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도심 가용토지 부족 현상과 평면적 도시개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형 저이용 도시공간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대상지는 12곳으로 응모자들은 제시된 대상지 중 한곳을 선택해 대상지와 일대를 활성화할 수 있는 설계(안) 및 사업계획(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구성하면 된다.

참가 등록은 2월 8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작품 제출은 2월 15일 오후 5시까지다. 참가신청서 및 제출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설계공모 통합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상지별 최대 15개 작품을 선정해 향후 저이용 도시공간 혁신 기본구상 및 제도개선 등에 반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작품 선정은 대상 1작품(상금 500만 원 및 상장·상패)을 비롯해 최우수는 대상지별 1작품 이내(상금 500만 원 및 상장·상패), 우수 대상지별 4작품 이내(상금 100만 원 및 상장·상패), 장려 대상지별 10작품 이내(상장·상패) 등이다.

또한 시는 ‘서울형 저이용 도시공간 혁신사업’ 정책브랜드 네이밍 공모전도 함께 추진한다. 공모기간은 2월 1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많은 시민들이 서울시 내 공공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길 기대한다”며 “유휴공간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미래의 입체도시 서울로 나아가기 위한 혁신적인 사고의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서울형 저이용 도시공간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자료제공: 서울시]
‘서울형 저이용 도시공간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자료제공: 서울시]
정책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자료제공: 서울시]
정책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자료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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