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2023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프로젝트로 정원관련학과 재(휴)학생, 졸업생(미취업자),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우리 꽃, 우리식물, 우리정원'이란 주제로 올해는 춘천, 오산, 대전, 전주, 구미 등 5개 권역에서 25개 정원이 조성된다.조경하다 열음은 오산권역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총 5개 정원이 오는 8월 중 조성 완료될 예정이다. “인연실;엮은이”동산바치 팀대상지: 꿈두레도서관(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618)‘동산바치’는 상명대학교 환경조경학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개선하기 위해 추진체계를 대폭 개편해 사업추진의 내실화 및 효율성 강화한다.도시생태복원사업은 도시 내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여 생물다양성 감소와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도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에 23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사업추진 지연 등으로 실집행률 저조, 사업효과성 검증 및 모니터링 확대 필요성 등 의 문제제기로 이번 지침서 개정을 통해 추진체계를 대폭 개선했다.도시생태복원사업의
제주시 세계유산본부(고영만 본부장)는 멸종위기 야생식물의 유전자원 보전과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죽절초, 석곡, 비자란 자생지 복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한라수목원 3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으로 오는 29일(목) 서귀포시 서홍동시험림 내에 복원되는 멸종위기 야생식물은 죽절초 600본, 석곡 100본과 비자란 100본 총 800본을 식재한다.800본의 복원식물은 2015년 서귀포지역 자생지에서 채집된 종자와 조직배양을 통해 한라수목원에서 증식한 것이다. 복원은 상록활엽수림 하층의 지형을 고려해 자연번식이 용이하고 활착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지난 23일(금)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2050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갖고 산림 생물 다양성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수목원·정원 5대 장기전략을 발표하면서 ‘수목원·정원분야의 플랫폼’ 기관으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의 이번 장기전략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바탕으로 산림청의 ‘산림 100년’ 비전과 연계한 5대 장기전략을 추진한다.한수정은 5대 장기전략으로 ▲보전·복원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선도’ ▲바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사장 임승빈, 이하 나눔연구원)이 지난 9일(금)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서울문예마당 지하1층 스페이스라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포럼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임승빈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나눔연구원이 설립된 지 어느덧 10년이 됐다. 2013년 설립 당시는 1인당 국민소득 2만5000불을 넘어서면서 복지에 대한 국민적 욕구가 증대되고 국민복지가 정치적 사회적 쟁점이 되는 시기였다”면서 “당시 도시와 조경분야에서는 한평공원만들기, 복지시설 정원만들기, 벽화마을 만들기 등이 있었고 라오스 빈민촌에 놀이터를 만들
천리포수목원은 탐방객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을 강조하고자 오는 28일(일)까지 천리포수목원 일대에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22일(월) 생물다양성의 날 당일 행사로는 이강운 소장, 조용진 교수의 특별 강의가 마련됐다. 곤충학자 이강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장의 ‘생물다양성 이야기’, 조용진 한남대 미술대학 객원교수의 ‘동양그림을 통해 보는 선조들의 지혜’를 주제로 진행하는 특별 강의는 오후 1시부터 에코힐링센터 대강의실에서 열리며 강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밀러가든 내에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와 로레알코리아(대표 사무엘 뒤 리테일)은 지난 10일(수)부터 15일(월)까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5개 공원에서 생태계를 복원과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공원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봉사활동은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공원을 돌보고 가꾸는 서울그린트러스트 ‘공원의친구들 캠페인’과 지역 사회를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는 로레알코리아 ‘시티즌데이(Citizen Day)’의 하나로 한강사업본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기후 위기가 고조되면서 도심 속 대표 자연 공간인 공원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미래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분야 전문가 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5월 24일(수)까지 ‘2023 대학생 생물분류 연구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 주제는 ‘우리나라 자생생물 분류 연구’로 생물의 형태·계통분류학적 연구, 생물종 특성 연구 등 생물종 분류와 관련된 연구 내용이면 된다.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국내 대학 재·휴학생으로 이뤄진 3인 이내 팀 또는 개인이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에서 연구 계획서 양식을 내려 받아 기한 내에 작성·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연구계획서를
(사)한국환경생태학회(학회장 김동필)는 지난 21일(금) 지리산 생태탐방원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를 개최하고, 오충현 제18대 학회장, 김동필 제17대 학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오충현 신임 학회장은 “지난 1987년 학회 창립 이래 36년 동안 우리나라의 환경생태분야 연구를 선도해 온 한국환경생태학회의 학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의 시대,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해 환경생태학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역할론에 대해 강조했다.이어
(사)한국경관학회(학회장 배웅규)와 (사)한국환경생태학회(학회장 김동필)는 오는 21일(금) 이사회 및 정기총회, 학술발표를 개최한다.먼저 한국경관학회는 오전 11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이사회 및 정기총회,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경관학회는 이날 이사회 및 정기총회 후 ‘노후계획도시 경관 향상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 - 고밀도 노후계획도시의 경관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특별정책 세미나를 가진다.이범현 성결대 교수의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정책적 방향설정’을 비롯해 김중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산림청이 도시숲의 체계적인 조성·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도시숲·가로수 관리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측정평가를 시행한다.향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역 도시숲 조성·유지·관리계획에 반영키로 했다.우선 올해 신규사업으로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의 4개 지역의 측정·평가를 위해 국비 18억을 지원키로 했다. 도시숲 등의 측정·평가는 「도시숲법」이 시행되면서 지자체장이 매 5년 주기로 지자체의 도시숲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산림청은 도시숲과 가로수를 평가할 수 있는 과학적 지표로 각각 4개 부문, 11개 지표, 21/
산림청은 올해 잘못된 가로수 가지치기 개선 요구에 부응하고, 대형 가로수의 쓰러짐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중점으로 하는 가로수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가로수는 도시경관과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크고, 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생물다양성 증진 등 도시숲의 핵심 요소이나, 잘못된 가지치기로 인한 경관 저해 및 쓰러짐으로 인한 시민의 안전 문제가 반복적으로 지적돼 왔다.이에 산림청은 가로수 정책 주관 부처로서 「도시숲법」에 따라 관리를 강화할 계획으로, 국가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의 「도시숲법」 개정, 가지치기 등의 사업 기준 강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내 첫 지의류 정원 ‘숲의 옷, 지의류 정원(Lichen Garden)’을 개장했다.지의류(Lichen)는 곰팡이(Fungi)와 광합성을 하는 조류(Algae)가 공생을 유지하는 독특한 복합생명체이다. 지의류는 극지, 고산, 사막 등 극한의 환경에도 잘 적응해 사막화 방지 활동 시 토양을 안정화하는 연구 소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또한 환경오염에 취약해 대기오염 지표생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지의류는 국내에 1000여종, 전 세계에 2만여 종이 자생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지의류 정원이 있는 곳은 지의류 연
박기숙 한국여성건설인협회장은 녹색채권(Green Bond)를 활용한 사업화를 통해 재원 마련에 있어 다각화할 필요성과 민관협동으로 접근해 실질적 사업 완성도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지난 16일(목) 개최된 ‘2023년 제24회 한국생태복원협회 정기총회 및 특별강연’에서 ‘자연환경복원사업으로 하는 ESG경영’을 주제로 박기숙 회장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생태복원사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많은 어려움 중 재원 마련과 관련된 사항들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와 같이 밝힌 것이다.ICMA(The International Capital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남성현 산림청장은 27일(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산림분야 전문언론매체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3년 주요 산림정책 방향 등 현안을 밝혔다.남 청장은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인만큼 다양한 산림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산림 르네상스 6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될 것임을 설명했다.산림 르네상스 6대 주요 전략은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3대 산림재난에 선제적 대응, 목재이용 증진과 임가소득 향상 등 돈이 되는 경제임업 육성,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 활성화로 국민부단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유엔(UN) 생물다양성과학기구가 오는 2035년에 꿀벌 멸종을 전망하는 등 꿀벌 실종사태에 대한 위기감이 커진 상황에서 ‘꿀벌숲 조성 사업’이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다.유한킴벌리가 꿀벌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연천 밀원 자생식물 꿀벌숲’ 조성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한다고 지난 24일(금) 밝혔다.꿀벌은 동식물은 물론, 인류 생존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며 세계 식량 생산량의 약 75%가 꿀벌 등의 수분 매개에 의존하고 있다.유한킴벌리는 꿀벌 보존을 위한 밀원수림 조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내 유일 온대 중부 산림생태계인 광릉숲의 생물다양성 가치 정보와 역사 문화가 수록된 ‘500년의 숨결 광릉숲’을 발간했다.‘광릉숲’은 조선 제7대 왕 세조와 정희왕후 능이 포함된 울창한 숲으로, 550여 년 이상 엄격한 보전·관리가 이루어져 왔다.국내에서 단위 면적당 가장 다양한 생물 종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로, 2010년에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광릉숲의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습지 분야 관계자들이 모여 습지 보전‧관리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환경부는 2023년 ‘세계 습지의 날(2월 2일)’을 기념하고, 습지 보전‧관리 정책의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6일(목)부터 이틀간 경북 문경시 STX리조트에서 민‧관‧학 합동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5일(수)에 밝혔다.세계 습지의 날은 1971년 2월 2일 습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람사르협약’이 체결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협약 상임위원회가 1996년에 지정했으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부가 팔공산 도립공원을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하는 등 자연생태계의 기후회복 등을 담은 ‘2023년 자연보전 분야 업무계획 중점 추진과제’를 밝혔다.중점 추진과제는 ‘건강한 자연, 체감하는 국민’을 비전으로 두고 자연생태계의 기후회복력 제고, 야생생물과의 조화로운 공존, 자연의 혜택 대국민 서비스 확대, 국토환경관리의 과학화 등 4대 핵심 목표로 구성됐다.먼저 자연생태계의 회복력 제고는 국가생물다양성 전략 수립으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광명시와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상호협력을 통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정원문화·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시는 지난 27일(금)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립수목원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국가정원 정책 확산과 지방정원 활성화 ▲정원조성, 정원전문가 양성, 수목원 교육, 정원박람회 등 정원사업 ▲산림 연구 활동 홍보 ▲탄소중립과 정원도시 확산을 위한 국민인식 제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