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 가락시장 내 ‘가락119 안전센터’와 ‘강남농수산물검사소’가 선형의 녹지공간을 품은 입체정원이 있는 합동청사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서울시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두 시설을 하나로 합친 합동청사의 청사진을 15일(화) 공개했다. 합동청사는 화재, 구조, 구급 등 생활 안전을 담당하는 가락119안전센터와 시민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강남농수산물검사소를 합쳐 가락시장 북3문 남측(송파구 양재대로 932)에 대지면적 850㎡, 연면적 35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20일(목) ‘2020 서울시 도시재생 및 건축 분야 용역 자료집’을 제작해 올해 발주 예정 사업에 대한 목록 및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시는 지난 2017년부터 도시재생 및 건축 분야 발주 예정 용역에 대해 연초에 용역업체들을 초대해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설명회를 개최하지 않고 용역자료집을 배포하게 됐다.시는 발주 예정 용역사업 현황을 사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업체의 참여를 높이고, 용업업체는 사전에 자료를 준비하는 등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한강대교 남단 여의나루역에서 동작역까지 5.6km 길이의 좁고 낙후됐던 한강 수변길이 걷기 편한 보행친화공간과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여의나루역에서 동작역까지의 한강 수변은 좁은 공간에 노량대교 하부공간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보행이 불편하다. 특히,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사이에 완충지역이 없으며, 노량대교 하부 구간은 어둡고 낙후된 채 방치돼있어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됐다.서울시는 이러한 수변공간을 재생해 ‘한강변 보행네트워크’를
[Landscpa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내 동서간 접근성 개선 및 문화예술, 산업 등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창동·상계 동서간 연결교량 - 보행교와 보차도교’ 공모에 동해종합기술공사 컨소시엄의 ‘다이나믹 웨이브’를 선정했다.당선작인 ‘다이나믹 웨이브’는 동해종합기술공사, (주)누리플랜, 혜동브릿지(주), 폴리머건축사사무소(주)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이다. 신설교량은 창동·사계 도시재생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그동안 방치된 고가하부에도 생기가 넘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3일 성북구에 위치한 종암사거리구간과 용산구 한남1 고가하부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성북구 종암사거리 고가하부 당선작에는 박정환·송상헌 (이상 심플렉스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선정됐으며 2위 조장희((주)제이와이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3위 김경희((주)건축사사무소 모도건축), 4위 김재윤(건축사사무소 스몰룸스), 5위 윤석민(사이종합건축사사무소)씨가 차지했다.용산구 한남1 고가하부 당선작으로는 천장환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도시 내 저이용 유휴부지 12곳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한 ‘서울형 저이용 도시공간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 조용준의 ‘Dust Capture'가 대상으로 선정됐다.대상작으로 선정된 ‘Dust Capture'는 마포구 강변북로~하늘공원을 대상지로 선정해 쓰레기 매립장인 이곳을 생태공원으로 복원했다. 또한 하늘공원과 한강을 잇는 보행공간으로서 주변 경관과 어울리며 관련 시설들과 연결되도록 하고 계절별 프로그램이 가능한 복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망우리공원의 묘지관리 기능과 묘역에 대한 정보제공, 편의·휴게시설을 지원하는 ‘웰컴센터(가칭) 설계공모’에 최종 당선작으로 모노건축사사무소의 ‘낙이망우(樂而忘憂)’를 선정했다.당선작은 매스가 큰 건축물을 입구에 배치해 공원 이용객들이 시각적·경관적으로 받는 부담감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설계했다. 저층부에는 회랑공간을 만들어 이용자들이 편의시설과 다양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이번 공모전은 지명공모로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도심 가용토지 부족 현상과 평면적 도시개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형 저이용 도시공간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 대상지는 12곳으로 응모자들은 제시된 대상지 중 한곳을 선택해 대상지와 일대를 활성화할 수 있는 설계(안) 및 사업계획(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구성하면 된다.참가 등록은 2월 8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작품 제출은 2월 15일 오후 5시까지다. 참가신청서 및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상부에 이어 공중과 지하 등 인간의 활동 범위 모든 공간에서 식물을 보게 됐다. 서울로 7017의 공중정원에 이어 지하에도 미국 로우라인 같은 정원이 생긴다.얼마 전 서울시는 종각역 지하 유휴공간을 ‘태양광정원’으로 재생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태양을 집광하는 채광시스템을 통해 레몬트리와 오렌지나무 같은 과실수와 음지식물과 이끼 등 다양한 식물들로 조성된다. 그러나 과학적 데이터는 충분한지 식물의 생육환경을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다.서울시는 정원도시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파리 시내 유휴부지를 혁신공간으로 변신시킨 ‘리인벤터 파리(Reinventer Paris)'를 서울 실정에 맞게 재해석한다. 도로를 비롯해 철도 상·하부, 교통섬 등 도심 속 저이용 유휴공간을 활용해 생활 SOC를 만드는 ’리인벤터 서울(가칭)‘ 프로젝트를 선보인다.이번 사업은 도심 속 이용이 많지 않은 유휴공간에 건물을 짓고 건물 곳곳에 나무를 심어 도시공간을 창의적 아이디어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청년일자리 지원 시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정원 조성사업 설계공모에 (주)그람디자인(대표 최윤석)이 선정됐다.이번 사업공모는 서울시가 지난 11월부터 진행, 건축가 3인과 조경가 2인의 경쟁 끝에 그람디자인과 (주)코어건축사사무소가 공동응모로 제출한 ‘Vertical Garden’이 당선됐다.당선작 ‘Vertical Garden’은 기존 건축물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일부 공간을 정원을 위한 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를 더했으며 다른 건축물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정원 조성사업 지명제안 공모 5팀을 발표했다.시는 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정원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건물부터 차근차근 수직정원을 활용한 ‘건물숲’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수직정원의 첫걸음으로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은 앞서 지난 11월 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정원 조성사업 설계 공모를 진행, 지명제안 공모를 마친 상태다. 26일 지면제안 공모에 최종 한 팀이 당선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된다.시가 발표한 제안 공모 후보팀에는 건축가 및 조경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이 오는 21일 기후변화 대비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위한 초청강연 웡만썸(Wong Mun Summ)의 ‘가든시티 메가시티'를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생태지향의 도시건축 모델을 제시해온 웡만썸은 싱가포르 출신의 건축설계가로,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건축회사 WHOA 공동대표이자 리콴유 해외도시상 심사위원, 싱가포르 도시개발국 디자인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웡만썸은 동남아시아에서 급증하는 도시화를 우려하며 인공지반 및 건물의 녹화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도시공간개선단)는 서울 주요명소에 설치할 벤치․의자 디자인 시민공모전 수상작으로 총60작품(일반:34작품, 학생:26작품)을 선정 발표했다.일반부 대상은 표선우의 ‘ Rendezvous[랑데뷰]’로, 복잡하고 협소한 공간에서 만남을 기다리는 이들 뿐만 아니라 지나쳐가는 모든 이들을 위해 공간 효율성을 고려한 작품이 선정됐다.‘자동접이 기능’을 활용한 이 작품은 공간의 효율성 및 정보제공을 통한 벤치로서의 기능과 이번 공모전의 주제인 유니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일제강점기 도시계획으로 철거돼 사라진 돈의문. 새문 또는 신문이라고도 불렸던 돈의문 근처 삼각형 모양의 새문안동네가 바로 현재의 돈의문박물관마을이다.지난 4월 개관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마을단위의 도시재생사업으로, 돈의문마을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자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시민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시와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건축비엔날레 때 리모델링올해 4월부터 시민에게 무료 개방일제강점기였던 1920년대 가옥부터 개발시대, 1980년대 건축양식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서울시가 국내 영화산업의 중심지인 충무로에 조성할 복합영상문화시설인 ‘서울시네마테크(가칭)’의 설계 밑그림을 지난 12일 발표했다.‘서울시네마테크’는 비상업 독립‧예술영화는 물론 고전영화까지 상업적 이해와 관계없이 다양한 영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상징적 시설이다. 영화계의 오랜 숙원이자 대한민국 영화산업
서울시 동북권의 광역중심지인 창동‧상계 일대 일자리‧문화의 핵심거점이 될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가 오는 2022년 말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는 성장형 창업기업 및 서울아레나와 연계한 문화예술 관련 기업유치 및 이를 지원할 다양한 지원시설과 함께 대형서점 및 영화관 등 대중문화 인프라 시설들
서울시가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잠실주공5단지 가운데 주요도로, 한강변과 맞닿아 있는 외부구간에 배치된 공공·민간시설 설계를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 재건축 정비사업을 국제설계공모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잠실주공5단지 주거복합시설 국제설계공모를 위해 국내외 건축, 조경 및 도시설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드디어 서울시가 공모했던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의 조감도가 나왔다. 서울시는 11월 마포구 공덕동 지역에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어르신 인구 급증 및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자 증가에 대비한 실버케어센터 건립을 목표로 설계공모한 결과 김상길 (주)에이텍 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대지조건이 까다로운 환경
서울시는 최근 올해 7월, 제19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계획을 공고한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총 95점의 출품제품에 대하여 서류심사와 현물심사, 현장모니터링(재인증 해당)을 거쳐 최종 34점을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인증제품은 2년간의 인증기간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서울시의 제품홍보 지원혜택을 받는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