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 도심의 심장이자 허파로 추켜세우던 서울숲이 넓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성수동에 있던 삼표레미콘이 철거되면서 개발 호재로 떠 올랐다.서울시는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가 지난 16일(화) 완료됐다며 개발시대의 시대적 소명을 활발히 수행했지만 성수동 일대의 변화와 발전으로 오랜 숙원사업이 된 공장 철거가 마침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장 철거가 완료됨에 따라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통해 2만8804㎡에 달하는 부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개최한 ‘여의도공원 미래모습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이성현 씨의 ‘Yeouido Dipping Park’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우수상에는 조유정 씨의 ‘여의도 프리즘, 대한민국을 기록하다’, 진세인 씨의 ‘Urban Spuit_어반 스포이트’가 차지했다.이성현 씨의 ‘Yeouido Dipping Park’는 한강과 샛강의 녹지축에서 물이라는 자연요소를 공원에 끌어들여 공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는 여의도공원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도심문화공원으로 위상 정립을 여의도공원 미래모습에 대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여의도공원은 지난 23년간 한국적 정서에 맞는 서울대표 공원으로 사랑을 받았다. 그런 여의도가 서울시 도시기본계획 ‘2030서울플랜’에서 서울의 세 도심 중 하나이자 국제금융지구로서 위상이 높아졌다.여의도공원의 가치를 국제적인 수준의 관광 중심지이자, 시민을 위한 문화 중심지로서 여의도공원을 미래지향적으로 탈바꿈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콘크리트로 덮인 건물외벽을 식물로 덮는 ‘인공지반녹화’는 기후위기에 취약한 도시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현실적인 탄소중립 방안 중 하나다.서울시가 지난 20일(목) 도시에서 교통과 함께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내뿜는 건물의 배출량을 감축하는 내용의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2026년까지 온실가스 연간 배출량을 3500만 톤으로 2005년 대비 30%를 줄이는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종합계획에는 도시열섬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Landscape Times] •2000년대 후반 서울시(서원마을/능안골/선유골)에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란 이름으로 계획 수립이 시작되었다. ‘살기좋은 마을만들기’는 기성시가지 관리를 위해 주민참여를 통한 계획방식을 도입하여 양호한 단독주택지의 보전관리를 통하여 자산가지로서의 부동산이 아닌 ‘머물고 싶은 도시’이자 ‘살기좋은 우리동네’를 만드는 사업이었다. 이는 ‘휴먼타운’으로 확장되었고, ‘주민참여형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이름만 ‘4.19사거리’로 불렸던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입구사거리 일대가 2021년 6월까지 걷기 좋은 ‘역사문화 특화거리’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총 42억을 투입해 9월 중 착공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4.19사거리에 독립운동부터 민주화운동까지 근현대 역사의 성지인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북한산 둘레길·순례길 등 명소와 연계해 거리 자체를 역사문화·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4.19사거리 일대에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 용산구가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및 용산공원 북측 일대 지구단위계획에 대해 판을 다시 짠다.재정비를 할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이유에는 미군부대 이전 등 도시환경 여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다는 게 용산구의 설명이다.이를 위해 ▲한강로변 상업·업무기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용도·건축물 계획 재검토 ▲2030 서울플랜 및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 따른 계획요소 적용·구체화 ▲2025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계획요소 적용&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근현대 역사와 자연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4.19 권역 및 우이동 권역 일대 도시재생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2022년까지 조성된 거점을 활용, 방문수요를 지역경제로 연계하는 마을기업 실현을 위한 브랜드 구축이 목표다. 용역은 4.19사거리 일대의 차별적 인지도 확산 및 방문 경쟁력을 강화한 4.19 도시재생 브랜드를 개발한다.이를 위해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이 가지는 역사, 자연 등 지역자을 반영한 통합 CI(Community Identity), 정체성이 반영된 B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강북구 4.19 사거리 및 우이동 일대에 역사·문화예술·여가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4.19 사거리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6월 20일(목) 확정·고시한다. 사업 대상지인 강북구 4.19사거리와 우이동 일대는 총 62만 8000㎡ 규모로 오는 2020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시는 ‘2030 서울플랜’과 ‘2025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4.19 사거리 일대를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인근 지역과 단절되고 도시 경관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도시계획 혁명’을 선언했다. 이에 시는 아파트 정비사업 혁신·건축디자인을 양대 축으로 하는 ‘도시·건축 혁신(안)’을 발표하고 시범사업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실행한다.서울의 아파트는 주택 유형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시는 2030년까지 정비 시기가 도래한 서울 시내 56% 아파트(준공 30년 이상)와 건축물 내구연한을 고려하면 미래 100년 서울의
서울시가 살기좋고 활기차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게 주는 ‘리콴유 세계도시상(Lee Kuan Yew World City Prize)’ 올해 수상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로써 서울시는 스페인 빌바오(2010), 미국 뉴욕(2012), 중국 수저우(2014), 콜롬비아 메데인(2016)에
서울시가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잠실주공5단지 가운데 주요도로, 한강변과 맞닿아 있는 외부구간에 배치된 공공·민간시설 설계를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 재건축 정비사업을 국제설계공모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잠실주공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를 위해 국내외 건축, 조경 및 도시설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서울시가 도시환경 정비예정구역 재정비에 본격 나섰다.한양도성 안 도심지는 역사문화중심지 보전을 위해 재개발 예정구역 약 100만㎡를 해제한다. 영등포‧여의도는 정비사업 예정구역을 확대 적용해 국제금융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가산‧대림과 성수 지역은 재생활성화계획과 연계해 창조적 지식기반 산업 집적지 육성을 가속화한다.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서울 노량진 일대가 시민의 경제·여가 활동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도시기능이 녹색·보행으로 연결된 매력적인 수변 관광·문화 특화거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서울시가 노량진 일대를 여의도·노들섬·용산을 잇는 수변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밑그림에 해당하는 ‘노량진 일대
서울시가 노량진 일대를 여의도·노들섬·용산을 연계하는 수변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밑그림에 해당하는 ‘노량진 일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핵심적으로 여의도·한강공원 등 주변지역을 보행교로 연결하고 교통체계를 개선해 단절된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주변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한다.여기
서울도시계획 헌장 컨퍼런스가 24일 개최한다.이날 서대문구 신청사 시민청 바스락 홀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는 ‘서울 도시계획 미래 100년의 약속’이란 주제로 오후 7시부터 약2시간가량 진행된다.행사는 도시계획 100년 철학을 가늠짓는 철학과 이상이 담긴 최종 헌장(안) 발표와 의견수렴 등으로 채워진다.앞서 서울시는 근대 도시계획이 시작된
서울시가 22개 자치구 83개 지역생활권(288개 동, 약 425㎢) 각각이 가진 지역 현안을 그 지역에 사는 주민들과 함께 찾아내고 원인과 해결방안을 논의할 ‘생활권계획 참여단’ 3000명을 모집한다.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수립 중인 ‘생활권계획’ 진행 과정의 하나로, 이에 앞선 작년에는 22개 지역생활권(8
서울시가 2030년을 목표로 서울이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서울의 미래상을 ‘소통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시민도시’로 정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지난 9월 26일 서울의 미래상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와 전략을 담은 ‘2030 서울플랜(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서울시가 시민들이 직접 설정한 20년 후 서울의 미래상에 대한 제안서를 전달받고 내년 상반기 중에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의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박원순 시장에게 직접 전달된 제안서에서 시민참여단은 ‘소통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도시’를 2030년 서울의 미래상으로 설정했다. 시민
종전의 도시기본계획이 토지, 환경, 교통, 주택 등의 부문별 계획을 공무원이 결정하는 형태였다면, 앞으로는 시민이 미래 서울이 당면할 이슈를 정하고, 그 이슈에 대해 종합적인 전략을 세우게 된다. 서울시는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기존 백화점식 종합계획에서 탈피해 이슈별 전략계획으로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