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7 서울정원박람회’에 조성·전시할 작가정원 12개 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작품은 ▲푸른문(The green door)(김민지), ▲아빠와 나(부제 : 험한세상 버텀목)(윤호준·고대웅), ▲따로 또 같이, 어울林(김미진) ▲너를 담다(정은주·정성훈 ▲렛잇비 : 가든 아메리카노(김지환·안기수) ▲훈맹정원(노회은·박건) ▲다채원(조성희) ▲한강에 돌을 던지다(차용준·김현민) ▲The Blue Garden(조윤철) ▲여백의 정원, 우리가 머무는 빈자리(박종완·황신예) ▲YOU AND ME AND EVERYONE(김지윤) ▲삶의 풍경(원종호·조진영) 등 12개다.

정원디자이너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서울정원박람회 작가정원 공모’에는 총 3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심사를 거쳐 12개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주제를 재해석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 주를 이루었으며, 참여자들이 열정을 갖고 노력한 흔적이 작품 곳곳에 느껴졌다”고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여의도공원 내 잔디마당에 조성되며, 작품 당 기반공사 및 작품조성비(1500만 원) 등이 지원된다.

시상은 정원조성 후 9월 20일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대상 1팀에 상금 1000만 원, 금상 1팀에 상금 500만 원, 은상 3팀에 300만 원, 동상 7팀에 100만 원을 각각 준다. 시민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에게도 50만 원(중복 수상 가능)을 준다.

특히 박람회 개막일인 9월 23일에 12인 작가가 참여하는 ‘12인 작가 토크콘서트 : 작가정원을 즐기기’라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작가와 시민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2017 서울정원박람회는 ‘너, 나, 우리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여의도공원에서 펼쳐진다.

▲ 푸른문(The green door)(김민지)
▲ 아빠와 나(부제 : 험한세상 버텀목)(윤호준·고대웅)
▲ 따로 또 같이, 어울林(김미진)
▲ 너를 담다(정은주·정성훈)
▲ 렛잇비 : 가든 아메리카노(김지환·안기수)
▲ 훈맹정원(노회은·박건)
▲ 다채원(조성희)
▲ 한강에 돌을 던지다(차용준·김현민)
▲ The Blue Garden(조윤철)
▲ 여백의 정원, 우리가 머무는 빈자리(박종완·황신예)
▲ YOU AND ME AND EVERYONE(김지윤)
▲ 삶의 풍경(원종호·조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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