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마을은 알겠는데, 육괴정(六槐亭)은 처음이천을 떠올리면 가슴이 떨린다. 꽤 많은 ‘첫’이 탄생한 잊을 수 없는 장소이다. 첫 발령지이다. 결혼과 함께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연 많은 곳이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옛이야기는 접자. 4년 6개월을 근무하였을 뿐인데 기억의 회로에는 46년의 추억거리로 뭉쳐 맴돈다. 오래도록 꺼내지 못한 탓이다. 꺼내지 못한 옛 추억은 묻어 둔 채, 새롭게 이천을 떠올렸다. 이천 백사에 있는 ‘육괴정(六槐亭)’을 취재 답사하기 위해서다. 제법 이천에 대하여 알고, 백사의 산수유 축제도 잘 안다. 남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문화재청은 지난 18일(목)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전통조경 보존관리활용 기본계획 2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황권순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과장을 비롯해 최종희 한국전통조경학회 수석부회장(차기 학회장), 토론의 진행을 맡은 전영우 문화재위원회 위원장, 고주환 (사)한국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장, 김부식 본지 발행인, 안계복 대구가톨릭대 명예교수, 김기주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안승홍 한경대 교수, 이용훈 그룹21 대표, 김석순 아름터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16일(금)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한국전통조경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2대 차기 학회장에 최종희 배재대 교수가 당선됐다.선거는 학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진행됐으며, 총 선거인 수 295명 중 투표 참여자는 192명으로 투표율은 65.08%, 찬성표는 177명 92.19%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제22대 한국전통조경학회장으로 선출된 최종희 차기 학회장은 소감을 통해 “조경계의 산실인 한국전통조경학회는 지난해 40주년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시대로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울산박물관이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1주년을 기념해 ‘박물관에서 배우는 우리나라 정원문화’라는 주제로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울산박물관 대학(18기)은 11월 3일(화)부터 ▲천득염 전남대 교수의 ‘소쇄원 원림과 무등산 계곡의 정자’를 시작으로 ▲신지선 한국정원문화연구소 월하랑 대표의 ‘해탈의 정원, 전통사찰’, ▲안계복 대구가톨릭대 조경학과 교수의 ‘신라시대의 조경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2019년 제16회 조경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석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겸 한국조경학회장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초대한 자리에서 간결하고 명확한 어조로 조경계가 안고 있는 메시지가 담긴 환영사를 전달했다.이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조경인의 입장에서 한 말씀 하겠다”며 운을 뗐다. 이어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에서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경의 역할이 커지고 있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한국조경신문]
[한국조경신문 배석희 기자] (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노재현)가 지난 6일 ‘2018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정원복원 및 콘텐츠 발굴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1월 임기를 시작한 노재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여하며 소통하는 재미있는 학회’를 위해 회원 배가운동 등 양적 인프라를 확대하고, 유사 학문분야와 소통 및 통섭으로 질적 인프라를 확장하고자 한다.”고 강조한 뒤 “훼손되거나 매몰된 정원 유적의 발굴과 의미 부여를
코리아가든쇼 작가 정원을 대상으로 국립수목원과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조경학과가 공동 연구한 ‘2016 코리아가든쇼 작가 정원의 식물 의미에 관한 연구’ 논문이 6월에 발간된 한국조경학회지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은 지난 2016 코리아가든쇼 주제인 ‘K가든, 가장 한국적인 멋을 담은 신한류 정원’을 중심으로 식물
(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이창환)가 주최하는 ‘한국 전통조경 명사특강’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이화빌딩에서 열린다. 8일에는 창경궁 답사가 진행된다.이번 특강에는 전통조경에 관심 있는 4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특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에 3개씩 5일 동안 총 14개의 강연을 실시한다.특강은 ▲3
전통조경분야 원로 명사의 특강을 들을 기회가 마련된다.(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이창환)는 ‘한국의 전통조경 명사특강’을 실시한다.이번 명사특강은 한국 전통조경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일반인에게 한국의 전통조경과 한국 정원이 무엇인지 알리기 위한 기회로 마련했다. 명사특강은 우리나라 전통조경 분야의 원로 전문가 14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정원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산림청은 21일 오후 산림청장실에서 2016년 정원분야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열었다.유공자 포상은 장관 표창 3명, 청장 표창 2명, 장관 상장에 1팀이 각각 수상했다. 안계복 대구가톨릭대 교수, 홍광표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장, 정주현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이 장관 표창을 받았고, 손장혁 (사)정원문화포럼 사무국
국립수목원과 한국조경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2016 코리아가든쇼’의 공모 주제는 ‘K-Garden, 가장 한국적인 멋을 담은 신한류 정원’이었다. 이는 매우 시기 적절한 주제였다고 생각한다. 이 주제는 K-POP, K-DRAMA, K-FOOD, K-TOON 등 신한류 열풍에 정원도 함께하자는 취지로 선정된
2016 코리아가든쇼 출품작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한류문화의 계보를 이어 새로운 한류정원의 세계화 가능성이 확인됐다.올해가 3회째 이어지는 코리아가든쇼는 매회 정원문화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는 첫 해로 국내에서 펼쳐지는 첫 정원 작품 전시회라는데 의미는 더 크다.그동안 한류는 K팝과 드라마
(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이창환)는 ‘2016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지난 22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창환 상지영서대 교수가 제 19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고 2017년까지 2년 임기를 수행한다.이창환 회장은 “문화재수리법 등 제도개선을 통해 흩어져 있는 우리 전통조경 영역을 명확히 하고,
한국적 정원 디자인의 실험 그리고 도전처음 한류는 영화, TV드라마, 대중음악, 게임 등 대중문화의 해외 유통과 소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현재 그 바통을 2016 코리아가든쇼 ‘K-Garden 신한류 정원’이 이어받아 한류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한국적 요소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신한류 정원’은 한국인의
앞으로는 조경인들도 건설기술자교육에서 ‘조경과정’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실시했던 교육과정에는 인천에서 1회만 조경교육이 있었기 때문에 조경기술자들은 울며겨자먹기로 건축·토목교육을 받아야했다.하지만 올해부터 강남본원과 인천본원 두 곳에서 각각 2번씩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전문분야 교육에 목말라 있던
‘제18회 올해의 조경인’으로 안계복 대구가톨릭대 교수(학술분야), 신경준 장원조경 대표(산업분야), 백운해 LH 도시경관처장(정책분야), 이원영 서울시 푸른도시국 조경과장(특별상) 등 4명이 선정됐다.올해의 조경인은 월간 환경과조경 주최로 한 해동안 조경분야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이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수
(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안계복)와 (사)한국조경학회(회장 김성균)가 함께 추진한 ‘조경분야 기준 및 규제 개정 촉구서명운동’에 123개 대학 및 업체 등에서 총 8409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여 동안 진행했으며, 1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적으로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안계복)과 (사)한국조경학회(회장 김성균)가 함께 추진하는 ‘조경분야 기준 및 규제 개정 촉구서명운동’이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이번 서명운동은 국토교통부의 ‘건설기술자 등급 인정 및 교육훈련 등에 관한 기준’ 개정 촉구 서명과 문화재청의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문화재수리시 조경분야는 건축기술자가 하도록 되어 있으며, 조경은 건축으로부터 하도급을 받는 구조다. 한국전통조경학회는 문화재조경 만큼은 전통조경 전문가가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도개선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