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자생식물들이 영문 표기 때문에 국내에서 조차 ‘한반도 자생식물’의 지위를 잃고 있다.이양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국힘의힘, 인제·고성·양양)은 국정감사에서 산림청과 문화재청·농촌진흥청 등 정부 부처들이 한반도 자생식물을 영어로 표기할 때 ‘Japanese’라고 소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화)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산림청은 산림임업용어사전을 비롯해 매년 발간하
얼마 전 학회에서 진행된 조경관련 워크숍을 다녀오면서 수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산림청 용역을 받은 사단법인이 진행하는 행사 워크숍에서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자신들의 단체는 산림청 산하기관이라고 소개했다는 것이다.본론을 말하자면 사단법인은 산하기관이 될 수 없다. 착각이든 실수이든 산하기관이라는 말은 잘못된 표현이다. 참고로 산하기관은 정부로부터 출연금, 보조금 등을 받는 기관 또는 단체, 법령에 의해 직접 정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거나 독점적 사업권을 부여받은 기관 또는 단체를 의미한다.그러나 해당 법률의 「정부산하기관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조달청에게 조달업체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권을 부여하는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추경호 의원(새누리당)이 공공조달시장의 대표적인 5대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해 입법 발의한 것으로, 조사권 남용과 경쟁업체간 신고 남발 우려를 감안하여 조사범위를 조달청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제정을 추진한다.정용기 국회의원(새누리당)은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제정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지난 6일 발의했다.정용기 의원은 제안사유를 통해 “현행법으로는 도시농업의 개념이 생소한 사람에게 도시농업을 알릴 수 있는
5만㎡ 미만 도시공원도 민간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최근 5만㎡ 미만 도시공원을 민간공원으로 조성할 때 수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도시공원법개정안)이 지난 21일 발의됐다.5만㎡ 이상 도시공원으로 제한하고 있는 민간공원특례사업의 대상지를 소공원 및 어린이공원을 제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 6일 ‘2016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그동안 도시재생정책과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주민· 전문가·공무원 등의 상호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다.동시에 도시재생특별법 시행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 지 세
산림청은 무궁화의 체계적인 보급과 관리를 위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개정안은 건국 이래 처음으로 무궁화 보급을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이에 따라 무궁화 진흥사업이 활성화하고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개정안
민간이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21일 김현아 국회의원(새누리당)이 발의했다.김현아 의원은 “각 지자체가 도시재생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절차를 간소화하고, 민간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시행자를 다변화했다”며 제안이유를 밝
조경학을 중심에 두고 인접 학문과 통섭을 목표로 하는 조경학회가 출범했다. 한국바이오텍경관도시학회(KABLU, The Korea Association of the Bio-Technology Landscape Urbanist)는 19일 그랑서울 타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학회 창립을 공식 선언했다. KABLU는 이날 사단법인 출범에 따른 정관을 승인했다. KA
모든 산림현장에 산림기술자 1명 이상을 배치하도록 해 산림기술자 영역을 강화하는 ‘산림기술 진흥에 관한 법률안(산림기술진흥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정주현)이 반대의견서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제출 했다.‘산림기술진흥법안’에 따르면 조경기술자만으로 자격요건을 충족했던 산림사업법
모든 산림현장에 산림기술자 1명 이상을 배치하도록 해 산림기술자 영역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산림기술 진흥에 관한 법률안’(이하 산림기술진흥법안)이 지난 9월 27일 발의됐다. 조경계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산림기술진흥법안’ 대로라면 조경기술자만으로 자격요건을 충족했던 산림사업법인 ‘도시림등 조성&r
사회적경제기업의 수가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 기업을 지원하는 대책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주영순 전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2014년에 전년도 사회적기업 경영공시 현황을 분석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83.3%가 영업적자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한 사회적기업 대표는 “경영공시를 한 기업이 그 정도이면 다른 기업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할 것
경북영주시에서 국내 최초로 코리아 포레스트런 대회가 열렸다.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0일부터 21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다스림) 일원에서 ‘제1회 코리아 포레스트런 영주대회’를 개최했다.국립산림치유원 개원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영주시, 한국산림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림청, 경상북도, 영주시체육회가 후원했다.이번 행사에는
무궁화를 국화(나라꽃)로 법제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청회가 24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이날 공청회는 새누리당 소속 홍문표 국회의원실이 주최했고, 산림청의 주관으로 열렸다. 공청회에는 신원섭 산림청장과 무궁화사랑총연합, (사)무궁화문화포럼 소속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홍문표 의원은 “국기와 애국가, 국화를 모르면 국민으로서의 자
무궁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법안으로 추진된다.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예산·홍성)이 지난 19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법안의 주요 내용은 무궁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무궁화 식재·관리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하며 종합계
산림청과 세종시가 공동주최하는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15일 저녁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이번축제는 ‘즐겨요! 무궁화 꽃, 느껴요! 나라사랑’이란 주제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개막식 및 축하행사 팡파르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서 열려무궁화 전
“무궁화가 국화 및 국가상징으로 지정되면 국민적 자긍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무궁화 가꾸기를 통하여 국민의 정서적 소양을 고취 시킬 수 있을 것이다”박천호 고려대 원예생명공학과 교수는 6일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무궁화 국화 지정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홍문표 새누리당 국회의원
나라꽃 무궁화가 대한민국 국화(國花)라는 걸 모르는 국민은 없다. 하지만 나라꽃 무궁화가 대한민국 국화라고 명시되어 있는 법률이 없다는 걸 알고 있는 국민 역시 많지 않다. 그래서 국회가 새로 출발하면 관련 법안이 발의된다.지난 6월 24일 나라꽃 무궁화를 국화(國花)로 지정하는 법안 2건이 같은 날 발의 됐다.홍문표 국회의원(새누리당)이 발의한 &lsqu
4·13 총선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고 각 당마다 공천에 따른 이슈가 너무 많아서 복잡하기 이를 데가 없다. 유권자는 요동치는 정치판의 행태를 보면서 기대보다는 실망감이 더 많이 갖는 것 같다.이 와중에 필자가 새누리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신청을 했다. 신청 사실을 떠벌이지 않고 조용히 진행했는데 몇 언론에서 보도를 했고, 같은 조경 언론매체인
국가도시공원에 대한 조경계의 염원은 2010년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위한 100만명 서명 범시민운동본부’ 출범부터 시작했다. 이후 2011년에는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심포지엄을 개최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그리고 2011년 9월 국가도시공원 제도를 담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안’(국가도시공원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