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공공이 조성하는 SOC·건축물의 디자인 수준을 높여 지역의 경관을 선도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초기 계획단계부터 경관을 적극 고려하고 설계공모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가로에 어지럽게 설치되어 있는 전신·통신선 등 공중선의 지중화가 활성화되고, 간판은 건축 인허가 단계부터 적극 관리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 같은
국토해양부가 국가하천 주변의 ‘텃밭’ 조성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위해 하천법 개정에 나섰다.국토부는 지난 3월 서울시가 추진하려 했던 이촌한강공원 ‘텃밭 조성사업’과 하천지구의 텃밭 조성 사례가 다시 재발되지 않게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경작을 목적으로 하는 하천점용에 대한 공공기관 등과 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중 해제권고 대상에서 제외되는 시설을 축소해 지자체의 해제 결정 권한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 골프장은 기반시설 범위에서 제외된다. 또 재해취약지역 등에 방재지구 지정이 의무화 된다. 국토해양부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권고대상 확대, 기반시설 중 체육시설 범위 명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국토계획법 개정안을 다음
부산 강서구 낙동강 하류 수변 일대에 5조원이 넘는 돈이 투입, 친수복합도시인 ‘에코델타 시티’가 조성된다.국토해양부는 11일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광역시, 부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부산 강서구 일대에서 진행되는 국제산업물류도시 2단계 12㎢를 친수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4대강 주변 지역을
공원녹지법을 담당하고 있는 국토해양부 녹색도시과에 서울시와 경기도 녹지직 공무원 3명이 파견되어 공원녹지업무를 담당할 전망이다.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차 시도 공원녹지협의회 워크샵’에서 이춘희 협의회장(서울시 공원조성과장)은 “최근 국토부 녹색도시과와 합의 한 내용이 있다. 녹색도시과에 공원녹지업무를
전라북도 익산시는 고도 경관의 보전과 형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기 위해 10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분야별 전문가, 고도지역 주민대표들이 참석하여 고도보존 경관 가이드라인 수립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요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고도익산의 핵심 역사경관지역인 미륵사지 일원과 금마 시가지, 왕궁리유적 일원을 중심으로
인천시가 6년여동안 논란을 빚었던 ‘계양산 골프장 건설안’에 대해 폐지 결정을 내렸다. 인천시는 롯데건설이 계양산에 추진중인 골프장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고, 체육시설(다남동 대중골프장)을 폐지 결정했다고 지난 4월 30일 고시했다. 지난 2006년 롯데건설이 인천 계양구에 소재한 계양산에 골프장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단체의
경상남도 함안군은 건축물의 용도에 따라 주거용 건축물은 옥상을 녹화하거나 조형지붕, 경사지붕을 설치하도록 하고, 일반 건축물의 경우 저층형은 옥상녹화 사업을, 중·고층은 옥상녹화하거나 조형지붕을 초고층은 조형지붕을 설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함안군은 주변경관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자연친화적인 건축경관조성으로 도시미관을 개
휴전선에 인접한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 산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공포된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 산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규칙이 17일자로 공포·시행돼 민북지역 산지 관리강화와 주민소득사업 지원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17일부터 시행되는 민북지역산지법의 하위 법령은 본법에서 위임된
4.11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여야간의 표심 잡기 경쟁이 팽팽한 가운데 각 당이 내 놓은 공약 중 조경 산업과 관련된 공약들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아쉽게도 이번 총선을 앞둔 각 정당 공약에서 조경법 신설 등 조경산업의 직접적인 공약이나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건설 이슈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각 당이 조경산업과 밀접한 환경분야에 대한
가이아(Gaia)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땅의 여신이다. 대지와 씨앗를 다루던 여신 가이아는 인간에게 이로움을 주는 역할을 하며, 인간을 위하는 신중 한명이 되었다.하지만 인간은 인간만을 위한 무분별한 난개발로 자연 파괴의 재앙을 초래하게 되었다. 공생과 보완. (주)가이아글로벌(사장 신정식)이 생태를 보존하며, 기업성장을 일구는 모토다. 가이아글로벌은 미
‘껌뻑, 껌뻑’ 몇분째 깜빡이는 커서의 움직임에 어제의 긴 여정을 짧은 글로 표현해야 하는 마음은 점점 조급해져 간다. 사실 수원은, 29년 전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나의 고향이다. 2007년 12월 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내가 태어난 허름한 주택가는 지금의 화산공원으로 새롭게 단장되었고,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복원공사
국민들은 농산어촌의 난개발에 크게 반발하는 한편 유럽 선진국과 같은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데 오히려 세금을 더 지불할 의사가 있다는 인식이 확대되는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고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 지역의 토지이용 실태에 대한 일반국민의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자의 61.4%가 우리나라 농어촌의 경관이 아름다운 것으로 인식
경기도 양평군이 조경식재 의무화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 조성’을 위해 지역 관계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건축사협의회 및 측량협의회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조성계획’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조성을 통한 재
환경부는 지난해 서울특별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최근 5년 이내에 수립․변경한 도시기본계획 중 정부의 저탄소 녹색도시 정책방향과 잘 부합되는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도시기본계획 친환경성 평가는 도시계획 수립 초기단계부터 녹색계획기법을 적용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 국정이념을 도시공간에 구현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최초로 추진됐다.이번 평가는 이
환경부가 지금까지의 자연과 인간을 격리시키는 소위 ‘울타리 정책’에서 방향을 바꿔 자연의 체계적 관리 및 효율적 이용을 통한 적극적 환경정책을 표방하고 나섰다. 환경부는 지난 26일 ‘모두를 위한 환경, 국민에게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생활속에서 체감하는 환경정책 ▲환경가치가 높은 국토와 생태 등에 초점
앞으로는 산지를 골프장으로 개발하기가 더욱 까다로워진다. 환경부는 골프장의 산지 입지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골프장의 중점 사전환경성 검토항목 및 검토방법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고 12월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규정개정은 환경적으로 민감한 산지에 골프장이 늘어나 지역사회 갈등으로까지 확산되는 등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자연해안의 효과적인 보전과 연안환경의 기능증진 등을 위해 바닷가, 해안선, 조간대 등 자연해안을 총량으로 관리하는 ‘자연해안관리목표제’를 도입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0월 27일 확정․고시한 제2차 연안통합관리계획 핵심과제중의 하나인 ‘국가 자연해안관리목표(안)’을 중앙연안관리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
지난 18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최근 가파른 증가세로 환경파괴에 대한 우려를 받고 있는 골프장의 친환경적 조성·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골프장 조성과 녹색경영’이라는 주제 아래,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와 대한골프협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친환경 골프장
국내에선 처음으로 골프장 조성과 경영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골프장 조성과 녹색경영’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대한골프학회 주최, 에이치엘이 코리아(HLE KORES) 주관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첫째 날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