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는 여의도공원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도심문화공원으로 위상 정립을 여의도공원 미래모습에 대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공원은 지난 23년간 한국적 정서에 맞는 서울대표 공원으로 사랑을 받았다. 그런 여의도가 서울시 도시기본계획 ‘2030서울플랜’에서 서울의 세 도심 중 하나이자 국제금융지구로서 위상이 높아졌다.

여의도공원의 가치를 국제적인 수준의 관광 중심지이자, 시민을 위한 문화 중심지로서 여의도공원을 미래지향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민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공모기간은 3월 25일(금)까지이며, 참가자격은 학생, 전문가, 일반시민 등 개인 또는 최대 3인 이내 팀 등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내용은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문화공원으로서 도시활력의 중심공간 역할을 할 수 있는 ‘여의도공원 미래모습’ 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공모작 시상은 ▲최우수 1작 300만원 ▲우수상 2작 각 100만원 ▲장려상 5작 각 50만원, 입선 12작 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내 손안의 서울’에서 확인하면 되며, 공모 마감일 17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홍선기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장은 “여의도공원은 여의도 일대의 성장과 활력을 주도하는 중심에 위치해 있다”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심문화공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해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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