향유원에 대해 “돌아서 걷게 한 것도 아주 좋고 중앙 벤치에 앉아서 편안하게 생각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한 여성 관람객은 윤준 작가가 조성한 ‘도시락원(都市樂園)’ 정원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가 좋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벽이 막혀있지 않은 것도 시원해 보이고 벽돌 안쪽에 식물을 심어 놓은 것도 특이하고 예쁘다”면서 “심겨 있는 식물을 보면 야생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하다”고 전했다.조성희 작가가 조성한 ‘자연빛으로 물들인 정원’ 정원을 보던 한 관람객은 “물가를 조성해 놓은 것이 인상적”이라며 정원을 거닐었다. 그는 “테이블 근처에 있는 나무도 눈에 들어오고 잘 가꿔진 것 같다”면서 “항아리가 전통적인 느낌을 주고 위쪽에 더 많은 식물이 심겨 있는 것도 보기에 좋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한 2015 코리아가든쇼가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시가 시작된 4월 24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코리아가든쇼 전시장 내에서 개막과 함께 15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진행 경과보고에 나선 문현주 코리아가든쇼 운영위원장은 공모에서부터 최종 선정까지의 일련의 과정들을 설명했다. 2015 코리아가든쇼는 지난해 1회 때와는 다른 전문 가든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2월 23일부터 5일간 공모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 결과 총 47개의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가든쇼에 대한 관심이 컸다. 작품의 이전 및 활용도가 다소 부족한 지적으로 남겼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자, 3월 24일에 '코리아가든쇼 기업초청 정원작품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15명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 설명을 위한 발표를 가졌다. 이어서 4월 13일부터 9일간 작품이 조성되고, 22일에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최고작가상, 최우수상 등 3개와 우수상 12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문 위원장은 “15개의 작품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작품이 좋아 심사하는데 2시간여를 소요했다”며 “실용성이냐, 작품성이냐를 두고 각각의 심사위원들이 고민을 많이 해 오늘의 결과가 나오게 됐다. 모든 작가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심원섭 산림청장, 최성 고양시장, 이봉운 고양꽃박람회 대표이사,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회장, 문현주 코리아가든쇼 운영위원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이성현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이사장, 김현수 북부지방산림청장 등이 참석했다.축사에 나선 심원섭 산림청장은 코리아가든쇼의 전시작품부터 공모부터 시상까지 준비한 문현주 위원장, 김부식 회장과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주관한 최성 시장, 이봉운 대표, 대학생정원설계공모전을 주관한 이성현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이사장 등의 노고를 치하했다. 심 청장은 “대상 작품을 뽑기에 고민을 많이 하고 어려운 일이었다고 들었는데 어쩔 수 없이 한정된 상을 주어야만 했다. 오늘날 정원은 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식물을 감상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있다. 즉, 생활환경과 밀접한 공간에서 휴식의 공간이자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정원을 통해 온 국민이 소통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난해 수목원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원 산업 발전을 위해 각 부처 간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1차 산업의 생산 재배에서 유통과 가공, 가드닝, 체험, 교육 등 6차 산업까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가든디자이너, 가드너 등 질 높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서 최성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코리아가든쇼가 함께 열려 시장으로서 대단히 감사한 부분이다. 꽃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이 60~70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이번 15개의 작품을 보는 인원이기도 하다며 전시가 일순간으로 그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끝나도 4계절을 다양한 꽃문화축제가 기약됐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이 다른 곳으로 이전되거나 기업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겠지만 호수공원 내에 전시해 기업인들이나 일반시민들이 작품의 구입과 관련한 협의할 수 있는 방안들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3회와 4회 때는 꽃박람회 측면에서 산림청장과 조경신문의 도움으로 대한민국 대표 정원박람회로 수백만 인파들이 고양시를 찾는 방안들을 논의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축하하고, 작가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강연주 작가(작품명-꿈꾸는 다락방)는 상장과 함께 1천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고, 최고작가상의 김지환 작가(소 잃은 외양간), 최우수상의 김영준 작가(정원에 몸을 담그다)는 각각 상장과 상금 500만원, 3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12명의 작가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전국대학생정원설계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우수상-미인계(가천대-조종복·백정안) ▲우수상-사색의 정원(계명대-남금비·남희수) ▲장려상-중첩된 마당(삼육대·서울여대-육성용·신윤지) 등을 비롯한 입선작 7개 설계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이날 시상식이 끝나고, 심원섭 산림청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최성 시장, 김부식 (주)한국조경신문 회장은 15개 정원작품 나들이를 갖기도 했다.한편, 가든쇼가 전시기간에 주 2~3회 산림청에서 제공한 꽃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나눠준다. 또한 25일부터 5월 9일까지 5일 동안은 매일 ‘작가데이’가 진행된다. 작가들은 지정된 날에 관람객들을 위한 작은 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다과회, 작가 사인회 등 가든쇼 운영본부의 협조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치러진다.작가데이는 ▲4월 25일 - 김효성 작가 ▲4월 26일 - 김기범 작가 ▲4월 27일 - 신은희 작가 ▲4월 28일 - 김영준 작가 ▲4월 29일 - 신동석 작가 ▲4월 30일- 박선희, 박주현 작가 ▲5월 1일- 김종보 작가 ▲5월 2일- 윤준 작가 ▲5월 3일 정문순 작가 ▲5월 4일- 강연주 작가 ▲5월 5일- 조성희 작가 ▲5월 6일-김현희 작가 ▲5월 7일-김지환 작가 ▲5월 8일- 김옥경 작가 ▲5월 9일- 이순오 작가 등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코리아가든쇼는 정원문화확산과 한국만의 가든디자이너 양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에 고양국제꽃박람회와 동시행사로 일산 호수고원 일원에서 첫 문을 열었다. 2회째를 맞이한 올해에는 가든디자이너들의 수준 높은 작품 경쟁과 행사 준비를 위해 문현주 코리아가든쇼 위원장을 필두로 운영위원회를 조직했다. 또한 정원 작품에 관심 있는 기업들과 개인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