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이 오는 21일 기후변화 대비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위한 초청강연 웡만썸(Wong Mun Summ)의 ‘가든시티 메가시티'를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생태지향의 도시건축 모델을 제시해온 웡만썸은 싱가포르 출신의 건축설계가로, 현재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건축회사 WHOA 공동대표이자 리콴유 해외도시상 심사위원, 싱가포르 도시개발국 디자인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웡만썸은 동남아시아에서 급증하는 도시화를 우려하며 인공지반 및 건물의 녹화전략을 공유하는 ‘Garden City Mega City’를 출간한 바 있다. 대표작으로 싱가포르의 ‘Parkroyal on Pickering’, ‘Oasia Hotel Downtown’과 태국의 ‘The Met’ 등 있다.

웡만썸의 초청강연  '21세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전략, 가든시티 메가시티'는 오전 7시 50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폭염 등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비롯해 공공건물에 수직정원 기술을 활용한 ‘건물숲’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